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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161756
    작성자 : EVANGELION
    추천 : 11
    조회수 : 5074
    IP : 110.11.***.164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12/29 11:21:34
    http://todayhumor.com/?animation_161756 모바일
    [쁘금/반역 강스포] 지휘자 사야카와 연주자 호무라




    간만에 반역의 이야기 연출 해석에 있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떠올려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호무릴리가 끌려가는 '단두대'라는 것에 대해 깊게 고민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사실 '단두대'라는 처형 기구 자체가 뭐랄까, 상징성이 큰 장치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좀 더 뒤져봤습니다. 단두대가 메인이 되는 작품이 있을까???



    근데 정말로 몇 없더군요. 프랑스 대혁명 관련해서는 호무라와 관련된 이야기도 없고...



    그러다가 문득



    사야카의 지휘하는 모습을 떠올리고는



    혹시 음악에 단두대와 마녀와 관련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오늘 뒤지다가 찾았어요!!!!!! 드디어!!!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입니다.


    환상교향곡의 해설을 보시죠.




    1 악장 : 꿈, 정열


     한 저명한 작가가, "정열의 파도"라는 마음의 병에 걸린 한 젊은 음악가가, 맘속에 그리는 이상적인 인간의 매력을 다 갖춘 여성을 처음 만나, 무서운 사랑에 빠진다고 작자는 상상한다.

     왠지 사랑하는 여자의 이미지가 하나의 악상과 결합되어 그의 마음에 들어온다.

     그는 그 악상의 정열적인, 그러나 기품이 있고 내성적인 성격이 그녀의 성격과 같다는 것을 감지한다.

     이 선율과 그녀의 모습이 이중의 고정개념(악상)으로서 끊임없이 그를 따라다닌다.

     이 교향곡의 각 악장에 , 첫 알레그로의 개시의 선율이 나타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우울한 몽상상태에서 , 착란한 정열에 이르기"까지의 경과가, 분노와 질투, 마음의 평안, 눈물, 종교적인 안위가 섞여 제 1악장의 소재가 되어 있다.




    1악장은 반역의 이야기 초반의 환상을...보여줍니다.





    2 악장 : 무도회


    그 음악가는 자기가 인생의 가장 복잡한 환경 가운데 놓이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축제의 소용돌이 속에 끼어 들기도 하고 자연미의 평안한 사념에 잠기기도 한다.

     그러나 마을에서도 들에서도 어디를 가나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그의 앞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괴롭힌다.



    호무라의 생각이 계속 이어집니다.





    3 악장 : 들 풍경



    시골에서의 어느날 저녁, 멀리서 두 목동이 부는 목적 소리가 들린다.

     이 목가적 이중주, 주위 환경 미풍으로 조용히 살랑이는 나무들의 속삭임, 그가 최근에 발견한 희망의 싹, 이러한 모든 것이 결부되어, 그의 마음을 이상하게 평온하게 하고, 그의 생각을 밝게 물들인다.


     그는 스스로의 고독을 다시 생각한다.


     그는 이젠 고독을 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기대한다. - 그러나 만약 그녀가 모른다고 배신한다면 - 이 희망과 불안이 뒤섞인 기분, 어두운 예감으로 어지럽혀지는 이러한 행복의 사념이, 아다지오 악장의 주제가 되어있다. 마지막에 목동의 한 사람이 다시 목적을 부는데 상대는 여기에 대답하지 않는다....멀리서 천둥소 리....고독.....정적.....




    호무라가 결심하게 되는 계기와 비슷합니다....반역에서는 은의 정원이었고, 여기서는 들 풍경이네요.





    4 악장 : 단두대로의 행진


     그의 사랑이 거절되었음을 확실히 안 작곡가는 아편으로 음독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치사량에 이르지 못하여, 그는 무서운 환상을 수반한 깊은 잠에 떨어진다.

     그는 애인을 죽이고, 사형을 선고 받고, 단두대에 연행되어 자신의 처형을 보는 꿈을 꾼다.

     행렬을 , 때로는 음울하고 거칠며, 때로는 당당하고 밝은 행진곡의 소리에 맞추어 행진하고, 무거운 발걸음이 굉장한 시끄러움을 타고 계속된다. 행진 끝에 고정악상을 나타내는 4개의 소절이 사랑의 마지막 추억처럼 다시 나타나는데 오케스트라의 결정적인 일격으로 지워져 버리고 만다.



    4악장 제목 자체가 단두대로의 행진이군요.

    게다가 작곡가는 아편으로 음독자살까지 기도합니다.

    단두대에 연행되는 꿈을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케스트라의 결정적인 일격으로 지워져 버린다네요!


    반역의 이야기와 똑같네요.




    5 악장 : 마녀들의 밤의 향연의 꿈



     그는 그를 매장하기 위해서 모인 무서운 유령, 마술사, 마녀, 그밖에 갖가지 요괴들의 일단이 한 가운데에 있는 그를 본다.

     야릇한 소리, 신음, 오싹하는 웃음, 그리고 멀리서 들리는 고함소리에 다른 고함소리가 호응하는 듯하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선율이 다시 나타나는데 그것은 그 고귀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것은 이제 야비한 선율에 불고하고, 보잘 것 없는 그로테스크한 것으로 변해 버렸다.

     그녀가 이 밤의 향연에 찾아온다.

     그녀가 도착하자 환희하는 요괴들의 떠들음....그녀는 악마적인 밤의 향연에 낀다.

     ... 장례의 종은 "분노의 눈"의 익살광대의 풍자다. 밤의 향연의 윤무. 윤무는 "분노의 눈"과 결합한다.




    다들 아시겠지만, 마녀들의 밤은 발푸르기스의 밤입니다.

    중간에 있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선율과 그 고귀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잃었다는 것도...마도카를 딱 뜻하네요.




    드디어 찾아서 행복합니다.



    전체적으로 환상교향곡 자체가 반역의 이야기 연출이나 스토리 모티브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군데군데 다른 곳도 많고, 어디까지나 작곡가가 음악에 붙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해석은 각자의 몫입니다.



    EVANGELION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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