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소]의 첫 글을 노린다!
YES! DO! I! DO! LIVE!
일단 전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는걸 무지 좋아하니, 바로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죠.
아, 그런데 소개에 앞서 여러분은 프린세스 메이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뭐, 애게 분들의 덕력이야 충만하니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한번 짚고 넘어갈게요.
프린세스 메이커(통칭 프메)는 가이낙스에서 제작, 발포한 육성 시뮬레이션게임으로
간단하게 마치 프로듀서처럼 딸의 스케쥴을 조정해서 최종적으로 딸을 공주로 만드는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뭐, 나중에는 공주뿐만이 아니라 전 엔딩 클리어를 목표로 하게 되죠.)
인기가 엄청났던 만큼 시리즈도 하나, 둘이 아닌데요!
프메 1, 2, 3, 4, 5 시리즈에
주사위 게임인 고고 프린세스메이커, 뿌요뿌요 형식의 프린세스메이커 포켓 대작전!
퀴즈게임인 프린세스 메이커 Q, 심지어 슈퍼 패미콤용 레전드 오브 어나더도 있습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이 나오고 국내에 앱 포켓프린세스도 출시 되었고,
이번 3월에는 프린세스 메이커 for kakao 가 출시된다고 해서 많은 딸바보들이 기대하고 있습죠!
물론, 저도 딸 바보입니다.
(슈퍼 패미콤용인 레전드 오브 어나더빼고 전 시리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폰엔 당연히 포켓 프린세스도 설치되어있죠.)
(심심하면 요즘도 하는 프린세스 메이커 2)
그런데, 왜 하라는 애니소개는 안하고 다짜고짜 게임소개냐!!!
애니메이션 꼬마공주 유시는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의 소스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꼬마공주 유시(ぷちぷり*ユーシィ 쁘띠프리*유시)는 프메 시리즈 첫 제작사인 가이낙스에서 자신있게 출시한 애니메이션으로,
(게다가 이 작품의 검수자는 안노 히데아키! 기대할만 하지 않나요?)
일본에서는 2002년도에
한국에서는 JEI재능TV에서 2003년 6월 16일~8월 12일 동안 총 26화가 방영되었습니다. 26화! 무려 26화!
(이젠 10년도 넘었네요.. 어느새 군필자 아저씨..)
이때, JEI재능TV 본 방송시간이 오전 8시여서 아침에 밥먹으면서 보다가 허겁지겁 학교로 뛰어가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생각해보면 이때부터 오타쿠의 새싹이 보였습니다..)
음.. 이제 대충 내용 소개를 해야되는데,
저는 앞으로 소개하려는데 최대한 네타를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게 꽤 힘드네요.
그럼 일단은 쉬운 소개를 위해, 주인공부터 데려와 보도록 하죠.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유시입니다! 귀엽고 넓은 이마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짱구(일본에서는 이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득키.
이미지로만 보면 정말 10살 어린애로 보이지만, 사실 성장이 멈춘채로 17살 소녀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왕이 프린세스 후보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듣게되고,
덧붙여 프린세스가 되면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이터널 티아라를 얻을수 있다는 말도 듣게 됩니다.
(17살 소녀잖아요, 당연히 자라고 싶겠죠?)
됩니다! 프린세스 후보! 갑니다! 프린세스 아카데미!
그리고, 프린세스 메이커의 꽃!
아르바이트! 바캉스! 수행! 모험! 라이벌! 우정! 사랑!
그리고 집사!
(프린세스 메이커2를 해보셨다면 정말 친숙한 녀석이죠.)
와와!! 주인공 소개만 했는데! 벌써 애니메이션 소개가 끝났어요! 대단해요!
그래도,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까 라이벌 들을 데려와 보죠.
왼쪽부터 글렌다, 코코루, 에르미나, 베스입니다. (핡핡 에르미나 존예!)
아이들이 참 참하게 생겼어요. 주인공보다 라이벌들이 더 뛰어납니다. (핡핡 에르미나 존예!!)
또한, 모두 사정이 있고 특색있는 모에함이 있죠.
지금 나이 먹고 생각해보면 , 이 작품 대단한게 백합요소에 별 막장 스토리 는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 뺨쳐요 정말.
그럼 내용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고,
사실 10년이나 이 작품을 못 잊는 이유는!!
이 작품 더빙판 오프닝 엔딩이 겁나게 좋아요!
오프닝은 장난아니게 경쾌하고 즐겁습니다!
엔딩은 찡합니다!
자, 10년도 더 된 작품이라 이제는 넷으로 봐도 상관없습니다.
네이버랑 유튜브에 치면 바로 나와요! 우리모두 보러갑니다! 꼬마공주 유시!
이상 애니메이션<꼬마공주 유시>의 소개를 끝낼게요!
빠이! 빠이!
본 글은 애니메이션 게시판 콘테스트 <이 작품을 소개합니다>의 참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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