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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207486
    작성자 : BottomB
    추천 : 12
    조회수 : 1319
    IP : 114.129.***.21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4/03/09 00:00:07
    http://todayhumor.com/?animation_207486 모바일
    (이작소)타인의 지옥, 자기의 감옥

    e0033975_4b0ba5445138a.jpg


     제가 소개할 만화는 이미 알만한 분들은 다 알 야마모토 히데오의 유명만화 <호문쿨루스>입니다. 임상심리학과 정신분석에 능통하면 이해하기 쉽다는 말이 있어서 이 만화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ㅜ 하지만 저 역시 그런 어려운 건 완전히 문외한이며, 오히려 아무 배경 지식 없이 보는 게 더 재밌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주인공 나코시 스스무는 엘리트 증권가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공원에서 홈리스들과 살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나코시는 완전히 노숙은 아니고, “차” 안에서 생활하는데, 홈리스와 자신을 구별두기 위해 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던 중 의학생 이토 마나부의 권유로 트리퍼네이션이라는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수술을 받아 제6감에 눈을 뜨게 됩니다. 나코시가 얻은 능력은 '호문쿨루스'를 보는 능력입니다. 한쪽눈을 가리면, 사람들이 괴물처럼 보입니다.


    참고로 나코시는 항상 웅크려 잠을 잡니다. 이 장면은 지겨울 정도로(...) 자주 나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타인과 완전한 동화가 가능한 나코시의 순수함을 보여주며 동시에 나코시가 보편성을 가진다는 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 합니다. 읽다보면 나코시는 굉장히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보며(혹은 사랑하며) 동시에 자신을 보아주길(사랑해 주길) 바라는 모습 같이요.


    [나코시의 변화 과정]


    나코시는 초반에 세계에 대해 완전히 문을 닫고 있습니다. 매우 작은, 자신의 “차” 안의 세계에서만 마음을 놓을 뿐입니다. 당연히 사람을 믿지 않고, 인간에게 흥미도 없습니다.


    그러던 것이 호문쿨루스들(트라우마를 가진 인간들)을 만나고, 그들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해소하며 타인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코시는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데, 그러면서 자기 자신의 문제가 떠올라 괴로워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역전이”라 부르는 현상입니다. 클라이언트에 자신을 투사하여 클라이언트가 겪은 문제와 그 고통과 자신의 과거를 동일시하는 현상이죠. 현장에서 뛰는 사회복지사등 상담자들이 실제로 겪는다고 해요.


    특히 초반엔 그들의 문제와 자신의 문제를 어느정도 구분할 수 있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그것들이 더욱 구별할 수 없게 뒤섞이고, 끝에 가서는 완전히 그 경계를 잊어버립니다.


    나코시의 파멸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마음을 보는 건 진짜고, 그로써 상대를 치유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자신도 ‘이해받기를’ 갈구합니다. 급기야 광기어린 모습을 보이며 나나코와 마나부 등 다른 사람에게도 트리퍼네이션을 억지로 시도합니다. 내가 널 ‘보아’ 주었으니 당신도 날 ‘보아’ 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은 공포스럽지만 동시에 서글픕니다. 초능력이 없는 일반 사람들에겐 당연히 나코시를 보아 줄 수 없으니까요.



    [내면에 대한 집착, 자아에 대한 망상]


    첫 번째 클라이언트는 죄책감을 덮기 위해 사람을 상처입히는 야쿠자 두목입니다. 이 케이스는 아주 간단합니다만, 이 작품은 뒤로갈수록! 다소 난해해 집니다. 두 번째 클라이언트는 온갖 숫자와 문자, ‘기호’로 이루어진 여고생입니다. 예쁘기도 하고 이 작품 최고의 모에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마나부 미안ㅠㅜㅜ) 그녀는 일탈마저 매뉴얼에 적힌 것처럼 수행하며, 패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어날 리 없는 사건’을 바랍니다.


    세 번째는 트리퍼네이션을 권한, 이 작품의 히로인!!마나부입니다. 마나부는 ‘겉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인간입니다. 나코시와 모든 것이 정반대인 거울입니다. 나코시가 내면과 진정한 자기 자신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면, 마나부는 외면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나코시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자아를 회복합니다. 마나부가 비교적 긍정적인 인물로 그려지는 것에서 자아에 대한 작가의 매세지를 알 수 있겠네요. 마나부는 나코시의 치유와 자신을 억압해 온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해방하게 됩니다. 1권부터 비교해서 점점 미모가 폭발하다가 결말에선 그냥 미소녀급.


    나나코는 최후의 클라이언트입니다. 그만큼 작품의 핵심에 있는 인물이며, 여러모로 나코시와 동일시 되는 인물입니다. 실제로 치유됨으로써 끝맺던 다른 케이스와 성격을 달리합니다. 일그러짐이 가장 큰 인물이기도 하겠네요. 나나코의 호문쿨루스는 그녀의 페르소나입니다. 상대방에 따라서 얼굴을 휙휙 바꾸는 그녀는 추한 얼굴이 아닌 자신의 진실된 내면을 봐주길 원했지만 남자에게 버림받고 말았습니다. 그 후 완전히 페이스 오프를 하고 거짓된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습니다. 우습게도, 자신의 내면을 봐주길 원하는 그녀는 역설적으로 돈과 겉모습 등 허상에 누구보다도 집착합니다.


    나나코와 나코시가 그렇게도 보아주길 원하는 사람의 본질, ‘자아’란 무엇일까요?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란 따지고 보면 뇌세포의 전기 작용에 불과하며 ‘나’는 수많은 구성요소들의 집합이며 유기적 흐름입니다. 심장이라는 기관에는 흔히 ‘마음’이라고 불리는 걸 수납하는 공간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죠. 그렇다면 외면과 분리된 우리 자신이란 건 뭘까요? 사실은 우리의 겉모습과 우리가 뒤집어 쓴 페르소나가 우리의 본질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호문쿨루스라는 괴물을 관측해 온 나코시는 겉으로 보이는 나와 달리 호문쿨루스 형태의 “진짜 나”가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힙니다.


     엔하위키에는 다르게 기재되어 있던 걸로 아는데, 나나코는 사실 나코시가 말하는 (진)나나코가 아니며,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자신을 소개하지만 나나코를 본질을 알고 있는 독자와 나코시는 그 이름이 거짓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아무튼, 나나코를 임신시키고 떠난 건 ‘사토시’라는 인물이며 사토시와 나코시의 성형 전 얼굴은 전혀 다르고, 결정적으로 (진)나나코와 나나코는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 즈음부터 완전히 광기에 사로잡힌 나코시는 자신과 사토시를, 자신과 나나코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초능력인가 망상인가?]


    나코시 본인도, 마나부도 나코시가 보는 호문쿨루스가 실제로는 나코시의 꿈(환상)일 뿐이라고 의심합니다. 앞부분에서 괴상한 모습의 호문쿨루스들이지만, 이 역시 나코시 본인의 해석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반복하여 강조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나코시의 무의식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은 절대 보이지 않는 게 옳습니다. 하지만 진행될수록 나코시는 진짜 “초능력”을 보여줍니다. 자신이 결코 알지 못할 타인의 마음을 재생해 보여주게 되죠. 당연히 나코시가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완전한 이해’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오랜 훈련을 거친 매우 친한 연인이나 가족의 심정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게 인간이니까요. 또한 “모든 게 나코시의 망상이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그의 광기를 잘 설명합니다. 모르는 것을 창조하면서까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하는 행위(착각)에 도취된 것이니까요. 즉 전 여기서 판타지냐 아니냐, 초능력이냐 망상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신과 타자]


    “타자는 지옥” 지옥이란 타자라고 사르트르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타자와 자기를 구분할 수 없다면 어떤 파멸을 맞는지 작가는 오컬트를 사용해 보여줍니다. (여기서 인류보완계획이 생각났다면 당신은 정상) 타자를 끊임없이 의식하며 그들에게 마치 노예처럼 끌려다녀야 하는 삶은 확실히 괴롭습니다. 하지만 관계맺음은 타자라는 상대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의식하느라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번번히 가로막하지만, 자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타자가 필요합니다.



    [결말]


    나코시는 타자와 자신에 대한 구분을 잊어버립니다. 마나부의 신고를 받고 온 경찰들마저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타자의 지옥에서 벗어나 자기밖에 없는 세계. 하지만 이 장면을 보고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까요? 이곳은 타자의 지옥이 아닌 자기의 지옥입니다.


    이 작품이 만약 나코시가 타인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는 내용이었다면 내 안에서 평작 아래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완결 전 그런 내용을 에측한 사람도 있었죠.) 그러한 내용이라면 이 내용은 은유와 만화적 상상력이 부족한 만화라고 생각했겠죠.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유아적 모습에서 타자와 관계를 맺는 성인이 되어가는 내용이었다면 솔직히 진부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 만화는 끝으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해 흥미가 떨어지는 만화들과는 달리, 명백히 의도한 듯한 멋진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력이 부족해 작품의 매력을 반도 못 끌어낸 것 같아 아쉽습니다.ㅜㅜ


    본 글은 애니메이션 게시판 콘테스트 <이 작품을 소개합니다>의 참가작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제2회 이작소 투표소 : http://todayhumor.com/?databox_2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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