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일주년 기념으로 일본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질문글도올렸었는데..ㅋㅋㅋ
장난감게시판 가야하나 고민많이했는데..
거긴 나중에 건담올릴때 갈려구요..
가고싶었던 아키하바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간기념으로 여러가지 물건 가져왔네요.ㅋㅋ
워..모야 사진이 왤케 커.
사실 동생쪽을 더 좋아하는데 동생은 없드라구요..ㅠㅠ
학교에서 보다가 후배에게 걸려서,
형 무슨 이상한 제목의 책을 봐요. 이거 망가에여? 라는 소릴 들었던 내 여귀의 쿠로네코
(여담으로는 후배가 군대갔다가 휴가나와서 하는말이. 형. 그때 형이보던거 의외로 유명한거더라구요 라고 하던.ㅋㅋㅋ)
메인이였던 나데코ㅋ 가격도 제일 비쌋어요.
그래도 일본아마존에서 구입하는거보단 쌋지만..ㄷㄷㄷ
한국에서는 거의 2배가격이더라구요
마눌에게 노래 가르쳐줘서
세노 세노 거리면서 돌아다녔어요.ㅋㅋ
요건 귀여워서 따로 놔두려고 사온 세이버
사실 가장 가지고싶었던건 공의경계의 시키였는데
일본틱한 느낌이나는 기모노입은 캐릭을 가지고싶어서..
근데 마땅히 없더라구요.ㅋㅋ
박스 포장도 엄청커서 가지고 들어오는데 고생했네요.ㄷㄷㄷㄷㄷ
가게에 부산에서 오신듯한 다른 한국인 부부 도 있었는데,
남편이 피규어 박스 들고있고
아내분이 혼내고있더군요.
"지금 니 얼마나 쓴줄아나. 이게 하나에 얼만줄아나? 이걸 꼭 사겟다는거가? 니 미친나?"
이런식으로..
남편분은 뿌~ 하고 입나와서 아무말도안하고.ㅋㅋㅋㅋ
나갈때보니까 결국 못사고 나왔던데.
다른곳에서 원하는거 구매하셧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