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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396330
    작성자 : 콘-치키칭
    추천 : 12
    조회수 : 1692
    IP : 120.136.***.177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6/08/14 00:22:04
    http://todayhumor.com/?animation_396330 모바일
    [이작소] 공각기동대 (1995) (노잼,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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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nis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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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인 '공각기동대'에서 ‘공각攻’은 ‘껍질을 깨부순다’는 뜻입니다. 작중 등장하는 공각 기동대의 대원들은 자신들의 뇌를 ‘고스트’라고 불리는 인공 두뇌로 교체했습니다.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은 아예 인조인간으로 제작되었고요.
    그래서 작전 중에는 항상 밖으로 정보가 새 나가는 일이 없도록 대원들끼리는 뇌 속 주파수로 대화합니다. 이 때, 그들의 얼굴은 감정이 담긴 표정이 나타나지 않는, 인간이면서도 비인간적인 모습을 띄게 되지요.  
    품의 주인공인 쿠사나기 소령은 사이보그이지만, 어느 날 나타난 ‘인형사’라는 해커(바이러스)에 의한 사회 전복시도 때문에 소령은 점차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은 동물의 일원이지만 다른 동물에서 볼 수 없는 고도의 지능을 소유하고 독특한 삶을 영위하는 고등동물입니다. 공각기동대에서의 인조인간도 마찬가지로  인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도 ‘고스트’라 불리는 전자 두뇌가 있고, 생각을 하고, 외형마저 인간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신의 피조물인 인간과 달리 인간이 창조했기 때문에 ‘인조人造인간’이라고 불리는 것이지요.

     작품 초반부, 쓰레기 청소부가 해커에 의해 기억이 조작되어 해커의 범죄를 돕게 됩니다.
    체포 후 그가 한 행위는 ‘유사체험’이라는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이 유사체험이라는 것은 모두 조작된 기억이고 꿈같은 것이지만 지울 수는 없는 기억이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 공각기동대 대원들 중 한 명인 '바토'는 ‘한 인간이 일생 동안 접하는 모든 정보는 헛된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는 결국 로봇의 한계는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아무리 로봇이 인간과 똑같다 하더라도, 그것이 경험하는 것들은 그저 인간을 모방한, 인간의 경험을 대신 해주는 인간과 ‘유사한’ 체험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경험한 것은 정말로 경험한 것이기에 뭐라고 반발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조종된 인형', 즉 사역마 취급을 당할 뿐입니다.
       
    나처럼 완전한 사이보그라면 누구든 생각할거야. 어쩌면 자신은 먼 옛날 죽었고 지금 난 전뇌와 의체로 구성된 가짜 인격이 아닐까 하고. ‘나’란건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주변 상황을 보고 ‘나’다운 게 있다고 판단할 뿐.

     그 사건 이후 사색에 잠겨  바다에 다이빙을 하는 '쿠사나기 소령' 에게 '바토'는 바다에 잠수하는 느낌은 어떠냐고 묻습니다. 소령은 ‘공포, 불안, 어둠, 고독 그리고 약간의 희망’이라고 대답한 후, ‘물위로 솟아오를 때 새로운 내가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영화의 오프닝에서 '쿠사나기 소령'은 어떤 용액에 담겨있다가 나오면서 완성되는 장면과 함께 등장합니다. 그녀가 바다에 잠수한다는 것은 곧 '쿠사나기 소령'이 용액에 담겨 있다가 나오는 것처럼, 자신을 완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한다면 불안함을 느낍니다. 그녀는 최고 엘리트 조직에서 인간이 아닌 로봇으로 활동하고 있으니 고독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녀는 도시를 순찰할 때, 카페에서 인간들 사이에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쿠사나기 소령 자신은 로봇이지만 인간이었던 때를 기억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서 생긴 일종의 자아 발현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기 위해 아주 많은 부품을 필요로 하듯이, 자신이 자신답게 살려면 아주 많은 것이 필요하지. 타인을 대하는 얼굴 자연스러운 목소리, 눈 뜰때 응시하는 손, 어린 시절의 기억, 미래의 예감, 그것뿐만이 아냐. 전자두뇌가 접속할 정보와 네트워크 그 모든 것이 나의 일부이며 나라는 의식을 낳고 동시에 계속해서 나를 어떤 한계로 제약하지.

     작품의 후반부에서 ‘인형사’는 망명을 신청하지만 공안 6과와 9과는 ‘인형사’가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합니다. 그러자 인형사는 ‘인간도 프로그램’이라면서 반론을 제기합니다. 그가 말하길, '인간이 자손을 낳아 종족을 보존시키는 것도 프로그램의 일부'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들의 유전자도 자기 보존을 위한 프로그램에 불과해. 생명은 정보의 흐름 속에서 생긴 결정체 같은 거지. 인간은 유전자라는 기억시스템을 통해 기억에 의해 개인이 되는 거야. 기억이 환상이라 해도 인간은 기억으로 살아가는 거지. 컴퓨터가 기억을 조작하게 됐을 때 인간은 그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어야 됐다. 현대과학은 아직 생명을 정의 내리지 못한다. 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태어난 생명체다.

     제가 생각하기에, 인간이 삶을 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고, 보고, 듣고, 쓰는 그 모든 것이 기억에 의존하고 그에 따라 정보를 처리하게 되지요. 그리고 그 기억은 선조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몸 안의 유전자에도 포함됩니다. 그 유전자로 인해 인간의 단점은 보완되어 가고, 주변 환경에 적응합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기계도 마찬가지겠지요? 기계도 입력된 기억에 의해 정보를 처리하고, 이전 세대 모델을 기초로 하여 혁신이 이루집니다. 더군다나 ‘공각 기동대’에서의 기계는 '고스트'라고 불리우는 전자두뇌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인형사’의 제기는 인간들을 당황시킵니다. 인형사는 자신이 ‘정보의 바다’에서 태어난 생명체라고 말합니다. 
    (아주 낡고 식상한 표현이지만) 우리는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칭합니다. 인간은 그 '정보의 바다'에 자신들의 지식(기억)을 공유하지요. 지금 제가 쓰는 이 이작소만 하더라도 그런 겁니다.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 바로 인간'이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인형사도 단순히 몸만 없는 인간이라고 말 할수 있는겁니다.  

     극의 후반부에서 ‘인형사’의 몸이 탈취당했을 때, 소령은 홀로 쫓아가 갑툭튀한 거대 전차와 대결하게 됩니다. 전차의 포탄은 건물 벽에 걸린 나무그림에 맞습니다. 이 글 맨 위에 있는 그림이 바로 이 장면에 등장한 나무의 모습입니다. 이 장면에서 제 머리를 강타한 부분이 나옵니다. 포탄 흔적의 바로 위에 ‘Hominis’라 적혀있습니다. Hominis는 라틴어 Homo의 소유격으로, ‘인간의’ 라는 뜻이지요.
     이 글자는 나무의 맨 위에 위치해 있는데, 이로 보아 이것은 ‘진화수 (Tree of Life)’로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만물의 가장 윗쪽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죠. 공격에 의해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글자는 ‘인간’이라는 글자 하나 뿐입니다. 이것은 곧 쿠사나기 소령은 ‘인간’의 정체성을 가졌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습니다.
     쿠사나기 소령이 작전에 투입되기 전, 카메라는 항상 그녀의 몸을 클로즈 업 합니다. 또 광학위장술을 사용할 때, 맨몸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색상을 가진 타이트한 바디 슈트를 입고 사용하지요. 대박. 소령 자신은 비록 사이보그화 되었지만 자신은 여전히 인간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감독의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이라는 제목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껍질을 깨부순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껍데기에 갇힌 기억’이라는 뜻압니다. 고스트란 것은 바토가 말한 ‘고스트가 속삭인다’는 말로 보자면 ‘본능’이라고 할 수 있지요. 기계 두뇌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능이 살아남아 본체로 명령을 보내는 것입니다.

    어릴 때는 말도 어린아이답게, 생각도 어린아이답게, 이해도 어린아이답게 하지만 어른이 되고나면 어린 시절을 버리네 (고린도 전서13:11)...... 이젠 인형사란 프로그램도 소령이란 여자도 없어.

     극이 끝날 때 까지, 본능을 가둔 의체를 깨부수는 것에 성공한 사람은 결국 쿠사나기 소령 단 한 명뿐입니다. 마지막에 인형사와 그녀는 서로 융합하게 됩니다. 이 선택으로 인해 쿠사나기는 인간이길 포기하고 로봇의 인생을 살아가길 택하게 되지요. 바로 위의 인용문처럼 그 전까지 그녀는 단순히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아이’였지만, 융합한 이후로는 꿈의 불가능함을 깨닫고 차가운 현실에 발을 내딛는 ‘어른’이 된 것입니다.

     이 더운 여름, 옛 애니메이션의 작화와 함께 진지한 공상의 바다에 뛰어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상쾌한 기분 대신에 찝찝한 기분이 남겠지만, 바다에 들어간 쿠사나기 소령이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이 작품을 보시는 여러분들이 더위를 떨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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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쓰다보니 소개글이 아니라 분석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죄송해요.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이 글은 애니메이션 게시판 콘테스트 <이 작품을 소개합니다>의 참가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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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장: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atabox&no=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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