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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글쓴이가 타 카페에 게시했던 본인 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절대 무단 도용이나 불펌이 아님을 알아주시길ㅜㅜ
난 지금 정신이 없으니까 음슴체
앤 헤서웨이 (Anne Hathaway)
두말할 필요없이 글쓴이가 좋아하는 여배우중 한명이며 분명 잘나가고있는 여배우중 한명임
저 작은 얼굴에 저 큰 눈코입이 다 들어가있다는게 참.... 빈정상하게 하는 언니
82년생으로 올해 서른살인 이 언니는 사실 엄청엄청엄청난 다작 배우임ㅇㅇ 그리고 연기변신이 장난아님.
데뷔이후로 영화가 매년 나옴;; 쉬질않음;;;;
무튼 연기도 잘하고 예쁘고 몸매좋고 노래도 잘하고 개그감도 돋는 이 언니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해 드리겠음.
앤의 데뷔는 2001년 The Princess Diaries 란 작품이었음.
1편의 성공으로 이후 2004년에 개봉하는 속편 The Princess Diaries 2: Royal Engagement 까지 출연함.
디즈니 작품답게 동화같은 내용의 영화로 데뷔한 앤은 그렇게 하이틴 스타의 길을 걷는듯 싶었으나...
같은 2001년 개봉작 The Other Side of Heaven 과
2002년 개봉작 Nicholas Nickleby 에 출연함.
덧붙여 같은해 일본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의 영어 버전인 The Cat Returns 의 더빙을 하기도 했음!
이건 많이들 모르셨을듯ㅋ
그리고 2004년 작 Ella Enchanted 까지.
2001년 영화 데뷔이후로 꽤 여러작품에 출연했으나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음.
확실한건 사진만 봐도 디즈니 스타일이 아닌 나름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려고 한듯.
그리고 2005년, 앤은 영화 Havoc 과
대표적인 동성애 영화인 故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Brokeback Mountain 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함.
또한 같은해 애니메이션 Hoodwinked! (빨간모자?) 의 더빙을 하기도 했음.
진짜 안쉬는구나?
다음해인 2006년, 올것이 왔으니 앤을 다시한번 주목받게한 그 작품 The Devil Wears Prada!
메릴 스트립의 카리스마있는 연기와 옷 갈아입는 족족 다 예쁜 앤쨔응.... 하악......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영화속 남친이랑 친구들 좀 맘에안들어-_- 일좀 열심히 해보겠다는데 겁나짜증나게 죽을라고
그리고 2007년 작 Becoming Jane,
글쓴이가 좋아하는 스티브와 함께한 2008년 작 Get Smart,
(다리에 염장당하고 갑니다)
같은해 개봉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은 Rachel Getting Married 까지.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었다고.
딴 소리지만 저런 애매한 애봉이 단발을 해도 예쁘네요. 망할.
그리고 역시 같은 2008년 작 Passengers
한해에만 영화가 몇편이 나오는거야...
2009년 작 Bride War
슬슬 저도 지치네요. 혼자있고 싶어요.
옴니버스 로맨스 영화인 2010년 작 Valentine's Day
이 영화 봤는데 나왔던걸 몰랐어요..ㅋㅋㅋ 옴니버스 영화가 다 그런거 아니겠음?
이 영화로 테일러 스위프트랑 테일러 로트너가 잠깐 눈이 맞았었죠
그리고 또 스위프트는 노래를 썼겠지....
오랜만에 제대로된 디즈니 비주얼로 돌아온 2010년 작 Alice in Wonderland
거의다 왔어요 조금만 더가면 끝나요 내 글 내가봐도 진짜 재미없는거 같은데 이왕 여기까지 온거 조금만 더 봐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한 역시 2010년 작 Love and Other Drugs
노출연기로 화제가*-_-* 개인적으로 제이크 질렌할 저 애정넘치는 눈빛 정말 사랑함ㅜㅜ
2011년 작 One Day (한국엔 다음해 개봉했던것 같아요)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봤었는데 뭔가 책만큼 많은 감정을 담진 못한것 같지만 그래도 색감이나 분위기는 참 좋았음ㅜㅜ
남자 주인공이었던 짐 스터게스는 최근에 배두나와의 열애설로 익숙하실듯.
영화 속에서 보여준 숏커트도 진짜 예뻤음bbb 그러나 손님이건 앤헤서웨이에요^^ 임을 명심해야함
섣불리 따라했다간 효녀가수 현숙씨 머리됨
+ 같은해 애니메이션 Rio 에 더빙 참여까지!
★묘녀강림★
스크롤 내리느라 고생들했어요 멜로물 몇년간 주구장창 하다가 찍은게 대망의 2012년 개봉작 The Dark Knight Rises.
베일신 주연 영화에 악역으로 글쓴이가 정신놓고 덕질하는 톰 하디 + 여주인공으로 앤 헤서웨이
란 말을 듣고 진짜 캐스팅 담당자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당장 팬카페를 만들어서 시샵으로 활동하고싶은 심정이었음ㅜㅜ
진심 관계자 여러분들께 사랑한단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번 올것이 왔으니 2012년 연말의 화제작 Les Miserables.
베일신 발로까고 폭주뛰던 까만 타이즈 언니는 어디가고 비참한 삶을 사는 여인 판틴으로 돌아옴;;
그러나 크지않은 비중에도 강한 임팩트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아버림
이렇게 필모그래피는 끝. 2001년부터 2012년까지 달려오셨음돠
언니 정말 열심히 살아왔네여;; 잉여롭게 하루를 보낸 날 반성해본다
젊은 나이에 자기분야에서 인정도 받고 심지어 남편도 있어서 좋겠어요^^ 왜 눈에서 땀이나지^^
재미없는 글 읽느라 고생했어 이제 일들봐. 라고하면 욕먹을것 같으니까
잘들가시게.
날도 더운데 주모 여기 불아부친오 한사발 말아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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