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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46155
    작성자 : 익명ZGpsZ
    추천 : 1840
    조회수 : 57869
    IP : ZGpsZ (변조아이피)
    댓글 : 24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1/27 18:57:18
    원글작성시간 : 2014/01/27 17:37:07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46155 모바일
    명절이 다가오면 저는 쌍년을 자원합니다.



    아...3일뒤면 설날이네요

    오랫만의 가족들 친척들과 만나는 정말 뜻깊은 날............
     
     
     
     
     
     
     
     
     
     
     
     
     
     
     
     
     
     
     
     
     
     
     
     
     
     
     
     
    저는 정말 싫습니다.
     
     
     
     
     
     
     
     
     
     
     
     
    올해 설이 다가오면서 저와 동생은 암묵적으로 쌍년,쌍놈이 되기를 자원합니다.
    제 나이 올해 23..그리고 동생은 21..
     
    이렇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어릴때 명절엔 엄마는 전 부치고,나물만들고,만두 빚고,식사차리고,설거지하고,다과내놓고,저녁준비하고,청소하고....
    단 한번도 편히 앉지 못하고
    할머니 수발에 식사준비,뒤처리에 술상까지..

    애들은 어리다고.. 남자들은 tv보느라.. 고모와작은엄마들은 힘들다고...
    아무말도 못하고 일만했던 우리엄마..
    외할머니,외할아버지 전부 일찍 돌아가시고.. 명절에 돌아갈 친정집도 없어서..
    3일 연휴 내내 일만하고..
    그리고 하루 쉬지도 못하고 다시 회사로 출근해야하는...

     
    그게 당연한줄 알고있었지요.
     
     
     
     
    30명의 식구들...
    그러나 모든걸 혼자해야하는 우리엄마
     
     
     
    아주 늦은밤 자다깼는데 구석에서 돌아누워 숨죽여 우는엄마를 발견했을때..

    아....
    뭔가 잘못되었구나....
     
    그때 알았습니다.
    우리엄마를 지켜줘야하는건 나랑 내동생 뿐이 없구나..
     
     
     
     
    그리고 그해...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위경련과 경기를 반복하며 응급실에 실려가 체력적으로 허약해진 엄마를 위해
    우리는 쌍년,쌍놈이 되기로 했습니다.
     
     
     
    어김없이 돈만보내고 바쁘다는 핑계로 제사음식준비를 전부 우리에게 하라는 작은집들에게
    (저희집이 큰집, 아빠가 장손, 밑에 형제가 셋)

    저희가 전부 전화했습니다.

    '지금 물가가 오른게 얼만데 돈(5만원보냈더라구요) 이것만 보내시냐고..
    이돈으로는 음식 반도 못하니까 돈 더 보내실거 아니면 저희도 5만원 보낼테니
    그쪽에서 하시던지 아니면 할머니에게 말씀드릴꺼에요'
    전부 아무말 못하고 돈 더 보내옵니다.


    괜찮다는 엄마를 강제로 방안에 눕혀놓고  장보러 갑니다.
     
     
    어짜피 우리가족... 동그랑땡과 전 몇가지 말고는 다른건 제사상에만 올려만 놓고
    먹지도 않고 다 버립니다.(엄마가 만든거 전부 맛도 안보고 버림)
    그래서 동그랑땡,생선전,꼬치전,만두재료만 삽니다.
    나머지 녹두전과 나물, 떡은 시장에서 샀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하는거 옆에서 보고 자라서 이제는 동생이랑 둘이서 눈감고도 만듭니다.
     
    설날 전
    준비된 음식을 챙기고, 우리가 집에있으라고해도 괜찮다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할머니댁으로 갑니다.

    도착하니

    이미 다른가족들 다 도착해있고 다들 웃으며 tv만 봅니다.

    우리가 도착한게 2시쯤인데
    무슨 약속이라도 한듯이 오랫만이라는 말대신 배고프다며..점심먹자며 얘기를 합니다.
     
     
     
     
    어이가없어서.... 우리올때까지 점심안먹고 기다린겁니다.
     
     
     
     
    작은방 침대에 엄마를 앉히고
    그옆에 보디가드겸 동생을 둡니다.
     
     
    '절대로 엄마옆에서 떠나지 마'
     
     
    그리고는 거실에다 얘기합니다.
     
     
    '엄마 편찮으시니까 일 시키지 마세요. 안그래도 병원다녀와서 몸 안좋으세요. 배아프다고해도 일안시키는 우리집인데
     설마 어제 응급실실려갔던 사람보고 일하라고 하진 않겠죠? 그대신 제가 할께요
     근데 지금 2시인데 아직도 점심 안차린 거에요? 우리집이 더 늦게왔으면 어떡하려고 아직도 안먹고 있었어요?'
     
     
    표정 썩어가는 몇몇 사람이 보이는데 무시하고

    부엌으로 들어가서 점심준비를 하면

    반은 앉아있기 민망하니 주방에..반은 저한테 직접 말은 못하니 엄마가 있는 작은방으로 쪼르르 갑니다.



    그런데 이미 동생이 지키고 있죠.

    '왜요. 엄마 아파요. 여긴 제가 있을테니까 신경쓰지 말고 가세요.'
     
     
     
    아무말도 못합니다.
     
     
     
     
     
    저는 오히려 큰소리로 말합니다.


    작은엄마!!!! 밥그릇 어디 있어요?

    고모!! 마늘어디 있어요?
     
    작은엄마!! 국좀 퍼주세요
     
    ㅇㅇ아! 상펴!
    ㅁㅁ아! 수저 좀 놔줘!!
     
    (제가 애들중에선 제일 맏이..)
     
     
     
    전부 나와서 같이 식사준비합니다.
    다 같이하니 10분도 안걸립니다..(엄마 혼자서는 40분은 걸리고 중간에 왜이렇게 늦냐고 재촉함....ㅡㅡ)
     
     
    그러게 차린 밥상에 앉아서 오히려 쾌활하게 할머니 옆에서 

    '할머니! 완전 맛나죠? 이것도 드셔보세요! 맛나죠? 나이제 시집가도 된다니까? 어때요오??'
    라며 애교도 부리고

    밥 다먹고 슬슬 숟가락만 내려놓고 뒤로 슬금슬금 내빼길래

    아빠한테 행주던지면서 상만닦아달라고 하고 빈접시들고 싱크대에 쾅하고 내려놓으니

    작은아빠가 먼저 행주 가져가서 닦아주시네요
     
    애들이 먼저 상 치우고 걸레질 합니다.

     
    설거지는 자기가 하겠다고 동생이 어깨를 툭툭 치면

    바톤 터치합니다.


    방에 들어오니 엄마가 자고있네요..

    눈 부릅뜨고 엄마옆을 지킵니다.


    동생(장손..할머니가 아~주 어여삐 여기심)이 고무장갑 끼려고 하니
    할머니가 놀래서 달려오십니다.
    왜 너가 설거지 하냐고...
     
    동생이 웃으며 이제 남자도 설거지한다고..자기 되게 잘한다고 웃으며 말하면
    어느샌가 티비보던 작은엄마들이 대신 설거지 합니다.
     
     
    점심설거지 하고있던 엄마에게 입이 심심하다며 과일과,떡과 한과와 커피를 준비해오라던게 생각납니다.


    입이 심심하다며 할머니에게 과일먹고프다고 말하니
    전~부 대령해줍니다.
     
    혹시나 엄마에게 가져다 준다고 작은엄마들이 일어나면
    제가 직접 가져다 줬습니다.

    평소같으면 사과,배,감,포도 과일도종류별로,커피도 블랙,카누,다방커피,물많게,물적게 주문하던 고모와 작은엄마(아빠)들이

    사과하나만 자르고서는 배부르다며 상을 치우네요..? 커피는 그냥 전부 통일...?
     
     
     
     
     
    그렇게 밤 지새우고

    아침에 제사 일찍 지내고

    아침먹으면서 우리는 집에 일찍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작은집들은 오늘 자고 내일점심까지 있을예정이었는데 우리가 먼저 가버린다고 하니

    진심으로 말립니다.
     
    할머니도 더 있으라고 합니다.
     
     
     
     
     
     
    그때 아빠가 처음으로 말해주었습니다.
     
    '집사람이 몸이 아프니 집에 일찍 가보겠다고'  (아....우리아빠 그때 진짜 멋졌는데...)
     
     
     
     
     
    집으로 가는 차안..
     
    한마디 말도 없이 집에 왔습니다.
     
     
     
     
     
     
     
    집에와서...
     
    엄마가..왜 그랬냐고... 동생이랑 둘이서 혼나는데..
    서러워서 엉엉 울었습니다.

    혼나서 서러운게 아니라..
     
    내가 바보같아서..
     
    이렇게 힘들었는데.. 엄마는 이걸 20년동안 힘들게 일했는데
    왜 나는 바로 옆에 있었으면서 그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을까..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엄마가 조금은 편하지 않았을까..
     
     
     
    진짜 나이에 안맞게 엉엉대며 울었는데..
     
    동생도 울고...
     
    엄마도 우시더군요...
     
     
     
     
     
     
     
     
     
     
    이게 4년전 일입니다..
     
     
    다행이 동생이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되어서 (키도 제일 큼^^)

    엄마 보디가드 역할도 잘해주고

    저도...왠만한 궁시렁은 넘겨들을정도로 낮짝도 두꺼워 졌네요..
     
     
     
     
    지금은 예전보다는 조금은 일을 나눠서 하는 분위기가 됬지만

    아직도...네요...
     
     
     
     
     
     
     
     
    올해 또 저와 동생은  쌍년,쌍놈이 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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