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시즌을 맞아 많은 분들이 노트북 추천을 원하시고 있는 지금!
많은 분들의 고충을 이글 하나로 깔끔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능/가격 구분이 아닌
여러분이 읽을 난이도 구별을 통해

물고기를 드리는것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준비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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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0. 이 글을 읽기에도 벅찬 사람

그런 분들일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옵션을 추천해드립니다.

가. 하이마트
나. 전자랜드
다. 이마트
라. 홈플러스
마. 삼성 디지털프라자
바. LG 베스트샵

이곳은 대한민국 IT 전문가들이 모여 여러분들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처음 들어서면 입구에서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줄 직원과
약간의 흥정을 통해 무려 10~20만원 정도를 DC 할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가격/성능을 모두 알차게 잡아주실 분들이니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기 힘드시거나 이정도 난이도가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당장 컴퓨터를 끄시고 근처 전자상가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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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1. 네이버에 노트북이라는 글씨 정도는 칠수 있는 사람

우와 많은 발전을 하셨군요.
이정도만 되어도 위의 IT 마트의 직원들이
IT 전문가가 아닌 IT 좆문가라는것을 알수 있을겁니다.

또한 조금의 검색을 통해 IT 마트의 가격에서 아무리 DC를 해도
실제 네이버 쇼핑, 다음 쇼핑등의 가격에 못미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아닌 다른 IT 전문 사이트 하나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http://danawa.com/

여긴 "다나와"라는 사이트로
대한민국 IT 상품들의 대부분이 올라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가 아닌 쿠팡/티몬/甲메프 등 에서도 노트북을 찾아볼수 있겠지만
그곳보다는 이곳 다나와에서 구입하는것이 조금 더 저렴하고 확실하게 확인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노트북" 카테고리에 들어가 1,2,3 순위중 하나를
무턱대고 사신다면

어떻게 되었든 최저가에 노트북을 싸게 장만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얻으신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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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2. 어느정도 알고 구매하고 싶은 사람

여기서 또하나 알려드리는 비밀이 있다면,
가장 위에 있는 순위 1,2,3 의 경우
무언가 하나쯤 흠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제조사별로 간략하게 알아볼수 있는
그래프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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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3. 내가 원하는 게임/작업이 되어야 하는 사람

정말 많이 오셨습니다.
단순히 값싼 노트북이 아닌
이제 여러분이 진짜 원하는 노트북을 찾아봅시다.
( 질문으로 찾지 마시구요. )

이 난이도는 꽤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난이도 2에서 가격맞춰서 사시는것도 괜찮을수 있으나
여러분이 원하는 게임, 작업등이 되어야한다면
조금더 자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노트북.

아니 PC로 불리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CPU ( 중앙처리장치 )
VGA ( 그래픽카드 )
RAM ( 램 )
HDD or SSD ( 저장장치 )

물론 데스크탑의 경우 케이스, 파워, 메인보드 등등도 고려사항이겠지만
이건 노트북이기 때문에 필요한것만 보겠습니다.

가. CPU ( 중앙처리장치 )

2015 현재 시중의 노트북들은 대부분 인텔의 CPU를 달고 나옵니다.
그러기에, AMD는 과감히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녀석이 바로 인텔입니다.
...
아니 이건 좀 오래전이군요..



현재의 인텔이며,



노트북에 요런 스티커가 붙여서 나오게 됩니다.

보통 노트북 광고를 보게되면, "쿼드코어", "듀얼코어" 라는 현란한 말들로 여러분을 현혹합니다.
하지만, 실제 노트북 성능은 "쿼드","듀얼"이라는 말이 중요한것이 아닌
위의 CPU 성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코어2쿼드 (쿼드코어), 와 i3 4000M (듀얼코어) 의 사양 차이는 넘사벽급입니다.
이제 이러한 CPU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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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코어~( 코어2 쿼드, 코어2 듀얼 등.. _



이 제품은 2006년 개발된 제품입니다.
당시 인텔이 AMD를 다시 넘을수 있게 만든 제품이기도 하며
아직까지도 사무용 / 고전게임 정도는 충분하게 돌릴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죠.

그런고로 가격은 많이 싸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2006년 개발된 제품입니다.

(상대적) 성능이 좋지 않다는것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1. 아톰



아톰 제품군은
"저전력/저성능/저가" 를 모토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상기 코어2 시리즈는 "저전력"까지는 아니였지만
이 제품은 저전력으로 돌아갈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배터리가 좋으며, 가격이 싸고
또한 (상대적) 성능이 안좋습니다.

보통 저가형 모델, 태블릿 PC에 들어가는 제품으로써
사무용 (한글,워드) 까지는 괜찮으나
포토샵 작업은 애로가 꽃피우며
LOL만 돌아가도 감지덕지 수준인 CPU이라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2. 셀러론 / 펜티엄



사실 예전 셀러론은 정말 성능이 안좋았습니다만
최근의 셀러론은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물론 이것도 상대적 성능은 안좋습니다만
( 참고로 지금 기재하는 순서대로 성능이 좋아집니다. )

셀러론까지만 와도 게임을 하지않거나, 단순한 게임 위주의 사용자들 이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또한 펜티엄의 경우에는 예전에는 메인스트림 급이였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가성비 킹 정도로 조금 급이 떨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 2 CPU 부터는 성능도 괜찮고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경향이 있으니
그래픽 카드만 좋다면 어느정도 게임도 돌릴수 있습니다.

참고로 다나와에서 셀러론/펜티엄으로 확인시 나오는 CPU넘버 (예. N2940) 을
네이버,다음등에 직접 검색하여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3. 코어 제품군



이제 메인스트림..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코어 제품군입니다.

이 상품들이 바로 인텔의 주력 상품이며
어느정도 (50만원~)의 노트북에는 대부분 이 시리즈가 달려있습니다.

기본적으로, i3 (실속) > i5 (보통) > i7 (성능) 순으로 진행되며
1세대 > 2세대 > 3세대 > 4세대 > 5세대 순으로 진행되고,
( 5세대는 코어 M 으로 변경됨 )
M(일반) > U(울트라북) > Y(저전력) 순으로 진행됩니다.

구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연히 제품군이 높을수록 좋고,
세대가 높을수록 좋고,
제품 넘버가 (백단위) 높을수록 좋고,
전력은 M,U.Y 순으로 성능이 좋습니다.

보통 현세대의 i3와 2세대 전쯤의 i5 성능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으며
( 평균적인 것으로 절대 확신하지 마세요. )
i7의 성능까지는 필요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사무용/LOL 간단한 포토샵 정도라면 i3 정도가 괜찮으며
조금 일이 들어가는 포토샵/마야/캐드 등등이 필요하다면 i5가 필요하고
검은사막 하고싶으면 i5 상위 ~ i7 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이번에 출시된 브로드웰 기반 5세대 코어 M 시리즈도 있습니다.



저전력 / 고성능을 목표로 만들어지 괴랄한 CPU로
태블릿 - 울트라북 - 노트북까지 말도 안되는 성능을 보여주며
전력은 4.5W라는.. 정말 괴랄한 ( 전세대 i3가 15W ) CPU입니다.

하지만 일단 초기 시장이라 가격대가 높이 형성되어있고
최고 성능이 목표라기 보다는
안정적인 성능의 저전력이 목표이기 때문에

게임용 데스크 노트로는 부족하다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다만 휴대용으로써는 정말 괴랄.. )

참고로 코어m의 경우 CPU 네이밍이

5Y10c

같이 갑니다..
전.. 모르겠어요 이건;;


나.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외장 / 내장 그래픽으로 갈리며,
내장의 경우는 Intel CPU 탑재 그래픽 카드 ( intel HD XXXX  그래픽스 ~ Intel Iris ) 가 되며
외장의 경우는 AMD / Geforce 로 나뉘어 집니다.

1. 인텔 내장

일단 인텔 내장 그래픽 ( CPU 내장 )답게 인텔 CPU에 맞춰 세대 구분이 됩니다.
Intel HD X(세대)XXX(넘버) 로 구분되어져 있고,
넘버는 보통 백단위로 많이 기재됩니다.
( HD 4400, HD 5500 등등 )
내장 그래픽의 경우 CPU 전력에 따라 갈리는 경우가 많으며
세대가 같은 CPU는 대부분 동일한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내장그래픽이 좋다라는 이야기는 많지만,
그 내장 그래픽이 단순히 LOL 중옵, 피파 중옵 정도를 말하는 것이지,
이게 검은 사막같은 고사양을 돌리기 위함은 아니라는 점 알려드리겠습니다.

2. 지포스

게임계에서는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하지만
요즘 여러모로 AMD에게 추격당하는 n당의 지포스 되시겠습니다.


로 구분되어져 있고, ( 다나와 펌 )
(예, Geforce GTX 850M )
만약 뒷자리가 4개로 되어있는 경우 (9600 GT 등등)
6년 전 쯤의 GPU라는 점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한세대가 올라가면, 뒷자리 하나가 내려간것과 동급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예. GTX 850M과 GTX 760M )

팁을 드리자면, 성능 구분이 1~3 사이라면
구지 외장그래픽이 필요 없이 (4세대 CPU부터) 내장 그래픽으로도 7~80%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 경우 외장 그래픽이 없는 모델을 찾거나 CPU 세대를 조금 높은것으로 찾아보시는게 좋습니다.

3. A당 라데온



노트북에서는 많이 찾아보기 힘듭니다.
저도.. 사실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오지는 않는군요;;

인터넷에서 직접 비교해보시는게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다. 저장장치

사실 요즘 실 성능 차이는 CPU/ GPU가 아닌 저장장치에서 나온다는 말 들이 많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중이 노트북이 i3-380M, Geforce 315M 이나
SSD 장착 이후 정말 빨라진게 체감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 SSD 가격도 많이 내렸으니 개인적으로는 SSD 장착을 추천합니다.

1. HDD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용량이 많으며 가격이 싼게 장점.
다만, 속도가 느리며 충격에 약함

하드 드라이브는 CD같은 디스크(플래터)가 적층으로 이루어져
리더(헤드)가 디스크를 읽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레코드 같은 방식으로 읽기/쓰기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충격이 가해질 경우 디스크 표면에 손상이 가해져 "베드섹터"가 생길수도 있고,
디스크가 돌아가기 때문에 특유의 소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걸 상쇠하는 가격대비 용량이 특징입니다.

2. SSD (슈퍼 스피드 드라이브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가격대비 용량이 많지 않음 ( 128GB, 7~9만원 )
다만, 속도가 HDD에 무지하게 빠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는 SD 카드같은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전자적으로 읽기/쓰기가 진행되며, 디스크가 아닌 그냥 SD 카드 같은게 탑재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HDD와 속도차이는..
이부분은 정말 넘사벽으로 큽니다.

아마 차후 저장장치는 SSD로 대체될것으로 보이며
솔직히 이미 안정권으로 들어와 구입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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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글은
물고기를 잡는법을 설명해드리는 것이며
물고기를 드리지는 않습니다.

이런 정보를 기반으로 다나와에서 검색하신다면
여러분도 훌륭하고 여러분에게 맞는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구입하실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