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재들 발 형사 및 민사소송 러쉬가 개꿀잼 여시 패소로 마무리될 건 불을 보듯 뻔한거고,
저는 사실 그 다음 장면에서 과연 여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요켠데 쟤네들 지금처럼 서로 '사랑해~'거리면서 단합된 쉴드행태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제 예상은 이렇습니다.
분명히 소송의 귀결은 형사를 지나 민사에서 '다수당사자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으로 나올텐데,
그럼 보통 민사에서 불법행위 손배책임은 "부진정연대책임" 형태가 되잖아요?
제가 알기에 '부진정연대책임'이면 피해자 측에서는 다수 불법행위자들에게 각자 분담부분에 대해서만
찔끔찔끔 받아낼 필요 없이 불법행위자 중 어느 누구든 콕 찍어 일단 피해액 전액을 손배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책임재산에 여유가 있는 한 명의 불법행위자가 가장 먼저 손배액을 토해놓게 되어있고, 그 다음에는
먼저 전액을 토한 이 불법행위자가 나머지 불법행위자들에게 각자의 책임분담에 대한 구상권을 다시
행사해나가는 모양이 되지요.
제 예상으론 쟤네들 보통 20대니까 그들 중에선 책임재산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을 여시대빵이나
중간보스 게지들부터 손배의 집행대상이 될 게 틀림없습니다.
그럼 다음 단계는 나머지 탑씨 회원들에 대한 여시대빵 혹은 게지들의 구상권 행사 러쉬가 이어질텐데
과연 그 구상관계 정리의 돈싸움 복마전 속에서도 쟤네들 지금처럼 '사랑해~'거리며 단합할 수 있을까요?
그 과정에서 서로 책임여부 및 분담비율 가지고 개떼처럼 엎치락뒤치락할 거란게 제가 거는 쪽 시나리온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실 그거 예상하면 쟤들 나름대로 진행하고 있는 핏백게시판 정말 코미디가 따로없습니다.
보통 정말 건강하고 상식적인 커뮤니티라면 이 정도 되는 사태 앞에서 운영자나 게지들에 대해서
탄핵러쉬 이어져서 커뮤니티든 개인이든 하루라도 빨리 선긋기하고 새출발할 준비 해야잖아요?
장래에 도래할 귀책분담 문제의 진흙탕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근데 고소 고발이 기정사실화되어있고, 또 이미 진행되고 있는 이와중에도 수십만이나 된다는
유저들 대부분이 천하태평으로 지들 인생 수렁으로 끌어들인 여시 대빵이나 게지들 지시받들며
옹위하고 책임사유들을 쌓아가는 꼴이라니.. 이제는 참 한심하다 못해 마음 속에서 동정심이 일 지경입니다.
전에 상업화 대란 때 보인 행태부터 해서 지금껏 회원들 인격과 가치 우습게 여기고 함부로
부털날리던 대빵이나 게지들 전적을 보면 대빵으로서, 주동자로서 책임 짊어질 생각은 커녕
마지막에 가서 일반여시들 등에 칼꽂기 바쁠 게 뻔할텐데 누구하나 걱정되는 사람이 없나봐요.
나무 사관님이 사족단 것처럼 정말 머리가 나쁘면 조작실패는 물론 인생폭망될 수 있다는 걸
여시가 모범사례로 인증하리란 게 제가 예상하는, 또 기대하는 관전포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