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을 하는 취미가 있는데, 평화롭게 지식인을 하면서 이런 질문을 발견했습니다.
보고 애매한 질문이긴 하지만 저도 자막 제작을 취미로 했기에, 제가 조언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답변을 달았습니다.
이렇게요.
그런데 의견이 달리더군요
(맨 밑에서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딱히 내공에 목숨건건 아니지만, 가능한 선에선 최대한 알려드리자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상대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맨 위에 의견을 보니 지금까지 이사람을 위해 답변을 달았다는 사실이 정말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이성적으로 해결했습니다.
이렇게요
그러더니 갑자기 새로운 의견이 하나 달리더군요
딱히 말싸움 할 생각도 없고, 똥밟았다고 생각하려 했는데 그냥 저분이 쓴 맞춤법 지적이나 해줄까 해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전화를 아무리 걸어도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다가, 새로운 질문이 뭐 있나 하고 지식인을 둘러보는데 알림이 있더라구요
들어가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욕이 써져있더군요
태어나서 이렇게 심한 욕을 당한적은 처음이었어요
제가 이렇게 욕먹을 짓을 한건가 싶고, 뭘 잘못한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생각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군요.
익명으로 작성된 글이고 저기에 있는 번호로 전화해봤는데 받지않는걸보면 본인 번호도 아닌것같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준이 아닌데,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그리고 PDF 캡처하는방법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