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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250209
    작성자 : 매드캣!
    추천 : 178
    조회수 : 13402
    IP : 211.208.***.186
    댓글 : 16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6/20 17:51:40
    원글작성시간 : 2016/06/20 12:56:0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50209 모바일
    [사이다+나눔] 안 될거라 했던 저희 영문법책 200부 판매했어요!!!
    독립출판으로 헝그리하게 영어책을 만드는 호호북스입니다. 
    베스트 몇 번 가서 저희 이름을 들어보신 분도 계실런지 모르겠지만요.

     
    미국인 호호교수와 한국인 매드캣이 둘 만의 노력과 정성을 담아 2년 동안 영어 문법책을 만들었습니다.
    영어 문법책은 큰 이름의 대형 출판사에서만 나오거나 서점에 가서 영어책 매대에 올라와 있는 것들만 판매된다 생각하시겠지만 저희는 그 틀을 깨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 책은 실제로 강의를 오래 해 온 두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학습자 입장에서 '영어책이 이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가득 담아 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를 영어 잡역부라고 부르는 저 매드캣은 강의를 8년 하다가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사에서 영어책을 만들어 보면서 참 많은 불만을 가졌습니다. 강의할 때 이러이러한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 제안하면 돈이 많이 든다고 위에서 허락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예를 들면, mp3를 새로 녹음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듣기 평가 스크립트 내용이 10년 전에 해당하는 것(예: 내 생일 선물로 씨디플레이어를 받았어)이라도 스크립트를 새로 고치지 않습니다. 속으로 웅얼웅얼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죠. 그림을 참 귀엽게 잘 그리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삽화 외주를 주고 단어장 부분의 어원편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삽화가 비싸다고 중간에 프로젝트가 취소되어서 친구한테 참 민망했습니다. 

    책을 만들기로 하고 어그러진 일도 많았습니다. 
    영어 교육 전공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제가 캐릭터를 만들고 삽화를 그려 디자인을 하고 편집을 하겠다 하면
    "너는 전공자가 아니니 전공자인 ㅇㅇ가 해야 한다"라면서 늘 막아서는 사람들이 많았고 결국 그 프로젝트는 무산되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정작 책을 만들어본 편집자분들은 아마 공감하실건데 편집자 입장에서는 

    저자 ----------- 편집자 ------------ 디자이너/조판자   

    이렇게 저자와 디자이너 사이에 낑겨서 저자에게도 이러저러한 기획에 대해 말을 전달하면 저자는 다른 내용을 적어오고, 어찌저찌 저자에게 원고를 얻어내어 디자인을 내보내면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을 디자이너는 구현을 제대로 못해주고 여러번 수정을 보내기도 죄송하니 대강 마무리 지어 조판자에 넘기고 뭐 이런식에요. 항상.

    그러니 머릿속에 암만 좋은 구상이 있어봐야 편집자가 만들고 싶은 책이 제대로 나올 턱이 없습니다. 
    늘 편집자들은 밥먹으면서 "아 디자인 내가 하면 좋겠다, 답답해" 이런 불만을 토로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그럼 직접 하면 되지 않냐"고 했다가 거의 왕따를 당하기도 일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끼리 다 하자고 마음을 먹고 한 거였어요. 실제로 강의를 하면서 현장에서 겪은 문제점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영어책을 만들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이 포함되면 안될 것 같았거든요. 정말 철저하게 우리끼리 죽이되든 밥이되든 해보자고.. 시행착오와 수정을 수차례 감행하면서 이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호호교수와 영어책 출판업계와 영어 교육현실에 대해 항상 불평불만을 하다가 우리끼리 정말 책을 펼쳐서 한 번은 다 읽어내려갈 수 있는, 인강이나 강사가 앞에서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 영어문법책을 만들어 보자고 다짐하고 2년 동안 열심히 책을 만들었습니다. 작년 겨울 거의 다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이런 저런 출판사들에 출판제의 이메일을 보냈는데 많은 관심을 표하던 회사들이 "시중의 영어책과는 너무나 다르다"라는 이유로 결국 모든 출판사들이 거절을 했습니다.  

    열심히 했고 저희가 정말 피땀을 흘려 만든, 기획부터 집필, 편집, 삽화, 디자인, 교정까지 모두 다 한 책이었기에 그대로 멈출수가 없어 1인출판을 하기로 다짐하고 돈 한 푼 없는 상태에서 해외 책 전시회에 내보내려고 하다가 또 알게된 사실은 이 출판업계 사람들은 말로는 '남들과 다른'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조금만 달라도 배척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출판사 한 군데와 잘 진행이 되어 디자인이사 라고 하는 분과 미팅을 하는데... 우리를 그 자리에 왜 불렀는지 이해가 가지 않게 다음과 같은 말들을 내뱉었습니다. 
    - 당신들의 책이 시중의 책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 사람들은 복잡한 내용을 원하지 않는다.
    - 돈 많이 들여가며 인쇄 품질 높이고 비싸게 만들어 봤자 아무도 안산다. 
    - 안전하게 남들하고 비슷한 책을 만들어 내놓는 게 훨씬 더 옳은 생각이다. 
    - 책 값을 얼마나 받으려 하는지 모르겠는데 문법책이 13,000원 이상이면 아무도 안산다.

    등등과 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팅에서 이렇게 맞받아쳤습니다. 
    - 독자가 뭘 원하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맨날 똑같은 책만 만드니까 책이 안팔리는 거다. 
    - 안전하게 남들과 똑같은 책을 만들면 큰 출판사나 살아남지 (당신네와 같은) 작은 출판사는 영원히 거기에 머물러 있게 된다. 
    - 거리를 봐라. 값 비싼 외제차들이 품질이 더 좋다면 사람들은 산다. 가격으로 후려치지 말고 품질로 승부하면 독자들은 알아준다. 

    물론 미팅은 엉망진창이 되었고 저희는 불과 같이 화가 났습니다. 
    기성 출판사와 기존 출판문화의 비효율성과 온갖 말되지 않는 일들에 
    오기가 생겨 우리끼리 책을 출간하고 판매까지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다 자비 출판을 해주시는, 저희 책과 저희의 열정을 높이 사주신 좋은 출판사와 저희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왕슴가 언냐들이 잔뜩 나오는, 하지만 진지할 때는 사정없이 진지한 저희책을 1천부를 찍게 되었고 3주 전에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hoho with four books.jpg

    짜잔! 저희 책을 손에 들고 있는 호호교수입니다. 


    암튼 그렇게 저렇게 오유를 통해 저희 이야기와 소개를 하고 웹툰도 만들어 저희 이야기도 하고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문해주셔서... 3주 만에! 200부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경축!!

    남들이 생각하기엔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일지 몰라도.. 저희는 2년을 노력한 것이 결과를 맺고 그리고 저희가 직접 홈페이지도 만들어 운영하고 하면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이렇게 힘들여서.. 우여곡절끝에 책을 낸 것이 정말 잘했다 싶고 해서 이렇게 사이다 게시판에 찾아왔어용. 

    200부 팔았습니다. 그 기념으로 나눔합니다. 저희가 저자 증정본은 다 내보내고 그래서 일단 출판사에 돈 주고 사서 하는 거라 1부 정도 밖에 할 수 없는 거지라는거 ㅠㅠ 

    죄송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눔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눔은 귀찮으시더라도 5분 정도 후에 출처로 올려드릴 네이버폼으로 부탁드려요. 전에도 나눔 한 번 했다가 엑셀 파일에 정리하느라 5시간 걸렸던 기억이 있어서 ㅠㅠ


    그리고.. 저희의 자랑.. 구입해주신 분들의 리뷰입니다. 

    이런 리뷰만 읽어도 배가 부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단순히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학습자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저희와 같은 덕후들로 이뤄진 출판사도 이만큼 할 수 있다는 거, 
    남들이 다 너희는 안될거라고 못할거라고 해도 그래도 이만큼 이뤄낼 수 있었다는 거.. 정말 시원한 기분이라 이렇게 사이다 씁니다. 

    저희 사이다인가요? 
      
    출처
    보완
    2016-06-20 13:15:38
    0 |
    간단한 네이버 폼 항목입니다! http://me2.do/FcHvvi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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