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와 많은 조언을 듣고 그냥 모른척할수 없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하지만 어르신들덕에 아직 멘탈이 회복 안돼서 음슴체로...
 

조언데로 자료 모아서 경찰서 방문
민원실 가사 이런일로 왔다고 하니 법률 자문 해주시는분이 게시다고 
거기로 안내 받음
그분에게 이런일로 왔다 하니 
법적 처벌은 묻기 힘들다고 그직원 연락쳐 아는냐고 물어서 
안다고 하니 자기가 전화 해서 사과 받아 준다고 함...
여기서 열받음 
사과하기엔 시간이 너무 지낫고 억지 사과 받고 싶지도 않고 
형법 역기 저기서 알아보고 왔다 나는 처벌을 원한다고 강력히 주장함.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가 경찰서에서 큰소리도 처보고 여러분 덕분입니다)
어기서 배운데로 형법에대해 얘기 해드림
그제서야 법적 처벌을 원하시냐고 하기에
그렇다고 하니 진정서 접수하라고 하여 간략 하게 적고 접수함 
그리고 형사1과 옆에서 접수후 대기하는데 의자 밑에 쇠사슬이랑 수갑이 널려 있음 (무서움 ...)
한 10분 대기하니 형사 한분이 오시더니 
이런 일은 자기도 첨이라고 판례가 없다고 하심 
그레도 형법책 꺼네 보시더니 다른 형사분들이랑 서로 처벌이 돼냐 안돼냐 토론함;;;
이런일로 단 한건 밖에 접수 됀게 없다고 그나마 그껀도 결과가 없다고 하심 중간에 서로 합의 했거나 취하 했는거 같다고 하심 
저한데 처벌을 원하시냐고 하시길래 그렀다고
재판이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저는 처벌을 원한다고 말함
여기서 제가 사는 곳은 다른 동인데 볼일이 있어서 본가쪽 경찰서를 
방문했음 
관할이 아니라고 그쪽 관할로 가야 될거 같다고 다른 형사분이 말해서
머리 아파짐.
첨에 저랑 판례 얘기 해주신 형사분이 자기가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저한테 이관을 요청함 
전 혼쾌히 허락하고 모든걸 위임 하고 처벌 원한다고 
조서다시 꾸미고 후에 연락 주신다고 해서 볼일 보러감
 이분 엄청고마웠음
 오전에 조서 꾸미고 오후부터 전화 불통터짐
잘못했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전화 문자 게속옴
더이상 연락하지 말고 결과 나오는데로 따르라고 
나도 따를테니 하고 끈음
2013년도 결혼전에 차사고 등록한거라 등록지가 본가로 돼있음
아직 안바꿈
저녁에 본가에 어머니 한테 전화옴 사람들이 무릎꿇고 빌고 있다고 
무슨일이냐고 
 개인적인 일이다 그사람들 내보내라 하고 전화걸어서 
집에서 나가라고함 
어머니 그냥 봐줘라 하심 내가 알아서 할거라고 신경 쓰지 마시라하고
재판결과 기다림 
나도 맘이 약해져서 형사분에게 전화 걸어서 선쳐 바란다고 연락하고 
이제 그만 맘을 접고 있는데
집안어른들에게 소문남 
뭐 그런거로 경찰서까지 가냐고 독한놈 소리들음 ...
아직까지 모임있으면 본인 보고 저놈 조심하라고함 ...
독한놈이라고...



세줄 요약 
경찰서 가서 신고 후 집에 찿아 와서 어머니 한테 무릅꿀고 빌음
선처해 줬지만 집안 어른들이 알아버리고 집안에서 독한놈됨
본사는 아직 연락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