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주에 지른게 참 많은데..
큼직한거만 소개하느라..
아니.. 이번주에 지른게 아니라.. 이번주에 도착한게 많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오늘의 지름.. 아니 오늘의 지름 수령입니다.. ㅎㅎㅎ
이건.. 브레이크 케이블링을 다시 하기 위한.. 미개봉 신품을 중고로 지름한 겁니다.. ㅎㅎ
왠만한 핸들바 보다 비싼.. 브레이크 케이블 세트.. ㅎㄷㄷㄷ
알리에서 주문했던.. 포리어스 Di2 정션 마운트..
17도 32mm 짜리를 쓰고 있었는데.. 왠지 6도 짜리가 더 잘맞을 것 같아서.. 질러서 교체해줬습니다.
6도짜리가 더 낫네요.. ㅎㅎ
라이딩 2회째만에.. 왼쪽 워커블 클릿커버가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게 사라져버렸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반미니에서 화장실가고 하다 흘린듯..
다행스럽게도 역시 타이밍 딱 좋게 미개봉 신품이 올라와서.. --;; 반값으루다..
강력본드로 붙여버렸습니다..
아 떼어낼때 어떻게 하지..
아.. 그리고.. '워커블 클릿은 비추'입니다.. 워커블이 워커블이 아니예요.. 비싸기만 합니다.
그냥 일반 클릿에 킵온커버를 강추드립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영국 아마존에서 보내온 쿨한 박스..
해외 애들은 포장이 참.. 아니.. 유럽애들이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독일애들도 그렇고... 포장이 참...
박스를 까면 보이는 UVEX 상자..
또 보이는 박스크기의 소프트? 하드? 케이스...
여전히 주인공은 등장하지 않고.. 또다시 파우치 등장..
오늘의 진짜 주인공.. UVEX 700 변색 고글.. 되겠습니다..
변색입니다.. 클리어 아니예요.. 미러 변색은 아니지만... ^^
무난무난 열매를 먹은 듯한 디자인...
마감은 만족스러운 수준이고.. 그다지 저렴한 티도 나지 않습니다..
정품이니까요..
알리죠브로.. 풀테가 방풍에는 더 만족스럽겠구나.. 라는걸 느끼고..
찾던 중.. 710보다는 작고.. 제 맘에 드는 디자인인데다.. 가격이 무려.. 40파운드 정도.. (한화 7만원 조금 넘습니다.)에..
한국으로 직배송까지 되길래.. 질렀습니다..
배송도 어마무시하게 빠르네요..
8월 17일 주문.. 8월 25일 배송완료.. 입니다..
하긴 아마존은.. 발송을 해야 결제가 되지요.. ^^
그런데.. 음.. 고글이 음.. 조금 작은건지.. 아니면 굴곡이 큰건지.. ㅜㅜ 광대뼈에 걸치네요.. 아흑..
코받침은 하늘로 승천중이나..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합니다.. ㅎㅎㅎ
그래도 뭐랄까 굉장히 무난무난한.. 꼭 모범생 스타일의 뿔테안경 같은 느낌이라.. 만족합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만한 변색성능이면 뭐.. ^^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