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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ametalk_333897
작성자 :
에메넬
★
추천 :
4
조회수 : 663
IP : 122.46.***.132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1/20 20:19:14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897
모바일
데이터)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 28화 - 카타클리즘 호!
옵션
창작글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DsFjn
본 게임은 무료이며, 아래 링크에서 자유로이 다운로드/재배포 가능한 프리웨어임을 알려드립니다.
http://cafe.naver.com/urw/6162
카타클리즘+한글화+동양 선진문물 모드팩+사운드팩 (카페 가입 필요)
본 파일 압축을 푼 후 사운드팩 압축 풀어서 나온 걸 덮어씌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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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com/?gametalk_332294
0화-기본 세팅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2319
1화-시베리아식 저항운동 편
...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355
23화-좀비 사냥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416
24화-lost in the city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419
25화-선의 선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444
26화-본격 옷입히기 게임 편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597
27화-universal city walk 편
전 편에 이어 바로 차를 끌고 다른 마을로 향합니다.
우리가 전에 목표로 했던 곳은 북쪽에 보이는 커다란 곳이죠.
안 가본 곳이니 만큼 여러 물건이 있을 거고, 대형 마트도 하나 있으니 상당한 물건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젠 굳이 건물에 불을 지를 필요도 없으니 말이죠.
중간에 작은 경유지가 있어서 잠깐 차를 멈춥니다.
좀비는 다들 약한 녀석들이네요.
근데 조준용 레이저라 하면, 좀비는 아니겠죠?
일단 무서우니 조심히 정찰을 먼저 해봅시다.
북쪽 철조망을 지키고 있는 것의 정체는 터렛이었던 모양이네요.
근데 제 기억으론 터렛은 레이저 안 쓸 텐데?
거기에 갑자기 소방서에 불이 나고, 탄피가 떨어져 있고, 금속 잔해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다들 뭔지 예상 가죠?
네. 탱크 드론입니다.
소방서에서 깽판을 치고 있는데, 탱크 드론에 터렛이 막고 있으면 북쪽으로 전진하는 건 힘들어 보입니다.
다른 계획을 세워야겠네요.
그 전에, 바로 근처 병원에서 상급 응급처치 안내서를 얻습니다.
응급치료를 상당히 올려주는 책입니다.
지도를 보니 북쪽 말고도 남동쪽에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탱크 드론을 뚫고 가기 보다는 저기로 가는 게 나아보이네요.
차를 끌고 가는데 자꾸 차가 힘들어 합니다.
너무 많이 실었나...?
철조망이 보여서 설마 하고 차를 멈췄는데, 역시나 탱크 드론이 있습니다.
대체 왜 탱크가 이렇게 돌아다니는데 좀비들이 번창한 거죠?
그래도 여긴 길을 따라서만이 아니라, 풀숲 몇 칸만 지나면 우회해서 도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차는 탱크 드론이 못 볼 곳에 대고 걸어가보죠.
그리고 보이는 건 수영장.
도미 좀비라는 녀석은 처음 봅니다. 별로 위협적일 것 같진 않은데, 문제가 있다면 수영장은 위험구역이라는 거죠.
놀이터, 오락실, 학교는 어린이 좀비가, 수영장은 스위머 좀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옵니다. 이런 위험구역이 몇몇 있으니 함부로 들어가지 마세요.
함부로 어그로를 끌었다간 이렇게 됩니다.
이렇게요.
도미 좀비가 출혈을 내서 머리가 날아갈 뻔 했지만, 도미만 죽이고 방어구빨로 버티며 붕대를 감아서 살아남았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미친 짓을 하시면 안 됩니다.
[정비중…]
수영장을 정리하니 좀비가 별로 없길래 바로 탐사에 들어갑니다.
생존용품점이었나에 왔더니 에스톡이 있군요. 츠바이헨더만은 못하지만, 혹시 펜싱을 배우게 되면 더 좋은 무기가 될 테니 차에 쟁여둡시다.
부피가 모자라서 확인해봤더니 긴 전투 끝에 전투복 상의가 없어졌더군요.
그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재료를 모으고 모아서 생존용 더스터 코트를 만들어냅니다.
이게 상체/팔/다리를 커버하는 놈이라서 팔 방해도가 40을 찍었길래, 그냥 금속 팔 보호구를 버렸습니다.
나중에 방해도가 낮은 키틴질 팔 보호구라도 만들어서 써야겠네요.
전투의 끝은 달달한 전리품!
기술자 좀비를 잡아내고 내장형 공구세트 CBM을 얻습니다.
내장형 공구세트는 굉장히 많은 도구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핫플레이트, 드라이버, 망치, 볼트 돌리기 기능, 용접 기능.
네. 용접기 대체가 가능합니다.
핫플레이트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굉장히 좋은 CBM 중 하나죠.
이제야 뭔가 풀리네요.
CBM을 모으고 모아 CBM을 주는 쇼커를 때려잡기 쉬워졌습니다.
부익부란 이런 겁니다.
거기다가 나온 건 적외선 시야입니다.
광 증폭 고글이랑 적외선 투시경을 같이 못 껴서 아쉬웠는데, 이젠 시야 면에서도 굉장히 유리해지겠네요.
파밍은 계속됩니다.
아세틸렌 용접기!
아세틸렌을 얻기 힘들다는 게 걸리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용접기입니다.
근데 어마어마하게 무거우니 차에 박아둡시다.
제작 기술이 엄청나게 올랐으니 차에 온 김에 개조 부품들도 만듭니다.
샷건 이름 뒤에 ++++++가 붙게 되었으니 이제 반동 때문에 헐크 상대하기 힘들었던 시절은 갔습니다.
파밍을 하며 좀비가 많이 줄었으니 차도 끌고옵니다.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알게 뭡니까. 아무도 없는데.
다시 주위를 돌아다니려는데 탱크 드론이 아까보다 내려왔습니다.
왜 다친 건진 모르겠는데, 더 내려와서 저만 안 거드리면 훌륭한 아군이니 그냥 냅둡시다.
탱크 드론 피해서 차에 숨었더니 차량용 화학제조키트가 달려있습니다.
안 그래도 화학제조기능 없어서 뮤타젠에 손을 못 댔는데 잘 되었군요.
떼갑니다.
그리고 책도 읽고 응급치료를 올려서 CBM을 설치합니다.
다들 20~30% 정도 실패 확률이었는데, 다행히
두 번만에
전부 성공했습니다.
용접기도 생겼고 부품들도 주위에 널려있으니 저장 공간도 늘리고 시설도 늘리기 위해 차 뒷문을 땝니다.
이제 차량 개조 프로젝트 시작이지요.
혹시 더 쓸 물건이 있나 해서 차를 뒤지고 다니는데 의료용 밴에서 청진기를 발견합니다.
일이 아주아주 잘 풀립니다. 이제 용접기 없이도 금고를 딸 수 있습니다.
기계공학도 높으니 아주 금방 따질 겁니다.
차를 강화하기 위해선 재료가 필요하겠죠.
얼마 전에 접촉사고 냈던 차를 기억하나요?
그리고 그게 없어진 걸 눈치채셨나요?
장장 나흘에 걸쳐 RV차량 완전 분해를 하고, 드디어 우리 차에 이것들을 달 차례입니다.
중반부 진입입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 화에 계속됩니다.
http://todayhumor.com/?gametalk_333998
에메넬의 꼬릿말입니다
카타클리즘 연재 진행중 - 겜토게에서 나의 아포칼립스 답사기를 검색하세요!
미흡하긴 하나 취미로 소설 연재중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부디 잘 쓸 수 있기를...
http://novel.munpia.com/63926
http://www.joara.com/literature/view/book_intro.html?book_code=116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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