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gomin_832751
    작성자 : 윤소현
    추천 : 4
    조회수 : 1603
    IP : 112.133.***.6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3/09/09 16:27:44
    http://todayhumor.com/?gomin_832751 모바일
    버스기사에게 폭행당해 고소 인실좆 중입니다. < 진행 2 >
     
     
     일단 저에게 불리하게 해석될 만한 조건부터 깔고 가자면, 버스기사는 자칭 53세고, 저는 겉보기나이는 18~22세입니다. 또한, 그다지 공손한 태도를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사는 제주도는 시골지역이 많아서, 집에서 시내로 나가려면 교통편이 몹시 불편합니다.
     
     읍면순환버스로 17킬로미터(직행거리) 떨어진 시골시내로 나간 뒤 거기서 시외버스로 갈아타고 가야 하죠.
     
     읍면순환버스는 몇 시간 간격으로 있는데, 막차는 7시40분에 있습니다.
     
     
     
     제가 여느때와 다름없이 그 버스를 탔는데요. 시골버스라서 제가 타는 시점에서는 승객이 거의 저 혼자고, 시골시내까지 나가는 도중에 몇 사람이 타는 경우가 있는 정도입니다(어제 몇 사람 타더군요).
     
     그런데 버스를 타며 행선지를 말하고, 버스기사가 버스카드 결제기에 요금을 띄워주고, 저는 버스카드를 찍고 버스 좌석 중간쯤에 가서 앉았는데요.
     
     별안간 버스기사가 화를 내며 소리를 치더군요.
     
     버스기사: 야! 너 이리 맨 앞자리 와서 앉아!
     
     ???
     
     밑도끝도 없이 화를 내며 소리를 치는 버스기사. 솔직히 전 이 시작부분에서부터 딱 감이 오더군요.
     
     이게 무슨 느낌이었냐면, 술주정뱅이가 시비를 걸어올 때의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대체 저 버스기사는 뭔데 생판 타인인 승객에게 앞자리에 앉으라고 반말로 명령질인지 이해를 못 하겠더군요.
     
     나: ???
     
     제가 어리둥절해하고 있자, 버스기사는 운행을 중단하고 버스를 세우더니-_- 제가 앉아있는 좌석 옆에 버티고 섰습니다.
     
     버스기사: 야! 이 버스가 네 거야?
     
     나: ???
     
     버스기사: 내가 맨 앞자리에 앉으라면 앉아야 할 거 아니야! 이 버스가 네 거야? 공공시설물이 네 거야?
     
     이런 미친 ㅡㅡ;
     
     상대가 53세건 뭐건 잘못된 건 잘못된 거니까 말하는 건데, 솔직히 이 버스기사가 술먹고 운전하고 있다가 술주정을 부리고 있는 건가 진지하게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다가 강제로 끌어내려고 들더군요.
     
     음, 제 손목을 붙잡고 비틀었습니다.
     
     아프다고 한 3번쯤 말한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버스기사가 뭐라고 마구 화를 냈는데, 대충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1. 내가 맨 앞자리에 앉으라면 앉아야 할 거 아니야! 이 버스가 네 거야? 공공시설물이 네 거야?
     
     2. 어른이 말하는데 이런 싸가지없는 새끼
     
     3. 중간에도 환승할 수 있는 버스정거장 있는데 왜 시골시내(종점)까지 가서 내리는 거냐
     
     4. 의자 등받이는 왜 뒤로 젖혀놓냐
     
     5. 버스에서 왜 자냐. 종점 오면 내가 너 내리라고 말을 해줘야겠냐? 알아서 내리면 안 돼?
     
     6. 버스기사들 다들 너를 또라이라고 욕한다
     
     ………….
     
     그나마 좀 들어줄 만한 소리가, <의자 등받이 젖히는 거>랑 <졸다가 종점에서 바로 안 내리는 거> 정도 같은데,
     
     그게 그렇게 욕먹을 짓이고, 버스기사가 버스를 세워가며 이런 짓을 할 정도의 짓인가…….
     
     심지어 버스에서 졸다가 바로 안 내린 건 대충 몇 달 전에나 몇 번 있었던 일 같습니다. 버스기사도 그러더군요. <한동안 안 보이더니 왜 또>라고.
     
     
     
     대충 그러다가,
     
     버스기사가 일단 다시 운전대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가, 옆에서 다른 버스가 지나가니까 또 버스를 세우더군요.
     
     그러더니 하는 짓이, 창문 너머로 옆 차도의 버스기사에게,
     
     버스기사: 아 이 씨발 이 새끼 완전 또라이새끼 아니야 씨발
     
     옆 버스기사: ???
     
     옆 버스기사는 제가 누군지도 모르더군요. 버스기사가 그러고 있자, 저도 창문 너머로 옆 버스기사를 보고 <안녕하세요?> 하니까 옆 버스기사 왈 <난 누군지 모르는데>.
     
     
     
     뭐 대충 그런 식으로 옆 버스기사를 향해 저를 향한 욕설을 마구 퍼붓더니, (운전 좀 하세요 노선시간이 벌써 몇십분 늦어진 거야)
     
     다시 또 운전을 하기는 하는데,
     
     이번에는 휴대전화를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지금 생각난 건데, 운전 중 통화가 불법인가요?)
     
     버스기사: 야 지금 씨발새끼가 탔는데 씨발 싸가지 없는 새끼 어쩌고저쩌고
     
     뒤쪽에 앉은데다가 귀가 어두운 편인 저한테도 다 들리고도 남는 큰 목소리로 마구 욕지거리를 하더군요.
     
     
     
     음, 어떤 식으로 전개됐더라.
     
     그러더니 이번에는 또 버스카드 요금을 가지고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
     
     버스기사: 야! 너 내려! 아니면 시골시내(종점)까지 가려면 카드 다시 찍어!
     
     이런 미친 ㅋㅋㅋㅋㅋㅋ 아까 요금 찍어준 건 아저씨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뭐 일단은 느릿~느릿~하게 움직여서 버스 앞으로 가서 버스카드를 대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는데,
     
     버스기사: 야! 요금 잘못 찍혔어 와서 다시 찍어!
     
     ………………………….
     
     나: 요금을 찍어준 건 아저씨 아니세요?
     
     버스기사: 아 찍으라고 씨발새끼야!
     
     음, 전부 이런 패턴이었습니다. 무조건 자기 할 말만 하고, 욕만 하더군요.
     
     나: 내릴 때 찍어도 되니까 내릴 때 찍을게요.
     
     그리고 굳이 말하자면, 일단은이기는 하지만 저는 몸이 좀 불편하지 말입니다. (…….)
     
     참으로 건강에 해가 되는 상황이었네요. 이 버스.
     
     버스기사: 이 씨발새끼 너 버스카드 안 찍으면 파출소로 끌고 간다 새끼야!
     
     나: 네, 그러세요. (이 글의 맨 처음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굳이 공손하게 숙이고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버스기사: 찍으라고 이 개좆만한 새끼야!
     
     
     
     그리고, 버스에 탔을 때부터 종점에서 내릴 때까지 중간중간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왔습니다.
     
     버스기사: 죽고 싶냐? 죽여버린다?
     
     버스기사: 너까짓 새끼 죽여버리고 내일 관두면 돼.
     
     버스기사: 씨발 싸이코패스…… 싸이코패스 새끼……. (무슨 뜻인지는 알고 쓰는 건지 의문)
     
     버스기사: 너 앞으로 버스는 다 탔다고 생각해라. 너 있으면 그냥 비켜서 간다.
     
     버스기사: 씨발 부모도 없는 것 같은 새끼
     
     우리 부모님은 진상부리는 어른은 상대하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뭐 대충 우여곡절 끝에 종점까지 오기는 왔습니다.
     
     아까 버스카드 다시 찍으라고 한 거 찍으면서 내렸고요.
     
     버스 안에서 계속해서 폭언, 욕설, 위협을 일삼았고,
     
     그것만이었다면 또 모를까,
     
     손목을 비틀어 아프게 하는 등, 신체적으로도 손을 댔기 때문에,
     
     저는 이 버스기사를 경찰에 신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나: 아까 파출소로 가자고 하셨죠. 같이 가실까요?
     
     버스기사: ?! 내가 왜 가?
     
     나: 왜 가긴요.
     
     버스기사: 그냥 가 이 새끼야!
     
     나: 안 가시나요?
     
     버스기사: 가라고!
     
     나: 아, 그래요. 그럼 부를게요.
     
     
     
     어째서인지 버스기사는 다시 버스 안 운전석 쪽으로 들어갔고,
     
     저는 버스 내리는 문 위쪽에 붙어있는 버스회사명과 회사전화번호, 운전기사명 같은 걸 보려고 휴대전화로 112를 누르며 버스 문 계단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버스기사가 위에서 저를 떠밀었습니다.
     
     112가 눌러진 스마트폰과 저는 아래로 내동댕이쳐졌고요.
     
     이때였는지 어깨를 다친 것 같습니다. 처음엔 별로 크게 안 다친 줄 알았는데 8시간이 지난 지금도 아프네요. 어째 가면 갈수록 아파지는 것 같기도 하고.
     
     별거 아니라면 아니긴 한데 짜증나고 신경 쓰일 정도로는 아프네요. 1주일쯤 가만 내버려두면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은 병원에 가서 진단 정도는 받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하긴 했는데, 일단은 저는 거동이 일반인보다 좀 불편한 환자입니다.
     
     특히 자고 일어난 뒤 몇 시간 정도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 하는 경우도 많아요.
     
     
     
     일단 몸을 추스리고, 이미 112로 걸려 있는 스마트폰에, 버스기사가 시비걸고 폭행했다는 사건과 현재 위치를 설명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갑자기 버스기사의 태도가,
     
     버스기사: 야 기사님이 미안해
     
     버스기사: 뭐 그럴 수도 있지
     
     버스기사: 기사님이 미안하다고 하잖아
     
     이런 식이 되더군요. ㅡ_ㅡ (근데 왜 자기 1인칭이 ‘기사님’이지;; ‘아저씨’도 아니고;;)
     
     
     
     그 자리에 그냥 앉은 채 5분 정도 기다리고 있자니 경찰차가 왔습니다.
     
     버스기사: (경찰아저씨에게) 어이구 안녕하세요.
     
     경찰: 신고하신 분?
     
     버스기사: 아뇨 이쪽인데.
     
     경찰: 무슨 일입니까?
     
     버스기사: 아니 얘가 버스를 타는데요 버스에서 잠을 자서 어쩌고 (뭐라고 했더라)
     
     경찰: 아니 됐고요 피해자한테 얘기 들어볼게요 무슨 일입니까
     
     나: 버스를 타는데 타자마자 다짜고짜 앞자리에 앉으라고 소리를 치더니, 욕설에 위협에, 손목을 비틀고, 차에서 내린 뒤에는 떠밀고 어쩌고저쩌고
     
     경찰: 아 어깨 많이 다치셨습니까?
     
     나: (왼손으로 오른쪽어깨를 잡고 있었는데 다쳤다는 자각이 없었음) 어…… 별로 그런 것 같지는 않네요.
     
     경찰: 음,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고소하실래요?
     
     나: 아, 네.
     
     버스기사: 아 뭐 그런 걸 가지고 아 내가 그러니까
     
     경찰: 아저씨는 가만히 좀 계셔 보시고요. 신고하신 분, 혼자 일어나실 수 있겠어요?
     
     나: 아, 네. (천천히 일어나서 살짝 흔들거리며 경찰차로 걸어감)
     
     버스기사: (뒤에서) 아, 그래 쟤가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긴 하더라고요 나도 봐서 알아요 그런데 어쩌고저쩌고 (뭐래;;)
     
     
     
     경찰차 뒤쪽에서 경찰아저씨가 고소장과 펜을 주시더군요.
     
     경찰차 뒤 본넷? 트렁크실? 거기 위에서 쓰라고 주시는데,
     
     제가 서 있을 수가 없어서 한쪽 무릎을 꿇고, 차 벽면에 대고 쓰려고 하자,
     
     경찰: 아, 몸이 불편하시면 타시죠. 파출소에서 천천히 쓰셔도 됩니다.
     
     그래서 경찰차에 탔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가 다가와서는 경찰차 조수석 창문으로 얼굴을 들이밀면서,
     
     버스기사: 아 그러니까 내가 어쩌고저쩌고
     
     경찰: (운전석에서) 아저씨, 저리 가세요.
     
     버스기사: (조수석 창문에서) 아 왜 나한테 화를 내요?
     
     경찰: (운전석에서) 화내는 거 아니예요. 알았으니까 조용히 하시고 저리 가시라고요.
     
     그리고 뒤에서 뭐라고 구시렁대는 버스기사를 남겨두고 경찰차로 파출소에 왔습니다.
     
     고소장을 쓰는데 몸도 별로 안 좋고 내용도 길어서 좀 오래 걸리겠더라고요.
     
     시외버스도 타러 가야 하고.
     
     경찰아저씨가 고소장을 주시면서, 자택에서 느긋하게 써서 가져오시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고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 외출하기 전까지 써서 외출하면서 갖다드리면 될 것 같네요.
     
     고소장에는 <본인은 피고인을 ○○죄로 고소합니다.>라는 항목이 있던데 거기에는 <폭행>이라고 썼고요.
     
     사건경위는 아직 초반밖에 못 썼지만, 금방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뭐 대충 이렇게 됐는데요.
     
     가만 생각해 보니까, 이거 합의를 하게 되면 합의금을 받아야 하네요?
     
     남들 피해사례 읽을 때는 <저런 쓰레기 같은 놈! 절대 봐주지 마세요!>라고 댓글을 달아왔지만 ㅡ.ㅡ
     
     합의금을 받자고 하니까 돈 받자고 고소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뭔가 찜찜하기도 하고.
     
     
     
     
     
     
     
     
     
     
     
     
     
     
     
     
     
     
     
     
     
     
     
     
     
     
     위 내용이 저번에 썼던 거고요.
     
     일단 병원 가서 진단서인지 의사소견서인지 끊어는 놨습니다. 뭐 며칠 지난 이 시점에서는 거의 다 나은 것 같기도 하지만.
     
     접수비, 진단서비, 엑스레이비 등 거의 10만 원 돈이 나가더군요. 시간도 몇 시간이나 걸리고 ㄷㄷㄷ
     
     
     
     그리고 사건 이틀 뒤에 파출소에 고소장 제출하러 갔는데 오후 8시 30분이었는데 아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고소장만 놓고 왔더니,
     
     또 이틀 뒤에 전화와서 지장을 찍어야 한다고 ㅡ.ㅡ;;
     
     그래서 어제 또 가서 지장 찍었습니다 ㅡ.ㅡ;;
     
     이제 오늘내일모레 사이로 큰 경찰서에서 진술하러 오라고 전화가 오겠네요.
     
     
     
     인실좆이 어떻게 되어가는지는 후기로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제게 필요한 조언을 갖고 계시다면 댓글로 부탁드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9/09 16:32:41  211.197.***.98  5555  43039
    [2] 2013/09/09 16:57:50  112.167.***.201  llIllIl  459807
    [3] 2013/09/09 22:26:24  112.161.***.94  밤하늘별빛비  394358
    [4] 2013/09/27 00:02:15  1.236.***.42  라르페시  9131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고민게시판 익명악플에 대해 좀 더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익명 기능 악용에 대한 제재조치를 적용했습니다.
    1801741
    불안장애가 있어요 베스트금지 익명bm5ua 24/05/19 01:45 122 0
    1801740
    회사 다니다가 숨이 턱막히는데..퇴사통보 진짜 잘한걸까요? [1] 파이투 24/05/19 01:40 180 0
    1801739
    현 서울장미축제 거리 거주자....흡연충들....진짜... [5] 베스트금지 익명aGJma 24/05/18 18:19 718 5
    1801738
    좋다라는 단어의 반감 [5] 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 익명YmJoa 24/05/18 01:41 849 2
    1801737
    꿈없는 인생 [7] 베스트금지 익명ZmJma 24/05/17 23:20 833 2
    1801736
    땀 흡수용 반팔티? 나시티? 땀 많이 흘리는데..ㅠ [10] 베스트금지 익명Y2NiY 24/05/17 20:30 855 2
    1801735
    직장내 성희롱 겪었습니다. [3] 외부펌금지 익명ZmVpZ 24/05/17 14:56 1158 0
    1801734
    진짜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네요… [7] 베스트금지 익명ZWVkY 24/05/17 03:37 1513 0
    1801733
    통매음 고소 베스트금지 익명b29pZ 24/05/16 22:24 1223 4
    1801730
    내가 너무 서투른 걸까요 아니면 기대치가 높은걸까요? [3] 베스트금지외부펌금지 익명cGlqa 24/05/16 16:35 1274 0
    1801728
    마음이 공허하고 텅빈 것 같네요. [3] 베스트금지 익명bm5ua 24/05/16 00:06 1529 1
    1801724
    대출을 대출로 갚았습니다. 점점 희망이 보이네요 [6] 베스트금지 익명bm5nZ 24/05/15 00:22 2524 16
    1801723
    어.. [4] 파이어골렘 24/05/14 23:37 1806 0
    1801722
    사람 만나는 활동에서 공황장애를 자주 느끼네요 [6] 베스트금지 익명ZWdoZ 24/05/14 18:36 1813 0
    1801721
    죽으면 아이폰은 지인들에게 어떻게 연락이 갈까요? [7] 베스트금지 익명a2trY 24/05/14 15:38 2123 1
    1801720
    아...미치겠어요.. [1] 베스트금지 익명ampqa 24/05/14 13:06 1928 0
    1801719
    좋아하면 티 내시나요? [6] 베스트금지 익명ZmJmZ 24/05/14 11:55 1972 0
    1801718
    누나가 병신이라 너무 힘들다 [2] 베스트금지 익명YmJhY 24/05/14 09:22 2566 1
    1801716
    사랑이 젤 어려운것 같아요 [9] 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익명b29wZ 24/05/13 20:16 2118 2
    1801715
    조선소 도장에 대해 아시는분 [13] 베스트금지 익명bm5nY 24/05/13 19:52 2144 2
    1801714
    권선징악 믿으시나요? [16] 외부펌금지 원빈님아 24/05/13 15:52 2394 5
    1801713
    다들 첫사랑 얼마나 갔나요? [6] 베스트금지 익명YmZmY 24/05/13 15:31 2142 3
    1801710
    우울증인 중년 남성있나요?전 딸이에요 [8] 베스트금지 익명aGVra 24/05/12 23:21 2571 2
    1801708
    40이 넘어서 질질 짜고 있는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15] 베스트금지 익명YWdmY 24/05/12 14:54 3087 14
    1801701
    24살 중증우울증.. 인생이 너무 버겁습니다. [11] 제인Zayn 24/05/10 23:53 3301 0
    1801700
    타일이나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분 계신가요? [3] 베스트금지 익명a2tma 24/05/10 15:15 3090 3
    1801699
    친가집에 안 간지 거의 3년째. 내일은 제삿날. [7] 익명a2tmY 24/05/10 11:35 3194 5
    1801696
    투잡하면 불이익 있나요? [8] 베스트금지 익명Y2dmY 24/05/09 22:32 3351 0
    1801694
    이틀동안 잠안자고 일해야하는데.... [16] 베스트금지 익명ZGdpZ 24/05/09 15:17 3730 7
    1801693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9] 베스트금지 익명ZWVjY 24/05/09 13:45 3497 4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