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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1834
    작성자 : Lemonade
    추천 : 7
    조회수 : 845
    IP : 112.155.***.9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5/07/01 22:04:26
    http://todayhumor.com/?history_21834 모바일
    고대 로마군의 급여 (2) 공화정 시기
    옵션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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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창 켈트인에게 강냉이 털리던 초기의 로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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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포에니 전쟁시절 로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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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포에니 전쟁 시절 로마군


    왕정기 시절의 로마 군인에게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없었습니다. 모든 의식주와 장비는 개인이 장만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대개 여름에만 이루어져 몇달만 종군한다면 이후에 각자 생업에 종사할수가 있었고 세르비우스가 정한 재산 자격에 따른 군 편제에 따라 큰 부담을 가지지 않을수 있었기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로마가 커지면서 전쟁은 자연스레 빈발하게 되었고 전쟁은 여름 한철을 넘어 사시사철 때를 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군인들이 부담해야 될 금액도 증가하였으며, 군인들의 가족들 역시 생계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들이 모여 로마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자명한 터라 해결책으로 원로원에서 소정의 금액을 지불했다 하지만 정확한 금액은 알수가 없습니다. 


    로마의 역사에서 봉급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것은 폴리비우스의 기록입니다. 폴리비우스는 그리스의 주화로 계산했는데 2차 포에니 전쟁이 벌어지던 당시에 보병은 매일 2 오볼, 백인대장은 그 두 배를, 기병은 1드라크마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스 주화 6 오볼은 1 드라크마에 해당하므로 보병은 기병의 1/3의 봉급을 받은셈인데, 말이라고 하는 고도의 기술과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장비(?)를 다루며 관리해야 하는 기병의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그리 크게 차별적인 금액은 아닙니다. 


    이러한 폴리비우스의 기록은 리비우스의 기록에서도 증명됩니다. 리비우스의 기록에서 보병, 백인대장, 기병의 전리품 분배는 1:2:3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되어있습니다. 예컨데 그리스의 주 1 드라크마는 로마의 은화 1 데나리우스와 동일한 가치를 지니고 동화로는 10 아스에 해당하니까 보병의 일당은 3과 1/3 아스 백인 대장의 일당은 6과 1/3 아스 기병은 10아스인 셈입니다.


    다시 폴리비우스의 기록으로 돌아오자면 동맹군에게는 별도의 월급을 지불하지 않고 식량만을 공급하지만 로마군은 먹고 입고 쓰는 그 모든 비용을 심지어는 무기 비용까지 봉급에서 공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폴리비우스의 기록은 의문이 들수 밖에 없습니다. 일당 계산이 까다로운것이나 일률적으로 지급 가능한 식량의 대금은 그렇다 쳐도 소모되는 의복이나 무기의 보충 시기는 제각기 다를뿐더러 무기의 대금은 하루 이틀의 일당만으로는 메꿀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비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의복에 드는 대금. 장례비, 축제비등을 다시 봉급에서 공제해야 함을 고려해볼때 일당으로 지급되는 것이 얼마나 번잡하며 시간 낭비인지 군필자 그 중에서 계원이셨던 분들의 혈압을 올리기 충분하다는 것을 상상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군인의 봉급 즉 스티펜디움이 일당이 아니라 정기적 분기별로 지급되는 것이라는것을 알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정기적 분기별로 나누게 되는 기간 즉 1년을 얼마로 잡느냐 입니다.


    기원전 46년 카이사르는 율리우스력을 제정하게 되는데. 율리우스력이란 이집트의 태양력과 로마의 달력 사이에 10과 1/4 차이가 있는것을 파악하여 조정한 결과 1년을 365일로 잡은것 입니다.


    그러나 제정기 군인의 봉급을 계산할때는 1년을 365일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율리우스력을 따르면서 이게 무슨말을 하는 것인가 의아할 일이지만 예상외로 간단한 문제입니다. 군인들의 봉급이 날짜 계산에 의거해 해보자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타키투스의 기록에 따르자면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보병의 일당은 10 아스로 율리우스력을 따르자면 연봉은 3,650 아스 당시 환율로 16 아스가 1 데나리우스이니 지급될 연봉은 228 데나리우스가 됩니다만 실제 보병의 연봉은 225 데나리우스 였습니다. 따라서 당시 군인의 연봉을 계산할때에는 365일이 아니라 360일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는 지역마다 1년을 계산하는게 달랐던 폴리비우스 시기에도 비슷한 난제였는데 제정기의 해결법을 도입해보자면 2차 포에니 전쟁이 벌어지던 이 시기에 1년을 360일로 계산할때 보병은 약 120 데나리우스, 백인대장은 약 240 데나리우스, 기병은 360 데나리우스의 연봉을 받았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봉급외에 받을수 있었던 비정기적 특별 상여금은 얼마나 될까요?


    안타깝게도 실제는 그리 많은 금액이 지급되지는 않았습니다. 가령 어느 기록을 참조해 보자면 기원전 201 년부터 167 년까지 총 35년 동안 군단병이 전쟁에서 승리한 대가로 분배받은 돈은 총 758.5데나리우스에 불과했습니다.


    기원전 201년의 40 데나리우스를 비롯하여 200년 12, 197년 7, 196년 8, 194년 52, 191년 12.5, 189년 25, 187년 67, 181년 30, 180년 290, 179년 30, 178년 25, 177 년 15, 167년 145 데나리우스만이 군단병에게 지급되었습니다. 


    기원전 180년 에는 50데나리우스의 상여금과 두 배의 연봉이 지급되어 290 데나리우스에 달하였고, 167년에는 동부 지역에서의 승리로 많은 돈이 지급되었지만 이 경우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식비에도 못 미치는 아주 적은 금액만 지급되었기 때문에 군인들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적은 상여금이 병력 유지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는데 이는 징병제를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일전에 썼던 글을 옮겨봅니다,
    Lemonade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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