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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1930
    작성자 : 푸쉬킨
    추천 : 12
    조회수 : 2480
    IP : 115.136.***.138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5/07/07 17:01:18
    http://todayhumor.com/?history_21930 모바일
    흥미로운 글) 황제의 야심을 가진 제갈량??
    글: 호각조(胡覺照) 
     
    제갈량은 황제꿈을 꾸었다. 이 말이 잘못되었는가? 아니면 제갈량을 모욕하는 것인가? 아니다. 여기에 많은 사실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첫째, 구년여동안 보정(輔政)을 하고, 권력을 돌려주지 않았다.
     
    유비가 백제성에서 탁고하였을 때, 유선은 이미 17세였다. 전제사회의 관례대로라면, 어린 황제가 18살이 되면 탁고대신이 소제가 등극하여 친정(親政)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은 원래의 신하의 지위로 되돌아가서 자신의 분수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제갈량은 탁고를 받은 날로부터, 죽을 때까지 9년반동안, 유선이 친정을 하게 해주지 않았다. 제갈량은 계속하여 보정을 하고 권력을 돌려주지 않았다. 이유는 유선이 정무를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이 이유는 아주 황당하다. 정무는 실제 일을 처리하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것이다. 친정을 하지 않으면 잘 알 수가 없다. 황당한 이유를 당당하게 사람들에게 얘기한다는 것은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결국 제갈량은 실질적인 황권에 연연했다는 것이다.
     
    둘째, 오석(五錫)을 받고 십석(十錫)을 받겠다고 하다.
     
    남정을 전후하여, 제갈량은 이미 오석(五錫)을 받았다. 즉, 금부월(金斧鉞) 1구, 곡개(曲蓋) 하나, 전후 우보(羽葆), 고취(鼓吹) 각 1부, 호분(虎賁) 60인. 표면적으로 이것은 유선이 내린 것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대신 특히 제갈량이 친히 논의해서 결정한 결과이다. 그후, 이엄이 상소를 올려 말한다. 제갈량은 더 이상 신하의 도리에 구애될 것이 없이 구석을 받아야 한다고. 제갈량은 이렇게 회답한다: "나의 사람됨을 네가 모르느냐. 조예를 멸망시킨 후, 황제를 낙양으로 모셔가면 나는 너희와 함께 승진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십석이라고 하더라도 받아들이겠다. 하물며 구석이야."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왕망이후, 구석은 이미 신하의 지위가 황제와 맞먹을 정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권신이 황위를 찬탈하는 과도적인 형태이다. 조조가 한헌제로부터 구석을 받아서, 후세에 천팔백년이나 욕을 먹고 있고, 구석은 이미 더 이상 신하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대명사인데, 그럼 십석은?
     
    셋째, 유선은 제갈량에게 통제와 연금을 당했다.
     
    출사 '북벌'전에 제갈량은 이미 장완, 동윤, 곽유지, 향총등을 유선의 곁에 배치하여, 그를 엄밀하게 통제하고 연금한다. 모든 것에서 그들의 말을 따르게 하고, 제갈량은 멀리 면현에서 원격지휘를 했다. 제갈량이 죽을 때까지, 유선은 성도를 나가보지 못한다. 그렇기 대문에 유선은 제갈량에게 불평이 많았다. 일찌리 이렇게 말한 적도 있다: "정무는 제갈씨의 손에 조종되고 나는 그저 제사나 지낸다."(政在葛氏, 祭在寡人). 보라 부친 유비가 그에게 '부친처럼 모시라'고 한 제갈량에 대하여 그는 '갈씨'라고 부른다. 큰 차이가 있다. 제갈량이 죽은 후 여러 신하들이 묘를 세우고 제사지낼 것을 권하지만, 유선은 불허한다. 나중에 일부 사람들이 극력 주장하자 어쩔 수 없이 사묘를 천리바깥인 한중 면현에 만든다. 그리고 제갈량의 죽음 이후 서촉의 멸망까지 29년동안, 서촉정부는 한번도 제갈량의 묘에 제사를 지낸 적이 없다. 이 모든 것은 유선의 제갈량에 대하여 원한을 가진 태도를 엿볼 수 있다.
     
    넷째, 군권을 빼앗았다.
     
    자고이래로, 황권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황권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모든 사람의 생사를 결정한다. 그러나, 기실 그렇지 않다. 전체 전제사회에서 군권이야말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역량이다. 군권을 장악하면,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효웅은 이렇게 말했다: 총부리에서 정권이 나온다. 백제성에서 탁고할 때, 유비는 제갈량을 주로 이엄을 보로 하도록 한다. 동시에 이엄을 상서령으로 관리의 임면을 주관하게 하고, 이엄을 중도호에 임명하여 내외의 제군사를 통솔하게 한다. 그리고 파주에 주둔하게 하여 성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게 한다. 그 목적은 이엄으로 제갈량을 견제하려는 것이다. 제갈량이 독단전횡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제갈량은 군권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치를 잘 알았다. 남방소수민족의 반란이 발생한 후, 원래 이엄이 출병하여 정벌해야 한다. 그는 내외제군사를 통솔하는 군대의 총지휘관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전투를 해온 노장이다. 그러나 제갈량은 핑계를 대고 여러 장수들의 재능이 자신만 못하다고 하면서 친히 남정할 것을 결정한다. 남정에서 돌아온 후에도 군권을 이엄에게 돌려주지 않는다. 북벌을 준비한다는 핑계를 대며 부대를 이끌고 면현에 진주한다. 이엄은 북벌의 군수조달책임자로 한다. 유비의 사전 배치를 완전히 뒤집는다. 이엄의 수중에서 군권과 관리임면권을 빼앗아온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고심을 거듭해서 짜낸 권력탈취이다.
     
    다섯째, 종파주의의 조직노선.
     
    서촉정권은 유비시기에 주로 3대계파로 유지되었다. 각각 탁군출신, 형주출신, 익주출신이다. 백제성의 탁고시가지 탁군출신에는 위연, 유염, 조운, 왕평등이 있다. 형주출신에는 제갈량, 요립, 동윤, 장완, 양의 등이 있다. 익주출신에는 이엄, 오의, 등예, 마충, 장익 등이 있다. 유비는 시종 3파역량간의 균형을 유지해왔고, 어느 일파가 독보적으로 크게 놔두지 않았다. 탁군출신인재가 점차 고갈되면서, 형주출신과 익주출신의 관리들이 중시된다. 그러나 여전히 삼두마차의 관리배치를 유지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출신이라는 것은 엄격한 개념이 아니라 부정확한 개념이라는 점이다. 여기는 최고권력자와의 관계가 포함된다. 그리고 최고권력자와의 은혜등 주관적인 요소도 포함된다. 예륻 들어,유봉은 형주적이지만, 유비의 의자(義子)이므로 탁군출신의 핵심구성원이 된다. 제갈량은 산동기남에서 출생하였지만, 형주에서 유명해졌고, 주변에 형주출신 친구들이 많아서, 그는 형주출신이 되었을 뿐아니라, 형주출신의 대표인물이 된다. 강유는 천수에서 출생하였으나, 제갈량의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서 자연히 형추출신에 의탁한다.
     
    제갈량이 권력을 장악한 후, 탁군출신의 우두머리인 위연을 배척하고 쫓아내고, 유염을 죽인다. 익주출신의 대표인물인 이엄을 유배보낸다. 익주출신의 명장 오의 등은 기용하지 않는다. 형주출신의 또 다른 뛰어난 인물로 요립이 있다. 손권이 사람을 보내 형주지구에 경천위지의 인물이 누가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제갈량은 이렇게 대답한 적이 있다: "방통, 요립은 초의 양재(良才)이다." 그러나, 유비는 요립에 지우지은(知遇之恩)이 잇다. 그래서 제갈량이 집권한 후 그를 제갈량의 편에 들어오지 않았고, 오히려 그를 비판한다. 특히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은 제갈량이 형주출신관리들을 모조리 기용하였고, 모조리 아부나 잘하는 무능한 인물들만 기용했다고 비판했고, 더더구나 제갈량이 맹목적으로 서촉의 군사역량을 과대평가하여 승리할 수 없는 '북벌'을 진행한다고 비판하였다는 점이다. 요립은 제갈량의 아픈 점을 통열하게 공격하였다. 당연히 그를 관직에서 쫓아내야 했다. 결국 요립을 신동이라는 불모지로 유배시키게 된다.
     
    확실히, 제갈량의 종파주의조직노선은 아주 심각했다. 종파주의조직노선은 황제몽의 정치노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섯째, 고(孤)라고 칭하기 시작한다.
     
    삼국역사상 황제를 칭하기 전에 고를 칭한 자로 유씨성이 아닌 인물은 최초의 경우가 조조, 손권이다. 거리낌이 없었고, 눈에 아무도 두지 않았던 동탁조차도 '고'라고 칭하지 못한다. 그의 명언은 "아상, 귀무상야(我相, 貴無上也)"(나의 상은 귀하기 그지없다). 여기서 그는 '아'라고 한 것이지, '고'라고 하지 않았다. 나중에 고를 칭한 사람은 제갈량 한 사람이다.
     
    일곱째, 초주(譙周)는 서촉의 보기 드문 인재이다. 그런데 말을 더듬는 결점이 있었다. 한번은 제갈량과 얘기를 하는데, 말을 더듬어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그래서 좌우의 시종들이 모두 몰래 웃는다. 그후 누군가 초주를 존중하지 않은 좌우를 처분해야한다고 건의하다. 그러자 제갈량이 이렇게 말한다: "고상부능인(孤尙不能忍), 황좌우호(況左右乎)"(고(나)도 참지 못했거늘 하물며 좌우들이야..). 감히 스스로를 고라고 칭하다니, 이는 제갈량의 황제몽이 이미 그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혐의가 있다.
     
    일곱째, 정치노선의 동기를 바꾸다.
     
    두미(杜微)에게 관직에 남아있으라고 만류할 때 이렇게 말한다: "오늘 조비에게 골치거리가 많을 때를 이용하여, 우리는 문을 걸어잠그고 지키면서, 농업을 장려하고, 백성들과 함께 휴식하며 힘을 기르고, 군대를 훈련시키며, 물자를 축적하여 전쟁을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조위가 좌절을 겪어 틈을 보일 때, 다시 토벌하면, 우리는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 백성들을 힘들이게 하지 않고 천하를 통일할 수 있다." 서촉은 작은 나라로 백성의 수가 적어서 할거국면을 유지하려면 이렇게 하는 것이 그에게 남겨진 유일한 선택이다. 그리고 정확한 정치노선이다. 당시 조위는 1200만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인구의 2/3을 차지했다. 그리고 영토도 2/3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가장 부유한 황하유역과 강회유역을 장악하고 있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조위는 계속하여 상승추세였다. 조비, 조예시기는 물론이고, 삼소제시기에도, 비록 조방, 조모, 조환등이 혹은 황음무도하거나, 혹은 어려서 철이 들지 않았지만, 권력은 사마씨부자에게 장악되어 있어서, 명의상의 조위정권은 여전히 상승기였다. 서촉에 있어서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서촉은 비록 사천, 귀주, 운남, 감숙과 한중등의 영토를 지니고 있었지만, 불모지가 많아서 인구는 겨우 94만이었다. 이처럼 약한 힘으로는 수세를 취하여 시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가장 나쁜 결과는 장기간동안 목숨을 구차하게 부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말이 끝나자마자, 그리고 조위가 중대한 좌절을 겪지도 않았으며, 무슨 쇠락하는 현상을 보이지도 않았는데, 제갈량은 돌연 이 정확한 국책을 변경하여, 모험적인 북벌을 진행한다. 아무런 정당한 이유도 없다. 정당한 이유도 없이 '북벌'을 극력 추진한 것은 제갈량의 황제꿈에서 원인을 찾을 수밖에 없다. 진실을 말하자면, 조위서북변방을 교란시켜 요행으로 성공을 거둠으로써, 황제에 오를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수천년의 전제사회에서, 황제꿈은 아무나 꿀 수가 없다. 잘못하면 삼족을 멸하거나 구족을 멸한다. 본인은 가장 주대한 형벌을 받는다. 과형(剐刑). 3337도로 죽이며 3일을 죽인다. 마지막 순간까지 천천히 괴롭힌다. 그래서 정변음모는 시종 은밀하게 진행된다. 시기가 도래하지 않으면 절대로 드러내지 않는다. 황제꿈의 의도가 있는지를 살펴보려면, 여러가지 흔적들과 단서를 찾아보아야 한다. 이런 것들로 증거를 삼게 된다. 무슨 선언과 같은 류의 확실한 증거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갈량이 황제꿈을 가진 것을 비판할 이유는 없다. 더더구나 유씨집단의 유로유소가 될 이유도 없다. 그저 제갈량은 황제꿈의 실현을 위하여, 서촉의 94만 민중을 내전의 전차에 묶어서 자신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도록 하고 아무런 승리의 희망도 없는 북벌에 나서도록 하지는 말았어야 한다. 다섯번의 '북벌'은 다섯번 실패로 끝난다. 전쟁터에 얼마나 많은 백골을 남겼는가? 서촉의 얼마나 많은 가정에 고아과부를 만들었는가? 서촉에 얼마나 많은 기근과 재난을 가져왔는가? 이것은 경험이다. 이후의 군사과두에게 주는 경고이다. 그래서 권력을 장악하려는 욕망이 팽창하는 것을 제약하는 민주제도가 더욱 필요한 것이다.  
     
     
     
     
    * 이 글을 우연히 읽고 크게 놀란 것이
     
    제갈량의 북벌을 흔히 한조재흥의 충성심 때문이란 평가와 전혀 상반된 평가를하죠
     
    제갈량의 북벌이 사실 충심때문이 아니라 제갈량이 황제 위에 오르기 위한 군공(?) 발판이란 평가입니다.
     
    중원에서 밀려난 국가의 재상, 군총사령관이 군공을 바탕으로 정권을 이어 받은 사례는
     
    제갈량 사후 바로 다음 세대에 증명 했죠.
     
    제갈량 사후 삼국을 통일한 진나라가 얼마 안가 영가의 난으로 중원을 잃고 변방에 웅거하게 되자.
     
    동진에서는 촉나라와 마찬가지로  중원회복은 위신과 관련한 가장 큰 명분이 되었습니다
     
    이때 제갈량과 같은 길을 걸었던 두명의 군통수권자가 있으니 바로 환현, 유유입니다.
     
    동진의 환현은 낙양 장안을 회복하고 그 명망을 바탕으로 초나라를 세워 제위를 찬탈하고자 하지만 진압당해 죽임을 당했고
     
    동진의 유유 역시 낙양을 회복하고 그 명망을 바탕으로 송나라를 세워 제위를 찬탈하는데 성공해 황제가 됩니다.
     
     
    흔히 말하는 제갈량의 북벌 5차례 모두 실패로 마감하였고 제갈량은 후세에 충신으로 남았지만
     
    제갈량이 장안 낙양을 회복했을 때 과연 환현, 유유 처럼 되지 않았다 누가 장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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