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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4853
    작성자 : Lemonade
    추천 : 2
    조회수 : 1423
    IP : 183.102.***.166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2/06/26 21:44:11
    http://todayhumor.com/?history_4853 모바일
    마약의 역사 (15) 아편 통제의 시작
    지난 글 : 마약의 역사 (14) 아편의 유독성에 대한 더딘 자각 (파란 글자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중앙호적등기소에서 집계된 사망 통계는 사회 보건을 담당하는 의학자들에게 아편제를 제한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큰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사망 통계는 공공보건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전도구가 되었다.

    여성위생협회는 가난한 사람들이 유아용 진정 시럽을 사용하려는 것을 비난하는 <유아 대학살(Massacre of innocents)>이라는 아주 끔찍한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했다.

    하지만 여성위생협회 회원을 이루고 있는 부인들은 대부분 중류계급이었다.

    그들은 이 책자를 배포하면서도 가난한 사람들의 현재 상황을 잘 알지 못했으며, 더 나아가 많은 중류계급의 가정에 속하는 아이들 역시 아편제 진정 시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했다.

    하지만 아편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유아들에게 아편을 주는 문제가 의학신문에 정기적으로 등장했고, 국회에서도 논의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가 있었다. 신문기사나 의회에서 논의되는 아편에 관한 내용에는 성인의 경우 근로계급에만 국한되었으며, 중류층이나 상류층에서 사용하는 아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없었다.

    술을 절제해야 한다는 금주운동의 문제는 계급을 넘어서 전 국민을 상대로 검토되었으나 아편은 그러지 않았다. 아편은 노동자들의 알콜 중독문제와 연계되었으며, 술을 줄이도록 아흔 법안과 아편제의 복용을 줄이도록 하는 문제가 함께 다루어졌다. 이렇게 하여 드디어 아편제를 통제하기 위한 최초의 조치가 취해지고 1868년 독약과 조제술에 대한 법령이 만들어졌다.

    총 15개의 독극물 중에서 아편과 그 조제약품을 명시한 이 법령은 아편 판매와 절차에 대해 통제를 가했다. 하지만 위반했을 때 처벌 규정이 없었다. 이렇듯 조금 어설픈 법령이었지만 아편제의 공급에 대한 제한이 이루어졌고, 의사들은 법이 허용하는 분량 안에서 아편을 투약할 수 있었다.

    제약사들은 유일하게 아편을 공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고, 판매에 대한 모든 기록을 독극물 기록부에 적게 되었다. 또 아편제를 담는 모든 용기에는 독약이라고 라벨을 붙이고 해골 밑에 대퇴골을 십자로 그린 위험표시 그림이 그려졌다.

    현실적으로 이 법을 지키지 않아도 큰 손해를 보거나 제재를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법은 잘 지켜졌다. 유아 사망 통계도 법률 시행 이전에 비해 1880년에는 3분의 1로 떨어졌다. 그러나 1900년까지 아편 관련 사망률은 1868년 이전과 같은 수준이었다.

    이 법령이 가진 또 하나의 결점은 아편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특허약품들에 대해 제한 품목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래서 법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었다. 논란 속에서 법이 개정되자 특허약품 분야도 법의 통제에 따르기 시작하였고, 19세기 말에 이르자 아편은 의사의 통제에 놓여지게 되었다.

    또 새로운 특효약들이 계속 개발됨에 따라 아편제는 더 이상 만병통치약 행세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아편제는 엄격하게 통제되어야 하는 물질이 되었고, 예전에 비해 훨씬 제한된 분야의 질병에 선택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이와는 다른 측면에서도 아편은 이미 지존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었다. 과거 아편이 지배하던 곳에서 아편보다 독성이 훨씬 강하고 더욱 불가사의한 성분을 가진 물질들이 태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Lemonade의 꼬릿말입니다
    이 글의 출처는 다음 토탈워 까페에서 닉네임 푸른 장미님이 작성하신 마약의 역사 - 15. 아편 통제의 시작 입니다.

    푸른 장미님의 글에 까페의 규정 상 댓글을 달수 없어 원 작성자 푸른 장미님의 허락을 득하지 못하고 게시하며, 따라서 푸른 장미님의 요구가 있을시 별도의 공지 없이 삭제 될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06/26 23:11:37  118.218.***.61  악진
    [2] 2012/06/28 23:29:44  121.133.***.2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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