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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7820
    작성자 : sungsik
    추천 : 16
    조회수 : 2514
    IP : 1.241.***.24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2/25 00:30:55
    http://todayhumor.com/?history_7820 모바일
    [펌] 조선 최고의 라이벌. 이황과 조식



    1501년, 경상도에서 태어난 두 아이가 있었습니다. 각기 경상우도(합천)와 좌도(안동)에서 태어났죠. 이들은 후에 조선을 대표하는 거유(학문과 덕행이 이름난 유학자)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고 당파를 대표하는 라이벌로 남아 있죠.

    그들 앞에 있던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유학자였던 그들에게는 참 개탄스런 현실이었죠. 정권을 잡은 문정왕후는 불교를 숭상했고 그녀의 주변에 포진한 외척들(윤원형이라든가 윤원형이라든가 윤원형이라든가)은 부정부패를 일삼았습니다. 두 사람은 이에 다른 길을 모색합니다.

    시작해보죠.


    퇴계 이황, 그는 태어난 직후 아버지를 잃고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그의 성격을 보면 그대로 책에 파묻히고 싶었을 겁니다. 그러다 어머니의 권유에 과거를 보고 급제하니 그 때가 나이 서른넷이었죠. 이후 십년동안 꾸준히 승진, 종 3품 성균관 사성에 임명됩니다. 

    하지만 이 때 중종이 죽고 인종이 따라죽고 을사사화가 일어납니다. 사실 사화라기보단 대윤, 소윤이 서로 다투다가 대윤이 진 것이었습니다만 -_-; 이런 현실은 참 싫었나 봅니다. 어쨌든 외척에 의해 좌지우지되던 상황이니까요.

    이황은 조용히 재야로 돌아갑니다. 이후 명종이 부르더라도 잠깐 올라온 후 사직하거나 아예 안 받고 살았죠. 대신 그는 다른 데에 집중합니다.

    끝없는 공부와 연구였죠.


    성학십도. 그는 자신의 모든 이론을 집대성한 성학십도를 선조에게 바치며 명군이 되길 청합니다.

    그는 성리학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어마어마한 저작과 서경덕, 기대승과의 토론으로 유명하죠. 그 과정을 통해 그는 주리론을 극한으로 끌어올립니다. 

    +) 이기론 같은 철학적인 부분은 어려우니 삭제. 절대 시간 없어서 그런 거 아닙니다.

    그 시대에 이황이 내린 해결책은 도덕성 회복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 인간의 본성을 연구했고 그것을 가르친 것이죠. 이것은 향촌 사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예안향약을 제정, 자신의 고향인 예안에서 농민들을 교화하려 했습니다. 가족을 지키고 인륜을 해치는 자는 향촌 차원에서 벌하게 한 것이죠. 

    이것을 통해 그는 다음 시대를 기다립니다. 불의에 저항하고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선비들을 기르면서요. 도산서원은 정말 유명하죠. 여기서 그는 제자들을 많이 받아들이고 가르치고 토론했습니다. 선비들은 이황과 서경덕, 기대승들의 토론에 집중했고, 공부합니다. 이렇게 외척과 그에 결탁한 신하들에 반대하는 거대한 무리가 탄생합니다. 


    조폐공사 명예이사이기도 한...다는 건 개드립

    하지만 이런 것에 불만을 품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명 조식입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한양에서 살다가 30대 중반에 아버지가 죽으면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어머니의 뜻에 따라 과거를 준비하긴 했지만 떨어졌고 - -; 그 이후 공부에 전념했죠.

    성리학만 쭉 팠던 이황과 달리 그는 노장(도교)부터 불교까지 이런저런 걸 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성리학에 빠지게 됐죠. 벼슬 하나 없이 은거해 살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았고 많은 제자들을 길러냅니다.

    이황의 학문 연구에 비교한다면 그가 내세운 건 실천이었습니다. 그는 옛 성현들이 이미 모든 것을 연구해 놓았고 지금은 그걸 받아들여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합니다. 스스로 검 한 자루와 방울 한 쌍을 지니고 다니면서 스스로를 경계합니다. 그의 검 경의겸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합니다.

    "안으로 밝히는 것은 경이요, 밖으로 결단케 하는 것은 의다."
    +) 이 검은 이후 정인홍이 이어받습니다.

    그냥 괜찮다 괜찮다 했던 이황과 달리 그는 명종과 문정왕후에게도 날 선 비판을 합니다. 단성현감을 주자 마다하면서 올린 "단성소"는 유명하죠. 

    http://mirror.enha.kr/wiki/%EB%8B%A8%EC%84%B1%EC%86%8C

    여기서 확인해 봅시다.

    참 무시무시한 내용이죠. 문정왕후는 과부로 명종은 고아로 표현했으며 니가 아는 게 뭐냐는 수준의 말까지 했음에도 명종은 그를 벌 주지 못 합니다. 그 정도로 그의 영향력이 컸다는 거겠죠.

    이렇게 둘의 성향이 다르니 둘 사이가 좋을 순 없었습니다. 뭐 서로 칭찬도 많이 했지만 디스도 많이 했고, 아마 이 쪽이 본심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요즘 공부하는 자들을 보건대 손으로 물뿌리고 비질하는 절도도 모르면서 입으로는 천리를 담론하여 헛된 이름이나 훔쳐서 남들을 속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도리어 남에게서 사기나 당하고 그 피해가 다른 사람에게까지 미치니 아마 선생같은 어른이 꾸짖어 그만두게 하시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마음을 보존한 것이 황폐하여 배우러 찾아오는 사람이 드물지만, 선생같은 분은 몸소 상등의 경지에 도달하여 우러르는 사람이 참으로 많으니 십분 억제하고 타이르심이 어떻겠습니까? 삼가 헤아려 주십시오."

    사단칠정이니 이기론이니 하는 걸로 애들이 헛바람만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댁이라는 거였죠. -_-; 이런 말도 합니다. 정인홍이 벼슬길에 나가는 것과 향리에서 학문하는 것 중 어떻게 옳냐고 물으니 답한 것이죠.

    "이것이 어느 때이고 어떤 자리인데 허위의 무리가 여기에서 겉모양을 그럴 듯하게 꾸미고 뻔뻔하게도 현자(賢者)의 지위를 함부로 차지하고 마치 종장(宗匠)인 것처럼 해서야 옳겠는가?"

    ... 이거 아무리봐도 이황을 타겟으로 한 거 같은데요 -_-; 

    이황은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도 어느 정도 벼슬살이를 했고, 당시 외척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하지 않습니다. 조식은 이게 불만이었죠. 그러면서 은거해서는 또 사방의 찬사를 혼자 받는다는 것도 불만이었을 겁니다.

    반면 이황은 조식에 대해 뜻이 지나치게 높아 중도(中道)를 맞추기 어렵고, 세상을 가볍게 보고 남을 깔보며 노장 사상에 빠져 있다고 비판합니다. 

    그렇게 멀지 않았던 곳에 살았던 그 둘이 평생 만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그렇게 친했다 생각하긴 무리일 겁니다.

    이황은 그렇게 제자를 양성하다가 1570년 죽습니다. 이에 조식은 통곡하면서 이렇게 말 했다 합니다. 

    "같은 해에 태어나 같은 도에 살면서 서로 만나지 못한 것은 어찌 운명이 아니겠는가? 나도 얼마 안 있어 죽을 것이다."

    이걸 보면 그 역시 라이벌에 대한 애증이 있었던 걸까요? 다만 이것도 디스하는 버전도 있습니다. 이황이 죽을 때 벼슬이름을 쓰지 말고 단지 처사(재야 선비)라고만 쓰라고 유언합니다. 이에 조식은 "할 벼슬 다 했으면서 처사라고? 나도 처사라고 하기 힘들구만"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어찌됐든 조식도 2년 후 죽습니다. 라이벌을 따라간 것 같은 느낌은 드네요.

    ---------------------------------------------------------------------------------

    조식을 상징하는 것이 검이라면 이황을 상징하는 것은 매화입니다. 평생 매화를 아끼며 매형이라 불렀고 유언에도 매화에 물을 주라고 했죠. 그래서인지 참 부드러운 일화들을 많이 남기고 있죠. 두 번째 부인이 정신이 좀 안 좋았는데 이를 아껴둔 것 같이요. 제사 때 물건을 집어먹는 걸 감싸주고는 배가 고파서 먹었다고 하자 직접 배를 깎아줬다든지 하는 것처럼요. 

    며느리가 청상과부가 되자 재가를 허락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리고 한양가는 길에 들린 집에서 익숙한 맛을 느꼈고 옛 며느리였더라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후의 유학자들에게서는 상상할 수 없는 면모죠.

    밤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제자와 율곡 이이의 제자들이 누가 더 성현인지 우기다가 밤일을 훔쳐보고 결정하자고 한 에피소드는 유명하죠 (...) 이이는 참 얌전했던 반면 이황은 참 다양한 체위로 격렬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에 실망한 제자들이 솔직히 말하자 이황의 말이 또 웃깁니다.

    "무릇 남녀간의 결합은 천지간의 큰 화합과 같아 비구름이 끼고 천둥이 몰아치듯 해야한다. 율곡이 그 이해에 맞지 않게 일을 치르니, 필경 후사가 포도알처럼 많지는 않을 것이다"

    ... 뭐 저랑은 관계 없는 일이겠습니다만... 뭐 둘의 나이차이가 꽤 크니 이건 그냥 일화 정도로만 생각합시다.

    여기에는 그의 둘째아내의 증언도 있습니다. 일단 이황이 영 부실해보여서 장인장모가 딸을 붙잡고 얘기하니 이렇게 말 했다 합니다.

    "말도 마이소. 개입디더."

    이런 말도 남깁니다.

    "퇴계가 밤에도 퇴계인줄 아나?"

    (...)

    자자 이런 얘기는 그만하고.

    그와 조식의 제자(+서경덕의 제자)는 동인이라는 거대한 무리를 만듭니다. 하지만 스승만큼이나 그 제자들의 성격도 많이 달랐습니다.

    류성룡 등 이황의 제자들은 서인에 대해서도 온건했고, 당파 싸움에 소극적이었습니다. 류성룡이나 이원익 등이 유명하죠. 이들은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떠받혔고 이황의 명성만큼이나 큰 세력을 유지합니다. 광해군 때는 물론 서인이 집권한 인조 때도 그들과의 연립정권을 꾸려야 했죠. 북인이 완전 탈락하고 서인이 더 커져가면서 본격적으로 싸우긴 했습니다만 그 이전에는 니들은 싸워라 우리는 갈 길 간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숙종의 환국으로 큰 타격을 입은 후 정조 때 재기하면서는 만인소도 올리는 등 단합된 모습도 볼 수 있군요. 반면 실학 쪽을 파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강경하지 않다보니 주역이 되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조식의 제자들인 북인은 그 스승만큼이나 강경했습니다. 때문에 기축옥사 때 큰 피해를 입었고 서인에 대한 복수 역시 컸죠. 하지만 거기에만 매진하진 않았습니다. 임진왜란 때 정인홍, 곽재우, 김면 등 그의 제자들이 의병을 일으켰고 크게 활약합니다. 그리고 많이들 죽어갔죠. 그리고 인조반정으로 거의 전멸합니다. 정인홍, 이이첨 등의 대북은 초토화됐고, 소북 역시 세력이 크게 약화됩니다. 명맥은 유지한 것 같지만 남인에 많이 흡수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식의 남명학파의 계보가 거의 끊기면서 현대까지 대접이 많이 소홀했습니다. 실천을 중시했기에 책을 남기지 못 했던 것도 클 겁니다. 남명학파에 대한 재평가는 현대에 와서야 가능했죠.

    그리고 이황은 조선,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갑니다. 

    특히 일본에서 퇴계학파는 크게 번집니다. 마침 에도 막부에서 유교를 원하기도 했으니까요. 통신사로 갔던 김성일부터가 일본의 학자들과 적게나마 교류했고, 임란 후에 많은 책들이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의 유학은 사실상 이황을 뿌리로 하고 있구요. 메이지 유신 때의 교육에도 적용됩니다.

    "정주의 학(성리학)은 조선의 이퇴계에게 전해졌으며, (중략) 내가 이제 퇴야의 학을 전하여 이것을 금상황제에게 받들어 올렸다." - 모토다 나가자네, 메이지 덴노에게 교육칙어를 바치며

    그 외에 "예나 지금이나 다시 없는 참된 유학자"라는 요코이 쇼난의 평도 있구요. 이런 일본 내의 유학자들은 정한론에도 반대했었습니다. 하지만 대세를 막을 순 없었죠. 정약용이 일본 유학의 발전에 감탄하며 다시는 침략하지 않을 거라 여겼던 것과 뭔가 맞아 떨어지는데 현실은...

    서양에도 퍼져서 캐나다 선교사 게일은 한국민족사를 출간하며 이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당시의 가장 위대한 스승"
    "한국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철학자는 다름 아닌 퇴계 이황입니다. 

    ============================================

    ... 사실 생각은 전에 했던 건데 정신을 차리니 8시 40분, 참 급히 썼습니다. ㅠ_ㅠ) 어려운 부분 생략생략 글 내용도 뒤 쥭박 쥭, 이해해 주세요.  + 에다 그것도 두 명을 얘기할 수 있는 거라 포기하기 싫었어요

    아무튼 둘의 라이벌 관계는 참 재밌습니다. 그 둘의 삶과 제자들의 성향, 다툼, 그들의 운명 등을 보면요.

    http://comic.mt.co.kr/comicView.htm?cid=38&cno=5787

    포천에서도 그걸 다룬 부분이 있죠. '-')/ 추천합니다.



    -----------------




    sungsik의 꼬릿말입니다
    인터넷 어딘가에서 그런 말을 봤다.
     
    '영화 하나가 잘만들었니 못만들었니로
    티비 토론을 할만큼 세상에 큰 논란이 없었던
    그 때가 그립다.'

    대통령부터 정치권, 헌재까지..
    모든 사건, 모든 발언 하나하나가 비상식적이기만하고
    민주주의와 다양성이라는 단어들이 너무나 가볍고
    가치가 없게 느껴진다. 

    이 나라엔 진보와 보수가 있는 게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만 남아 있다는 이 느낌이
    군사정부를 겪지 않았던 내 세대에겐
    너무 낯설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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