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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066632
    작성자 : L.albus
    추천 : 55
    조회수 : 8189
    IP : 222.99.***.50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05/25 18:30:36
    원글작성시간 : 2015/05/24 22:53:59
    http://todayhumor.com/?humorbest_1066632 모바일
    먼 미래에 일어날 일들 (1만년 ~ 10만년)
    과게에서 계속 올라오고 있는 "미래에 나올 기술 및 사건들"에 대한 글을 보고 감명받아서 저는 아에 1만년 이후의 먼 미래를 잡고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10^10^10^10^10^1.1년까지 나타날 사건까지 작성할 계획으로 몇개씩 쪼개겠습니다.

    참조 : 먼 미래의 일은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으므로, 각각의 사건들이 다른 사건들과 모순될 수 있으며, 물리학의 근간법칙인 "금지되지 않은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명제 답게 가면 갈수록 이상한 사건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약 10,000년 : 지구의 세차 운동으로 북극성이 데네브가 된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c/Cygnus_constellation_map.png
    (데네브의 위치 모습)
    지구는 공전과 자전을 하면서 마치 팽이와 같이 축이 움직이는 세차 운동을 하는데, 이로 인해 약 8,000년이 지난 서기 10,000년 즈음이 되면 현재의 북극을 가리키는 별이 데네브가 되게 됩니다.
    (출처 : http://stars.astro.illinois.edu/sow/deneb.html)


    서기 10,759년 9월 23일 : 세인트 기네스 양조장의 임대 만료 시기.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5/58/Stjamesgate.jpg
    (기네스 양조장 정문 모습)
    1759년, 아서 기네스는 양조장을 임대하면서 45 파운드에 9,000년간 양조장을 임대하겠다는 계약을 이뤄냈고, 이후 기네스 맥주의 주요 생산공장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계약 만료까지 대략 8,000년 정도 남았기 때문에 기세스 측에서도 딱히 계약에 관련된 계획은 세우고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11,200년 : 현재의 에너지 소비 증가량으로 추산할 때, 카르다쇼프 척도에서 제III의 문명화를 이룰 수 있는 기간이다.
    카르다쇼프 척도는 문명의 기술발전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인데, 에너지량에 따른 척도로 구분하여 I, II, III로 구분합니다. I 유형은 10^16와트, II 유형은 10^26와트, III 유형은 대략 10^37와트를 사용합니다. 현재 인류 문명의 카르다쇼프 척도는 약 0.73단계이며, 20년마다 0.01정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 추세에 따르면 대략 서기 11,200년에 제III의 문명화를 이루게 됩니다.


    12,000년 : 남극 동남극 빙상이 완전히 용융하여 해수면이 3~4m 증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5/Sea_Ice_and_Icebergs_off_East_Antarctica.jpg
    (동남극 빙상의 "아이스 체인" 모습)
    남극의 동남쪽에 위치한 "윌킨스 지하 분지"에는 거대 아이스 플러그가 존재하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의 장기적 영향으로 이 아이스 플러그가 조금씩 붕괴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동남극 빙상 전체가 붕괴, 용융되게 되는데 현재 상황으로 갈 경우 동남극 빙상이 완전히 녹을 때 까지 걸릴 시간입니다. 참고로, 이 기간은 서남극 빙상의 용융과는 다릅니다.


    12,000년 : 파이어니어 10호가 지구로부터 3.8광년 떨어져 있는 바너드 별을 통과한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5/54/Pioneer_10-11_spacecraft.jpg
    (파이어니어 10호의 모습)
    파이어니어 10호는 1972년 발사된 탐사선으로 원래는 목성 관측을 위해 쏘아졌고, 이후 태양 외기권을 향해 날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파이어니어 10호가 현재의 속도 (대략 12.51km/s)로 계속 주행할 경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적색왜성인 바너드 별에 도착할 것입니다. 이 파이어니어 10호에는 흔히 알려진 금속판이 싣여진 탐사선이기도 합니다.


    12,000년 : 그레고리력과 천문력이 10일 어긋나게 된다. 롱나우 재단의 롱나우 시계 프로젝트가 끝난다.
    그레고리력은 대략 3,300년마다 하루의 편차가 발생하느데, 이 정도 기간이 지나면 편차가 계속 쌓여 10일의 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 롱나우 재단의 롱나우 시계 프로젝트는 10,000년을 측정할 수 있는 시계를 만들자는 프로젝트로 현재도 계속 돌아가고 있으며, 12,000년까지 계속 작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설계하고 있다고 합니다.


    22,000년 : 모리스 스와데시의 언어학론에 따르면, 이 때에는 현재의 언어와 비교하여 스와데시 리스트의 단어 중 하나만 일치할 것이다.(즉, 유지도 p<0.01)
    언어학자인 모리스 스와데시는 인류의 언어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단어 성분인 "스와데시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언어 변화를 통해 앞으로의 언어 변화 모델을 만들었는데, 대략 20,000년 정도가 지나면 스와데시 리스트의 중요 단어 100개 중 단 1개만 일치하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발음"으로 불릴 것이라고 합니다.

    27,000년 : 아레시보 메시지가 최후 목적지인 M13 성단에 도착한다.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5/55/Arecibo_message.svg/256px-Arecibo_message.svg.png
    (아레시보 메시지의 모습)
    아레시보 메시지는 1972년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에서 쏘아올려진 전파로, 드레이크 방정식을 만든 프랭크 드레이크가 만들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능동적 SETI의 최초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목적지는 허큘리스 대성단(M13) 부근입니다. 이 대성단은 25,000 광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기 27,000년 정도가 되면 아레시보 메시지는 목적지인 M13에 도착할 것입니다.

    38,000년 : 적색 왜성 로스 248이 지구와 3.02년까지 접근하여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별이 된다.
    현재의 로스 248은 안드로메다 자리에 위치한 작은 적색 왜성으로 지구로부터 대략 10광년 떨어져 있는 별로 태양에서 8번째로 가장 가까운 천체입니다. 지금 로스 248은 태양계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대략 36,000년이 지나면 로스 248이 가까이 근접하여 알파센타우리보다 더 가까운 3.02광년까지 접근합니다. 이 가까운 기록은 8,000년 정도 유지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다시 센타우르스자리 알파에게 가까운 별 자리르 빼앗기게 됩니다.

    52,000년 : 지구상의 테트라플루오르메탄이 분해될 기간이다.
    테트라플루오르메탄은 CF4라고도 하는데, 이 물질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문제는, 이 물질은 잘 분해되지 않아 오랫동안 대기중에 머물며 온도를 높인다는 점입니다. 만약 지금 당장 모든 테트라플루오르메탄의 방출이 중단될 경우, 50,000년 이후에 모든 이 물질이 분해될 것입니다.

    52,000년 : KEO 타입캡슐 위성이 대기권에 재돌입한다.
    KEO 위성은 2015년 발사 예정된 유럽우주연맹이 발사한 타임캡슐 위성으로, 내부에는 다양한 지구 우편, 메시지 외에도 다이아몬드, 공기, 바닷물, DNA, DVD, 그림 몇점을 싣고 50,000년간 지구 궤도를 떠돌다 이후 대기권으로 재돌입할 예정인 위성입니다. 이 타임캡슐을 만든 목적은 후대인에게 (그때는 과거일) 현재에 어떻게 살았는지와 그 때 지구 환경을 알려줄 목적으로 발사할 위성이라고 합니다.

    60,056년 5월 28일 : NTFS가 오버플로우 할 기간이다.
    NTFS는 윈도우의 파일 시스템 중 하나로 날짜 범위가 1601년 1월 1일부터 2x10^64x100초가 지난 60,056년 5월 28일에 오버플로우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NTFS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 현상은 현재의 32비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2038년 문제와도 얼추 비슷한 문제입니다.


    (다음에는 10만 ~ 100만년 스케일입니다. 이렇게 10배씩 늘려 연재하겠습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11%EC%B2%9C%EB%85%84%EA%B8%B0_%EC%9D%B4%ED%9B%8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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