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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196502
    작성자 : 희넥도트
    추천 : 28
    조회수 : 2412
    IP : 118.139.***.193
    댓글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30 13:49:19
    원글작성시간 : 2016/01/29 23:02:22
    http://todayhumor.com/?humorbest_1196502 모바일
    [븅신사바] 실화괴담 - 귀신보는 여고생 순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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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을 벗어나고있는 여징어입니다. 평소 무서운썰이나 무서운영화 광팬이라 오유 공게는 제 최애장소이자 로망의공간입니다! 열심히 눈팅 한지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먼산) 그래도 아직은 새내기죠 하하
     
     아무튼 요번에 븅신사바 3회 개최한다셔서 혼자 들떠가지고 요즘 공게 새로고침하며 글 읽는게 제 낙이였는데 문득 제가 가진 썰을 풀어드리고싶기도하고, 븅신사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 마지막날 코앞이지만 참가해봅니다!
     
     학창시절 친구와 제가 목격했던 귀신이야기입니다. 븅신사바로 첫 공게글을 올리게되어 영광입니다. 총 두가지 편으로 응모할거구요!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감격스러워 잡소리가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처음엔 음슴체 없이 써뒀지만 주변에서 피드백을 하길 가독성이 떨어지고 길다고 하길래 음슴체로 올립니다. 버릇없어보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굳이 읽지 않으셔도 되는 내용입니다 ↑↑↑↑↑↑↑↑↑
     
     먼저, 내가 다녔던 학교는 낮은 산의 꼭대기에 있었음. 주변에 그렇다할 번화가도 없었고 후문 밑에서 봤을땐 산속에 새하얀 건물 하나밖에 없는 마치 정신병원 같았음.
     
     때는 2학년 끝자락 겨울, 야자시간에 친구가 화장실에서 목격한 귀신이야기임.
     
     하필 그 날 야자감독 선생님은 학교 내에서 제일 무서운 선생님이셨고, 평소 생리현상 조절의 신이였던 친구 순덕이(가명)는 그날따라 이상하게 급한 신호가 왔음. 평소같았으면 겁이 많았던터라 쉬는시간까지 어떻게든 참던가 친구와 함께 갔을텐데 야자감독이 엄격했기때문에 친구와 함께 가는것은 꿈도 못 꿨고, 도저히 참지 못하겠어서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화장실로 향했음.
     
     볼일을 보던 친구는 화장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자기처럼 오지게 욕 얻어먹고 화장실 온 친구구나 싶었음. 그런데 걸음이 뚜벅뚜벅 앞의 빈 칸들을 지나 자신의 칸 앞에 우뚝 멈춰섰고 미동 없이 가만히 서있었다는거임. 화장실 칸 밑으로 보이는 가지런히 모은 다리가 여느 여학생처럼 흰 양말과 삼선슬리퍼를 신고 있었기에 친구가 장난치는건가 싶어서 무시하려다 괜히 선생님께 혼날까봐 경고했음.
     
    "야, 장난치지마라 오늘 감독 x나 무섭잖아ㅡㅡ 놀래키지마라."
     
     대답이 없길래 괜히 헛다리 짚었나 싶어 머쓱했던 친구는 볼일을 다 볼 때 까지 그 다리가 미동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자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 물을 내리며 칸을 벌컥 열었음 근데 아무도 없는거임. 혹시나 물 내리는 소리에 발걸음소리가 묻혀 어딘가로 숨었나 싶어 다른칸들을 다 둘러봤는데 모든 칸들의 문이 열려있었고 안에는 아무도 없었음.
     
     애초부터 잘 못 들은건가 싶어 손을 씻고 거울을 보던 중 자신의 뒤로 보이는 화장실 칸 바로 앞에 누군가가 서있는것이 보였음.
     
     친구의 뒷통수를 향해 정면으로 우두커니 서있는 애가 아까 장난쳤던 걔라고 확신한 친구는 짜증스러운 얼굴로 살짝 고개를 틀어 얼굴을 보려고 밑에서부터 훑는 순간 기괴한 느낌이 들었음. 두발 규정 때문에 단발인 초코송이 머리는 교내 어딜가나 보이던 헤어스타일이기에 그렇다고 쳐도, 분명 교복 위에 입은 후드집업과 조끼패딩, 목도리와 차림새까지 색깔도 똑같은, 키와 체형까지도 똑같은 이것이 바로 뒤에 서있었던거임.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지, 비슷한 옷을 입을숟 있지 라고 생각할거임 다들. 그런데 친구는 그것의 얼굴을 보고 잔뜩 굳은채 빠른 걸음으로 교실에 들어왔고 멍하니 앉아 덜덜 떨었다고함. 쉬는시간이 되어서야 친구들이 왜그러냐 물었고 친구가 천천히 입을 열었음.
     
     ....
     
     분명 있어야할 눈코입의 자리에 그냥 살이 있었음. 아무것도 없는 그냥 새하얀 얼굴 뿐이였던거임. 공포영화에 나오는 억지로 놀래키려는 그런 찢어지고 피뭍은 얼굴이 아니라 굴곡없는 새하얀 얼굴이 너무나도 무섭고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져서 친구는 떨고있었던거였음.
     
     순덕이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모두 소름끼쳐 화장실을 적어도 2인 1조로 가게되었고, 졸업때까지 꾸준히 귀신목격담이 새어나오는 스팟 중 하나가 됐음. 순덕이가 기괴한 경험을 겪어본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신빙성이 더해져 괴담이 증폭되었나봄.
     
     
    첫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임, 두번재 응모에는 순덕이네 집에 놀러가서 겪은 기묘하고 미스테리한 경험을 올리겠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소녀상을 지킬 것입니다.]
    [꿈과 공포가 넘치는 공포게시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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