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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52263
    작성자 : 숏다리코뿔소
    추천 : 36
    조회수 : 4822
    IP : 119.195.***.230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26 11:13:45
    원글작성시간 : 2012/10/26 10:16: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552263 모바일
    배경음) 이 글을 읽으면 당신은 공범이 되는 거에요




    미리 말씀드릴게요. 이 글을 읽으면 당신은 공범이 되는 거에요...

    날이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을 느낄 틈은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에요.
    밤새 창문을 열기가 두렵죠. 아침이면 서늘한 정도가 아닌 냉랭한
    추운 바람이 스멀스멀 거실에 들어차잖아요.

    시간이 가는 게 빠르다고 느끼신다면 당신도 저와 비슷한 나이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종일 집에만 있었습니다. 빈둥거린 건 아니었어요. 낮부터 세탁기를 돌리고 집 안 청소를 했었죠.
    남편은 1층 우리가 운영하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작은 슈퍼마켓 카운터를 지켰고, 아이들은 학교에 갔습니다.

    오후로 접어들면, 저희 집 베란다에선 아이들이 돌아오는 모습이 보인답니다.
    하루해가 뜨고 지는 느낌을 훤히 할 수 있는 탁 트인 시야를 가졌어요.

    자랑이냐구요? 그렇게 들리셨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네요.
    그럴 뜻은 아니었습니다.

    빨래를 건조대에 하나씩 걸다 문득 오랜만에 밖에 심어놓은 앵두나무를 보았어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오늘따라 눈에 유난히 띄더군요.

    결혼하고 6년 만에 옛날 제가 살던 집 뒤뜰에서 가져다 심은 나무에요.
    늦은 봄에 벌써 앵두를 다 따서 먹었답니다.

    그 앵두 열매는 그저 어디서 사먹는 앵두와는 다른 맛이 나요.
    색도 더 빨갛죠. 시큼한 맛도 달달한 맛도 일품입니다.

    큰 병에 담아 소주를 채우고 설탕을 듬뿍 담으면 한두 달 뒤에 달짝지근한 앵두술이 돼요.
    앵두가 너무 붉어서인지 술이 탁해 보일 때도 있지만, 막상 한 잔을 들이키고 나면,
    혀에 감기는 맛이 보통이 아니랍니다. 없던 입맛도 생길정도에요. 사람들이 몇 명 집에 찾아들면,
    큰 유리병이 열렸는지도 모르게 순식간에 비워지곤 한답니다.

    어릴 적, 저희 집 뒤뜰에 있던 이 앵두나무는 사실 저희 아버지가 심었던 나무에요.
    아버지가 어렸을 때 직접 심었었다고 제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두세 배는 많은 저 나무는 키가 저와 엇비슷하답니다.

    아버지는 수저를 놓으신 지 오래되셨어요. 호상이었다고들 말해요.
    나이가 여든 여덟이셨으니까요. 병이 드신 것도 노망이 나셨던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잠에 드시는 것처럼 그렇게 가만히 가셨어요. 저는 곁에서 아버지를 보내드렸답니다.
    주책이죠. 아직도 앵두나무를 볼 적마다 아버지가 떠오른답니다.

    저 앵두나무의 열매가 유별나게 맛이 좋은 이유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건 올해로 정확히 25년이 된 이야깁니다. 1993년 10월이죠. 저는 아직 유치원생이었어요.

    저는 뒤뜰에 앉아있었죠. 날이 좋았습니다. 해가 높게 떴었고, 뒤뜰로 바람도 솔찮히 불어서
    덥지도 춥지도 않은 시원한 가을의 날씨였어요. 저는 어머니라고 불러야 했던 사람과 함께였습니다.

    그때는 아직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가 있는데, 왜 다른 사람을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었어요.
    순진하기만 했던 때 같습니다. 어머니는 예뻤어요. 칠흑 같은 머리가 길고 단정했죠. 항상 하얀 옷을 입으셨어요.
    그 모습이 천사 같다 말하면 어머니는 저를 가만히 내려다보시곤 했습니다.

    제가 어머니를 닮고 싶다고 말하자. 그녀는 키가 작은 저를 위해서라고 하면서 자주 저를 뒤뜰로 불러냈었어요.
    제가 그녀의 앞에 다릴 모아 자릴 잡으면 그녀는 저의 키를 늘려주겠다며 머리 가닥을 쥐고 높이 치들었죠.
    그녀는 아파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키가 더 크게 자랄 거라면서 저를 달랬어요. 무릎에 피를 빼주겠다며 바늘로
    종아리를 찔렀죠. 피가 제 키를 막는다고 말했어요. 그녀의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짓입니다. 그녀는 정말로 제가 싫었던 것 같아요.
    아마도 그 당시에 제 동생이 될 아이를 품고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이제 와서 어림짐작을 해보곤 합니다.

    그날은 아버지가 그 모습을 발견하신 날이었죠. 무엇을 하느냐고 연신 물으시던 아버지가
    어머니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후려쳤을 때. 저는 아버지도 어머니의 키를 늘려주시려고 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 모습을 모며 웃음이 났죠.

    맨손으로 어머니를 한참 내리치자 어머니는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내셨던 것 같아요.
    목에 가시가 걸린 사람처럼 답답하게 거친 숨을 몰아쉬셨죠.

    한참이 지나서 어머니가 땅에 넙죽 엎드리셨어요. 그녀의 오랜 침묵이 죽음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렇게 해맑게 웃진 못했을 겁니다. 아버지는 소리 내어 웃는 저를 부둥켜안으셨었어요.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아버지 숨결에 고약한 담배냄새가 저를 괴롭혔었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옷을 전부 벗겨서 뒤뜰에 널부러트리셨어요.
    팔다리가 곧게 뻗은 어머니의 하얀 살결이 정말 예쁘다고 느꼈답니다.

    볼록 튀어나온 배에 저의 동생이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기만 했어요.
    아버지는 눈을 부릅뜨고 계신 어머니를 한 번을 쳐다도 안 보시고 앵두나무의 주위의 땅에 삽질을 하셨어요.

    그 깊이가 저의 키를 훌쩍 넘길 만큼 깊었죠. 제가 신기하다며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면 아버지는
    얼른 저에게 손을 내밀어 저를 다시 끄집어내시곤 했습니다. 그 자리는 어머니를 위한 자리라고 하셨어요.
    새우잠을 자는 것처럼 등을 구부린 어머니가 앵두나무를 감싸듯 옆으로 누우셨어요. 다리를 모아 끌어 안은 것처럼요.
    그 모습이 아늑해 보여 또 구덩이 안으로 따라가 자릴 잡으려는데, 그때는 아버지가 저를 들어가지도 못하게 말리셨어요.

    제 옷을 늘어트리시며 아버지는 고개를 저으셨답니다. 아버지와 같이 어머니의 몸 위에 흙을 덮고선 땅을 다졌죠.

    원래보다 볼록하게 튀어 오른 흙더미를 다시 평평하게 만들 것처럼 한참 땅을 짓밟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앵두나무가 되시는 거라고 하셨어요. 이후로 앵두의 붉은색이 어머니의 입술을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내 잊어버렸었지만요.

    그날 아버지와 제가 둘이서 사람을 땅에 묻었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했던 건 그날부터 거의 10년이 지난 여름날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어머니를 기억하냐고 물으셨죠. 저는 두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어느 쪽인지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앵두나무가 된 어머니를 묻는 것이었죠. 다시 그 기억이 떠올랐을 때. 아버지가 사람을 패 죽였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사람을 묻었던 흙 위에서 신이 난 것처럼 뛰어다녔죠. 저는 나이 일곱에
    살인의 공범자가 되었던 거에요.

    비록 잊고 있었던 10년의 기나긴 세월이 있었지만, 다시 떠올라버린 기억은 좀처럼 사라질 것 같질 않았죠.
    아버지는 어머니가 완전히 세상에서 사라지길 바라셨습니다. 처음엔 그 뜻을 몰랐지만, 아버지가 앵두나무 주위를
    둥그렇게 파는 순간부터 눈치를 챌 수 있었죠.

    저에게서도 아버지에게서도 완전히 사라지길 원하셨나 봐요.

    아버지는 작고 얇은 뼈를 골라 마당에 기르는 개들에게 던져 주셨어요.
    뼈를 쳐다도 안보던 개들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던 그 발가락이나 손가락의 마디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니 모두 사라지고 없었죠.

    저는 아버지를 도와 큰 뼈들을 여러 개로 부숴야 했습니다.
    아버지와 전 뼈를 큰 국 냄비에 넣고 오랜 시간을 울궈냈어요.
    아버지는 뼈를 잘게 부수길 바라셨어요.

    한참을 공들여 우려낸 뼈들을 빻아내고 남은 알갱이들은 다시 개들에게 던져줬습니다.
    나머지 가루가 된 녀석들은 아버지가 직접 앵두나무 주위로 뿌리셨죠.

    앵두나무 주위로 덮은 흙더미가 옛날처럼 불룩이 올라서 있었어요.
    그 안에는 더이상 어머니가 있지 않은데 왜 배가 불렀을까.
    의아해하며 저는 한참을 발로 땅을 다졌습니다.

    왜였을까요? 앵두나무 주위의 땅은 평평해지질 않았답니다.
    1년이 지나서 어머니의 뼈를 삼켰던 개들을 아버지가 잡으셨습니다.
    불로 살을 그슬린 개고기가 마당에서 내장을 쏟아놓고 널브러져 있었죠.

    아버지를 도와서 내장을 걸러내고 개들의 살을 씻겼습니다.
    다리와 배를 갈라, 먹기 좋게 찜통에 얹었지요.

    아버지가 시키셔서 머리를 때어내 뒤뜰 앵두나무 밑에 다시 묻어주었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은 개들이 혀를 내밀고 있었죠.

    끄슬린 털과 살결의 냄새가 오랫동안 고소하게 남아있었습니다.

    남편과 결혼하고 잊었던 앵두나무의 존재를 다시 일깨웠던 것도 아버지셨습니다.
    남편이 아버지 제사를 꼬박 챙겨주었어요. 그런 그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과일을 물었기 때문에
    다시 그 나무를 떠올렸습니다. 애꿎게도 아버지는 앵두를 별로 좋아하시진 않으셨어요.
    아버지는 배를 좋아하셨습니다. 물이 많이 나오는 달달한 놈을 좋아하셨죠.

    그럼에도 아버지는 마지막 길에 자신을 화장해서 앵두나무 주위에 뿌려주시길 바라셨어요.
    왜였을까요. 지금까지도 그저 짐작으로만, 아버지가 어머니를 많이 좋아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저 상상만 해봅니다.

    땅속에 또아리를 틀던 어머니의 입술의 그 붉은색이 봄에 처음 열매를
    맺었던 떨떠름 한 앵두 맛을 닮아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버지의 유골을 뿌려주었으니 아마 두 분이서 나무뿌리에 엉켜 달라붙어 있을지도 몰랐죠.
    남편에게 졸라서 나무를 이장했어요. 적은 비용이 아니었는데도 남편은 기꺼이 나무를 옮겨 심었지요.

    다행히도 그는 저를 오랫동안 아껴줍니다. 저와 닮은 구석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래서인지 항상 공감을 하면서, 서로를 기대면서 살아갑니다.

    봄이 오면 남편과 아이들에게 앵두를 따다 줘요.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껏 따다 드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잘 여문 앵두의 시큼한 즙이 상상될 때, 입 안에 침이 돌진 않으신가요? 여러분들에게도 이 맛을 보여 드릴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이런 이야기를 했던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남편도 모르는 이야기랍니다.
    심기를 건드렸다면, 어쩔 수가 없네요.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가슴이 후련해요. 어떻게 해도 떨쳐낼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일 수 있었거든요.
    여러분은 그저 재미로 읽고 잊어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혹시 이 이야기를 기억하시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이제는 저 혼자 이 짐을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위안이 되겠네요.

    저의 이야기를 기억해주시는 당신을 저의 공범이라고 생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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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우는 친구를 말리는.... [9] 놈비바띠 24/05/03 17:47 275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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