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왕자는 자신의 심장을 꺼내 금단의 힘을 써서 거대한 까마귀를 봉인했던 것입니다
그 때
'이거 괜찮군'
죽었을 터인 남자가 어디선가 말했습니다」
프린세스 츄츄
(25화)
방영일자:2002년 8월16일~2003년 5월23일
감독;사토 준이치, 카와모토 쇼고
스포주의
줄거리
프린세스 츄츄의 배경이되는 마을.
금관마을 입니다. 이야기는 모두 이 마을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프린세스 츄츄의 주인공인 아히루(아오리)(성우:미즈키 나나)
아히루는 발레학원의 변함없는 낙제생.
그것도 낙제반과 초급반을 왔다갔다하는 그런아이입니다.
그런 아히루에게도 비밀이 하나있었으니
학원의 왕자님 뮤토!
언제나 멍한 눈과 감정을 들어내지않는
비밀스러운 왕자님입니다.
그는 언제나 발레로 감정을 말합니다
아히루의 꿈은 그런 왕자님과 파드되를 쳐보는것!
(파드되:남녀가 같이추는 발레)
하지만 아히루는 안될것을 알고있었습니다.
이미 왕자님에게는 공주님이 존재했습니다
그 공주님은 학원의 퀸카 루우
이쁜 외모에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심지어
발레반 최고의 엘리트
차마 아히루는 따라 갈수없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왕자님께는 또다른 철벽이 존재했으니
왕자님의 기사님
화키아 입니다.
그는 왕자님의 소꼽친구이면서 뮤토를 굉장히 압박합니다.
사람과의 접촉을 막고 읽을 책도 스스로 정해주며
말을 안따르면 감금과 납치도 망설이지않습니다
왕자님은 사실 동화'왕자와 까마귀'속에서 나온 진짜 왕자님이었습니다
왕자는 동화속에서 빠져나온 까마귀를 따라 같이 동화속에서 나온것이었고
그 까마귀를 자신의 심장(마음)을 부셔 봉인을 시키는 바람에
지금은 감정이 없는 상태이입니다.
현재 마음의 조각들은 마을 곳곳에 숨겨져있습니다
그 사실을 안 아히루는 동화속의 공주님
'프린세스 츄츄'가 되어 왕자님에게 마음을 찾아줍니다.
그러나 왕자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게 질투가 나버린 루우는
까마귀의 딸'클레르'로 각성해 버립니다.
이야기는 이미 시작해 버렸습니다.
꼭 이이야기는 비극으로만 끝나야 할까요?
프린세스 츄츄의 츄츄는 발레의 치마 튜튜(tutu)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프린세스 츄츄는 2쿨로 이루어진 애니매이션 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점은 이름과 그림체에 속으면 안된다는 것이죠.
얼핏보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소녀물이라고 착각할수있는데
일본에서 방영할때 엄연히 심야시간에 방송된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7화까지는 조금 오글거릴수는 있으나 그다음부터는 점점 이야기가 칙칙해져갑니다.
점점 갈수록 무거워지는 이야기와 분위기는 차마 어린이들에게는 아직 어렵습니다.
프린세스 츄츄는 '끝에 다가갈수록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라는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그 질문만큼 이 애니메이션안에 여러 사랑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아히루는 진짜 작고 약한 오리입니다.
하지만 뮤토가 웃는걸 보고싶다는 이유 하나로
프린세스 츄츄로 변합니다.
하지만 프린세스 츄츄는 '왕자와 까마귀'속에 잠깐 등장하는 인물로
고백을 하면 사라져버립니다.
아히루는 고백을 할수 없습니다.
루우는 왕자와 적대시 하는 까마귀의 딸입니다.
자신의 아버지인 까마귀는 지금 봉인되어있고
이 봉인을 풀려면 왕자의 심장을 바쳐야 합니다.
하지만 클레르는 왕자를 사랑합니다.
왕자가 사랑을 못느낄때도 계속 사랑을 갈구하고
확인받고싶어 합니다.
클레르는 왕자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화키아는 어렸을때 까마귀의 습격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대장장이 카론의 손에 의해 자라납니다.
쓰러져있는 뮤토를 발견한 것도 화키아고
뮤토라는 이름을 붙여준것도 화키아입니다
뮤토는 기사의 환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면 까마귀에게 두동강이 나 죽고맙니다.
뮤토가 싸우는게 싫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걸 원치 않아합니다.
뮤토는 모두를 평등하게 사랑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부서져 사랑을 느끼지 못합니다.
4명모두 각자 다른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할수 있으나 할수 없습니다.
또다른 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발레 동작과 bgm에 있습니다.
아히루는 백조 클레르는 흑조입니다.
아히루의 동작은 세심하고 부드럽지만
클레르의 동작은 거칠면서도 섹시합니다.
요새 많이 쓰는 3D는 쓰지않고 오로지 그림으로만 보여줍니다.
애니메이션이 시작할때 각회마다 타이틀이 나오는데
그 타이틀이 전부 진짜 있는 발레 공연들 이름입니다.
그 주제에 맞추어 전부 그 공연에 나오는 클래식음악이
이 애니매이션의 bgm입니다.
프린세스 츄츄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1화~13화까지가 알의 장
14화~25화까지가 아기오리의 장
왜 백조의 장이 없냐
예상외로 인기가 너무없어서 25화로 끝났습니다.
이건 츄츄팬들의 공통된 고통입니다.ㅠㅠ
지금 일본옥션에 가보시면 dvd나 설정집이 간혹 나오는데
값이 어미어마합니다.
그럼에도 못구해가지고 발 동동구르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그만큼 당시에 인기가 없었고
나중에 매니아층들이 생기는 그런 휘귀한 케이스가 프린세스 츄츄되시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입덕의 계기가 되는 mad하나 보고 가실게요.
이매드는 당시 해외의 중학생이 만든 매드로
상까지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후기
준비한 사진이 예상외로 너무 화질이 안좋고 파일자체가 손상된것이 많아서 정말 최소한으로 넣었습니다만,
그 최소한도 대부분 화질이 그지같네요ㅠ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지금 정식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없어 다운받아 봤습니다.
이게 조금 아쉽네요
이 작품이 암암리에 퍼져있어서 오유유저님들도 알줄알았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사약 영업을 좀 해봤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글재주가 없어서 변변찮지 못하게 적었네요.
봐주셔서 감사하고 투표 한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리뷰] 프린세스 츄츄](http://tv02.search.naver.net/ugc?t=252x448&q=http://blogfiles.naver.net/20140801_144/ret2353_1406897348867aPFdr_JPEG/1405948724159.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