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humordata_1876494
    작성자 : 도로시-Mk2
    추천 : 7
    조회수 : 826
    IP : 27.124.***.11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20/09/03 14:33:58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6494 모바일
    [중세 심즈-크루세이더 킹즈2 연대기] 27화: 불가리아 제국 내전
    옵션
    • 창작글
    프롤로그:      니케아 제국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4099
    1화: 분노한 봉신을 달래는 법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4373
    2화: 황제와 계약직 3총사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4616
    3화: 아나티스의 결혼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5521
    4화: 아드리아노폴리스 점령전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6139
    쉬어가는 코너: 유일신 야훼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7817
    5화: 라스카리스 테오도로스 1세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7208
    6화: 권신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8207
    7화: 세르비아를 도와라!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8783
    8화: 세르비아를 빼앗아라!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59590
    9화: 황제의 키프로스 점령전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60594
    10화: 반역자 아나티스를 죽여라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61537
    11화: 아폴로니오스 - http://todayhumor.com/?humorbest_1462710
    12화: 돌아온 곱추공작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3416
    13화: 부모의 유산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3507
    14화: Illegitimate Child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3663
    15화: 곱추왕의 용맹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3804
    16화: 예수님이 주신 정력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3932
    17화: 룸 술탄국의 역습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4081
    19화: 보헤미아의 침공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4351
    21화: 성상파괴운동의 부흥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4741
    23화: 불가리아의 짜르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5197
    24화: 생명의 사과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5386
    25화: 새로운 교황 - http://todayhumor.com/?humordata_1875810
     
     
     
     
     
     
    불가리아 제국의 섭정, 이둔의 명령은 단호했다.

    " 전 지역의 세금을 올리고, 돈이 될 수 있는 것은 전부 몰수해서 매각합니다. 헐값이라도 상관없어요. "

    갈망의 도시가 설령 폐허가 될지라도 상관없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전쟁자금을 구한다.

    비록 수도 짜르그라드는 약탈로 울부짖고, 불가리아의 농민들은 세금으로 고통 받겠지만 어쩔 수 없다.


    적의 병력은 아군의 2배. 이대로는 절대 이길수 없다. 

    유능한 장군들의 기적적인 지휘로 역전한다? 낮은 확률의 도박을 할 생각은 없다.

    전쟁은 결국 더 많은 병력과 높은 사기, 지속되는 보급으로 이기는 것. 이둔은 철저한 현실주의자였다.



    이둔은 죽은 친구를 떠올렸다.
     
    ' 나의 친구여. 그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겠어요.... '





















    01.png

     

    만약 이 전쟁에서 패배하면 황제 자리를 빼앗기는건 물론이고, 일단 어린 소년 버나딘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눈이 뽑히거나 거세를 당하게 될 텐데, 전자는 작위 상속이 불가능해지고 후자는 후계자를 만들 방법이 없어집니다.

    농담으로라도 질 수 없는 전쟁입니다.


    연재하는 입장이 아니라, 한 명의 크킹 플레이어로서 100% 진지 모드로 개빡겜 들어갑니다.

    게임 속도를 최저로 낮추고, 모든 병력을 한땀한땀 마이크로 컨트롤합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오늘 연재에는 그 어떤 재미도 없습니다. 혹시 그런걸 찾으신다면 뒤로가기 하십시오.

    오직 ck2에서 불리한 상태의 전쟁을 이기기 위한 철저한 노잼 플레이만 있습니다. 

     

     

     

     

     

     

     

    02.png

     

    제 지휘관들이 설령 데미르급 장군이라 할지라도, 도박을 할 수는 없습니다.

    전쟁은 돈입니다. 지금 당장 병력이 상대보다 부족하니, 닥치는대로 용병 스팸해서 머릿수로 눌러야 합니다.


    일단 사도 궁전의 복구를 멈춰서 쓸모없는 돈의 유출을 막습니다.

     

     

     

     

     

     

    03.png

     

    04.png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소소한 도움은 되겠죠.

    화난 소작농들이 공격을 하든 말든 무시하고 세금을 쥐어짜내기 위해 재무관을 투입.
     
     
     
     
     
     

    05.png

     

    유대인들에게 돈 빌리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전쟁 후에 갚으면 됩니다.

     
     
     
     
     

    06.png

     

    가장 좋은 것은, 왕자 바솔로마이오스를 죽여버리는 것입니다.

    전쟁이 한방에 끝납니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아동청소년 황제라서, 암살 명령을 내릴 수가 없죠....

     

     

     

     

     

    07.png

     

    이렇게 모은 돈으로 우리가 자주 쓰던 가성비 좋은 주력 용병, 리투아니안 밴드를 고용합니다.

     

     

     

     

     

     

    08.png

     

    이렇게 긁어모은 병력은 16547.

    이걸로는 지금 당장 2만이 넘는 왕자의 군대를 물리치기는 어렵겠지만 시간을 끌 수는 있습니다.

     
     
     
     
     

    09.png

     

    반란군과의 전쟁에서 중요한 1순위는 상대방을 죽이거나 체포하는 것. (즉시 전쟁 종결)

    그 다음은 적 수도를 공략하고 내 수도를 공략 당하지 않는 것. (시간을 끌수록 전쟁 점수가 계속 벌어짐)

    이 순위를 지키면 이길 수 있습니다. 


    왕자의 수도 니코메데이아는 짜르그라드 바로 오른쪽에 붙어있어서 공략하기 매우 좋습니다.

    게다가 현재 왕자는 옆의 헤라클레이아에서 직접 군대를 지휘중이므로, 전투 중에 체포할 수 있습니다.

    당장 군대를 긁어모아서 왕자의 부대를 칩니다. 

     

     

     

     

     

     

     

    10.png

     

    짜르그라드의 하기아 소피아를 다시 약탈해서 500원을 얻었습니다. 

    4단계 불가사의 등급이 떨어지는데, 신경쓰지 않고 계속 약탈해서 돈을 쥐어짜낼 것입니다.
     
     
     
     

    11.png

     

    기억하십시오. 전쟁 시작 직후 모집된 징집병은 사기 수치가 바닥이라 채울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수비 입장인 저의 '직할령' 징집병은 시작부터 사기가 가득 찬 상태에서 모집 됩니다.

    이 때의 제 병력은 무적이나 다름없으니 적군이 사기를 채우기 전에 공격해서 병력 소모를 유도하십시오.

     

     

     

     

     

    12.png

    강력한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왕자를 잡기 위해 근처 병력을 때려박아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 중.

     

     

     

     

     

     

    13.png

     

    적군이 가장 먼저 공격을 시작한 지역은 '트라부니아' 라는 영지

    방어 병력이 적기 때문에 오래 버티지는 못 할 것입니다.

     
     
     
     
     

    14.png

     

    높은 사기는 승리를 보장합니다. 
     
     
     
     
     

    15.png

     

    현재 전쟁 상황.

    왕자를 잡기 위한 전투, 높은 사기를 믿는 전투, 그리고 공격받고 있는 트라부니아

    나머지 병력은 전부 합류를 위해 이동 중입니다. 적 또한 마찬가지.

     

     

     

     

    16.png

     

    이 정도의 소규모 전투는 이겨봤자 전쟁 점수를 조금도 주지 않는군요.

     

     

     

     

     

     

    17.png

     

    트라부니아 수비군은 예상보다 훨씬 격렬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이 저 3405명의 군대를 묶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성공입니다.

     

     

     

     

    18.png

     

    젠장! 왕자를 못 잡았네요.

    하지만 전투는 이겼고, 전쟁 점수 3%로 오릅니다.


    그리고 즉시 니코메데이아와 헤라클레이아를 동시 공성합니다.

    전쟁 점수를 얻기 위한 것도 있지만, 지금 대충 보니 황제의 직할군대가 제 군대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왕자의 약 1~2천의 직할 군대를 합류시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19.png

     

    일단 병력을 합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흩어진 병력이 포위섬멸 되기 전에 수도까지 재빨리 이동시켜야 합니다.

     

     

     

     

     

     

    20.png

     

    반란군에게 2번째 반격을 가하는 트라부니아 수비군

     

     

     

     

     

    21.png

     

    저렇게 제 직할령을 공격해주면 오히려 고맙죠. 제 군대가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으니.
     
     
     
     
     

    22.png

     

    하지만 정말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잘못하면 제 3820 병력이 날아갈 뻔 했습니다.

    적의 포위를 겨우 4일 차이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 화에서 고용한 장군, 울프강의 도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23.png

     

    울프강의 부대 이동력을 30% 올려주는 호도 트레잇 덕분에 중요한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24.png

    현재 전쟁 상황.

    세르비아, 불가리아 지방의 아군 병력은 무사히 수도 짜르그라드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오히려 적군은 병력이 분산되어서 모이는게 늦고 있습니다.

    3천이 넘는 병력이 트라부니아에, 왕자의 직할군은 제 병력에게 묶여 있어서 나오지 못합니다.


    이제 적군이 니코메데이아 포위를 풀지 못하게 짜르그라드의 길목을 막아버리면 이 전쟁은 이깁니다

     

     

     

     

     

    25.png

     

    트라부니아의 3번째 반격 이벤트.

    정말 대단하군요. 이 친구들이 반란군의 병력을 깎아주고, 다리를 묶고 있습니다.
     
     
     
     
     

    26.png

     

    수도 짜르그라드만 틀어막으면 완벽한 길막이 됩니다.

    냉정히 말해서 다른 영지는 공격 당해도 상관 없습니다.


    물론 적군이 배로 병력을 드랍할 수 있고, 현재 배 10척이 보이기도 하지만

    해안 상륙을 제 군대로 재빨리 막고자, 눈을 크게뜨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27.png

     

    28.png

     

    그러나 전쟁을 오래 끌면 분명 우리가 유리하지만, 용병비는 계속해서 나갑니다. 

    돈이 떨어져서 용병이 해산되면 길막이고 나발이고 의미없이 병력 차이로 뚫려버립니다.


    니코메데이아 헤라클레이아를 공성할 최소한의 병력만 남겨두고 나머지 병력을 싹 다 모읍니다.
     
     
     
     
     

    29.png

     

    그리고 추가 용병을 모집합니다. 역시 싼 가격의 용병단. 크로커다일 컴패니

     

     

     

     

     

     

    30.png

     

    현재 한달 적자가 44.68원.

    아야 소피아를 약탈하고 있으므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습니다.

    용병 2부대를 고용한 현재 아군 병력은 적과 동등합니다.

    그리고 멍청한 적군은 병력이 분산되어있죠. 이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냉정히 17218 부대의 사기부터 채워야 합니다. 

    현재 88.5%.  

     

     

     

     

     

    31.png

     

    울프강은 중앙에 위치하면 이동력이 오르지만, 측면에 위치시키면 전투에서 추가 전투력이 오르니 측면에.

     

     

     

     

     

     

    32.png

     

    로저는 당연히 중앙에 놓아야 강력한 장군이니 중앙에.

     

     

     

     

    33.png

     

    어느새 기병 지휘관으로 레벨업한 대전사 디오니시에게는 기병을 몰아줘야 합니다.

     

     

     

     

     

    34.png

     

    중앙군 탱커 로저에게는 창병을 몰빵,  우군 디오니시에게는 구사르 부대를 비롯한 기병을 몰빵.

    나머지 부대는 좌군 울프강에게 짬처리 시킵니다.

    부대 구성 또한 전투의 승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35.png

     

    적군의 병력이 아직 다 합류를 하기 전에 선제공격을 합니다.

    지금 전투는 아군 병력이 더 많으니 기회입니다!

     

     

     

     

     

    36.png

    전투가 시작 되었는데, 왕자가 지휘하는 적 중군과 지휘관이 없는 적 우군은 

    아무런 전투 보너스가 없는 '기본 원거리교전 전술' 이 터졌습니다!


    이 때 확신했습니다. 이 전투는 이겼습니다.

     

     

     

     

     

    37.png

     

    약탈을 또다시 성공! 500원!  

     

     

     

     

    38.png

     

    4단계 불가사의였던 하기아 소피아는 계속되는 약탈로 인해 파괴되어 2단계로 떨어졌습니다.

     

     

     

     

    39.png

     

    게다가 계속되는 약탈은 짜르그라드 시민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반란도가 올라가고, 얻을 수 있는 세금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40.png

     

    그러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수도를 약탈하지 않는다면 용병을 2부대 유지할 돈을 얻을 수 없고, 전쟁에서 패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유리한 전투도 약탈 덕분에 성립이 가능합니다.

     

     

     

     

     

     

    41.png

     

    42.png

     

    이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를 승리했고 전세는 우리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전쟁 점수는 31%로 오릅니다.
     
     
     
     
     

    43.png

     

    그리고 이 전쟁에서 또다른 영웅인 트라부니아를 지키기 위해 달려갑니다.

    시간을 맞출 수 있을까

     

     

     

     

    44.png

     

    하지만 간발의 차로 늦었습니다. 지원군이 오기 직전에 트라부니아가 함락되어 전쟁 점수가 27로 떨어집니다.

     

     

     

     

     

    45.png

     

    꺼져 이 자식들아!!

     

     

     

     

     

    46.png

     

    적군을 무찌르고 트라부니아를 다시 수복하여 전쟁 점수는 38%

    트라부니아가 계속해서 적군을 묶어둔 덕분에 적 병력이 분산되어 전쟁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고맙다.

     

     

     

     

     

    47.png

     

    현재 전쟁 상태.  이미 충분히 유리하지만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방심하지만 않고 적 부대의 합류를 중간에 끊어버릴 수만 있다면 반드시 이 전쟁은 이깁니다.

     

     

     

     

     

     

    48.png

    한편 소년 십자군은 성지로 향하는 배를 구할 수는 있었지만 폭풍 끝에 배가 부서졌습니다.

    결국 아카이아 해변에 상륙하여 그리스를 우회해야 합니다.

    즉 그 말은 우리 수도를 지나가야 한다는 거죠. 
     
     
     
     
     
     

    49.png

     

    적 부대가 합류하기 전에 선제 공격을 합니다. 

     

     

     

     

    50.png

     

    그러나 왕자가 이끄는 중군은 불리한 와중에도 강력한 반격으로 아군의 사기를 깎아냅니다!

     

     

     

     

    51.png

     

    아군의 수가 더 많았지만 전투에서 패배 직전입니다. 

    게다가 적의 지원군도 합류 중인 상황. 

    저도 눈치를 채고 지원군을 최대한 빨리 이동시키고 있씁니다.
     
     
     
     

    52.png

     

    바솔로마이오스 왕자의 최후의 저항.

    아군의 좌군 병력이 턴당 233명씩 죽고 있고, 중군은 이미 퇴각 우군은 퇴각 중.
     
     
     
     

    53.png

     

    54.png

     

    그러나 제 지원군 8천명의 합류로 인해 상황은 역전.

    전쟁 점수는 53으로 오릅니다. 이 전쟁은 이겼습니다.
     
     
     
     

    55.png

     

    계속된 약탈 끝에 하기아 소피아는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더이상의 약탈은 불가능합니다.

    뭐 이미 전쟁은 다 이겼으니 더이상 약탈은 필요없죠.
     
     
     
     
     

    56.png

     

    소년 십자군의 지도자 이고르가 결국 짜르그라드에 당도했습니다.

    그는 소년 십자군을 위한 보급품과 잠자리를 내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도 지금 전쟁 중이고 수도를 약탈까지 했는데 뭘 도와줘? 

    나눠줄 음식 같은건 없다. 꺼져라.
     
     
     
     

    57.png

     

    계속 이런 식으로 적군 이동 방향을 봐가며 합류를 끊는게 중요합니다.

     

     

     

     

     

    58.png

     

    59.png

     

    전쟁 점수는 조금씩 올라 이제 82.

    이미 전쟁은 이겼고, 언제 100% 만드느냐가 중요합니다.
     
     
     
     
     

    60.png

    한편, 지난화에서 가톨릭 교황과 맞다이 전쟁을 벌인 우리 프라티첼리 교황이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합니다.

     

     

     

     

     

     

     

    61.png

     

    가톨릭 교황의 남은 영토를 전부 다 빼앗은 프라티첼리 교황의 위엄.

    물론 전쟁 과정은 저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었고...

     

     

     

     

     

    62.png

     

    이제 교황청 작위와 라티움 공작위(로마 공작령)만 갖게된 가톨릭 교황.

     

     

     

     

     

     

     

    63.png

     

    그러나 그 라티움 공작위도 프라티첼리 교황이 빼앗아 버려, 이제 가톨릭 교황은 아무런 작위도, 영지와 군대도 없습니다.

     

     

     

     

    64.png

     

    1274년에 시작된 반란군과의 전쟁은 결국 2년 만에 진압됩니다.

     

     

     

    65.png

     

    왕자 바솔로마이오스를 포함한 모든 반란군 쪽 영주들은 감옥에 갇힙니다.
     
     
     
     
     
     

    66.png

     

    비밀 감옥에 수감하면 건강 -2 때문에 빨리 죽어버립니다.

    일단 그들을 전원 가택 연금시켜서 오래 살려두기로 합니다. 

    저는 현재 불가리아인이므로, 눈을 뽑거나 거세를 시킬수는 없어요.

     

     

     

     

     

    67.png

     

    전쟁은 끝났습니다. 이제 잠시 멈췄던 사도 궁전의 복구 작업을 재개합니다.

     

     

     

     

     

    68.png

     

    그리고 유대인에게 빌렸던 300원을 이자 포함 350에 갚습니다.
     
     
     
     
     
     

    69.png

     

    그러나, 전쟁은 끝났지만 강력한 위험이 또다시 다가옵니다.

    발진티푸스 전염병이 짜르그라드까지 당도한 것입니다!
     
     
     
     
     
     

    70.png

     

    저는 즉시 고민하지 않고 옛 수도 니케아로 천도를 명령합니다.

    니케아는 우리 불가리아에서 가장 뛰어난 병원이 존재하고 전염병을 견디는데 유리한 곳입니다.
     
     
     
     
     

    71.png

     

    발진티푸스는 정말 위험한 병입니다. 

    캐릭터들의 평균 건강은 약 4~5인데 건강 -4는 거의 즉사기나 다름 없습니다.

    걸리면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저의 충성스럽던 자문회 위원, 카르브나 여공작도 발진티푸스로 사망했습니다.

     

     

     

     

     

    72.png

    1276년 7월 8일. 

    알림창으로 확인한 결과 룸 술탄국은 명장 데미르를 파견하여 조지아를 공격했고, 조지아는 멸망 직전입니다.

    여태 조용하던 델리 술탄국은 드디어 몽골 제국을 선제 공격, 약간의 우세를 잡고 있습니다.

    브리타니아 제국은 스코틀랜드를 멸망시켰고 웨일즈도 멸망 직전입니다.

    이베리아 반도를 거의 통일해가던 알모하드 이슬람 제국은 베르베르 용병단에게 영토 대부분을 빼앗겼습니다.

    신성 로마 제국 또한 이베리아 반도의 전쟁에 덩달아 휘말렸습니다.

     

     

     

     

     

    73.png


    그러나 우리의 어린 짜르가 살아남았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이 뽑히지도 않았고, 고자가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만 8세의 짜르 버나딘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오직 신께서만 아실 것입니다!

































    비록 전쟁은 승리했지만, 수도 짜르그라드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계속되는 수도 약탈은 주민들이 반란을 준비할 지경에 내몰았고 

    위험한 전염병이 수도까지 퍼지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섭정 이둔은 냉정하게 짜르그라드를 버리고 옛 수도 니케아로 천도를 결심한다.

    만약 어린 짜르가 전염병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모든 것이 끝이다.

    여태까지 해온 약탈도, 파괴도, 죽어간 병사들의 피도 헛되게 되는 것이다.


    과거 니케아 가문의 왕들은 니케아에 많은 돈을 투자해 병원을 만들고 시설을 확충했다고 한다.

    그 조상들의 선견지명이 어린 짜르의 목숨을 지켜줄 것이다.


    "버나딘. 당신은 그 어떤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황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저의 유일한 바람."

    이둔은 고개를 숙여 어린 소년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도로시-Mk2의 꼬릿말입니다
    14594384877eef88da7b2f46fdb35bafd057db40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0/09/03 14:40:31  14.55.***.231  Capybara  169349
    [2] 2020/09/03 14:40:42  122.44.***.109  fishCutlet  218203
    [3] 2020/09/03 17:25:09  114.206.***.218  조과장  769141
    [4] 2020/09/03 19:46:11  211.185.***.234  나때릴꺼야?  28579
    [5] 2020/09/04 19:41:52  222.110.***.188  버터팬  87921
    [6] 2020/09/05 18:28:51  122.38.***.132  maharaja82  526594
    [7] 2020/09/14 22:18:34  49.171.***.18  꿈은하늘을  56313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5269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진심이 담긴연기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4/20 01:32 925 9
    2015268
    앞머리 혼자 자르기 [4] 변비엔당근 24/04/20 01:26 742 9
    2015267
    ㅇㅎ) 도를아십니까 와 결혼한 친구 [9] 펌글 우가가 24/04/20 01:08 1714 7
    2015266
    러시아 국민 라면 도시락이 초반에 실패한 이유.jpg [2] 펌글 우가가 24/04/20 01:05 1007 3
    2015265
    감성 지리는 일본 맥도날드 50주년 광고 펌글 우가가 24/04/20 01:03 626 2
    2015264
    최근 미국 마트에서 계산실수? 당한 한국인 시각장애인 유투버 [1] 펌글 우가가 24/04/20 00:55 748 3
    2015263
    저희 남편 좀 살려주세요.jpg [2] 펌글 우가가 24/04/20 00:50 919 6
    2015262
    거래처에서 피자보내기로했는데 펌글 감동브레이커 24/04/20 00:46 681 2
    2015261
    한국계 영국인이 알려주는 한국여행 주의사항 펌글 우가가 24/04/20 00:42 974 2
    2015260
    흔한 러시아 문학 도입부 [3] 펌글 우가가 24/04/20 00:41 763 5
    2015259
    어릴 때 내가 생각했던 성장한 내 모습.jpg [1] 펌글 우가가 24/04/20 00:38 803 3
    2015258
    새삼 명량해전이 대단했던 점 중 하나.jpg [3] 펌글 우가가 24/04/20 00:36 870 5
    2015257
    19, ㅇㅎ 야스자세주의) 과학적으로 증명된 3분만에 여자 오르가즘느끼게하는 방법 [7] 펌글 우가가 24/04/20 00:28 2031 8
    2015256
    IQ 84 관심병사가 에이스 취급받으면서 전역한 썰 [1] 펌글 우가가 24/04/20 00:22 959 9
    2015255
    자신의 알러지를 이용하는 사람.jpg [2] 펌글 우가가 24/04/20 00:18 1049 7
    2015254
    개그맨이 소개팅에서 보여주는 플러팅 수준 [1] 펌글 우가가 24/04/20 00:06 1359 6
    2015253
    남자가 운동하는 이유 [2] 펌글 우가가 24/04/20 00:03 1120 5
    2015252
    깨는 맞춤법 어떤거 있어요? [11] 변비엔당근 24/04/19 23:39 808 8
    2015251
    카카오에서 만든 번역기 [3] 마데온 24/04/19 22:49 2132 7
    2015250
    상당히 정확한 고양이 그림들 [11] 변비엔당근 24/04/19 21:20 1621 22
    2015249
    우리동네 이상한 아저씨 [9] 변비엔당근 24/04/19 21:18 1421 24
    2015247
    결혼반지가 외로운 이유 [7] 변비엔당근 24/04/19 20:44 1872 10
    2015246
    국뽕 외국인 유투버 주제에 왜 한국에서 안삼?? [9] 펌글 우가가 24/04/19 20:34 1735 13
    2015245
    약혐?) 개미 얼굴을 확대해 봤더니 [4] 펌글 우가가 24/04/19 20:33 2499 8
    2015244
    대출 원하는 여성을 술집으로 부른 은행 지점장 [4] 펌글 우가가 24/04/19 20:27 1853 12
    2015243
    [4/19(금) 베스트모음] 치아교정이 대단한 이유.gif 투데이올데이 24/04/19 20:22 1917 7
    2015242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맞는거같다는 루리인 [4] 펌글 우가가 24/04/19 20:22 1346 12
    2015241
    초스압) 엉덩국 명작선 '냉장고에서 온 사람' [3] 펌글 우가가 24/04/19 20:19 1514 9
    2015240
    무협소설 댓글 읽다가 빡친 아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펌글 우가가 24/04/19 20:11 1576 10
    2015239
    한국 생태계를 파괴중인 외래종 잡초의 결말 [20] 펌글 한결 24/04/19 18:43 2303 24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