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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998012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3
    조회수 : 3609
    IP : 39.118.***.74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23/09/03 17:00:06
    http://todayhumor.com/?humordata_1998012 모바일
    미야자키 하야오가 매우 질투했던 작품.jpg
    옵션
    • 펌글

    01.jpg

     

     


    때는 1990년대 초반


    당시 지브리 스튜디오는


    아무리 만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어도 적어도 한번 쯤은 감상하거나 들어봤었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등으로 


    이미 큰 성공과 명성을 거둔 상태였다.


     

     

     

    02.jpg

     

     


    이런 상황에서 지브리의 이사 스즈키 토시오는


    이제는 늙은이들만 해먹는 게 아니라


    슬슬 젊은 인재들에게도 기회를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터치를 전혀 안 하는 청년들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자고 하는 것이다.

     

     

     

    03.jpg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스즈키 이사의 제안에


    괜찮은 생각이라면서 그 제안에 기꺼이 승낙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지브리의 청년 애니메이터들이 주축으로 제작하여 만들어진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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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치즈키 토모미 감독의


    '바다가 들린다'(1993년 作)



    모험과 판타지 장르만 만들던 지브리가


    당시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10대들의 청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바다가 들린다'는 기존 지브리의 작품들보다는 비교적 덜 유명한 작품이지만,


    당시 애니메이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절제된 실사영화 같은 독특한 스타일과


    미려하고 아련한 이야기와 분위기는 대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브리의 작품들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 당시 미야자기 감독은 이 작품을 보고 혼자만 크게 분노를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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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 미야자키 감독은 누가 봐도 그냥 질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은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본 적도 없고, 당시에도 이미 50대 중년이었던 자신이


    당대 청소년들의 애뜻한 이야기를 만들 수도 없어서


    바다가 들린다의 첫 시사회에서 작품이 상영하는 내내


    옆에 앉아있던 모치츠키 감독에게 괜히 사춘기가 갓 온 중고생마냥


    유치하고 억지스러운 트집이나 잡으면서 갈궈대기만 하고


    그렇게 열등감과 질투심으로 인해 단단히 삐치고 열 받은 미야자키는


    나 아직 안 죽었다고 후배들에게 선포를 하는 것 마냥


    보란 듯이 청춘 로맨스물을 만들어 버리고 마는데...


     

     

     

    20.jpg

     

     

     

     

     

     

     

     

     

     

     

     

     

     

     

     

     

     

     


    그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지브리 스튜디오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콘티로 참여)


    '귀를 기울이면'(1995년 作)이다.

     

     

     

     

     

     

     

     

     

     

    00-0.png

     


    언제 미야자키 하야하오...?

     

     

    출처 http://humoruniv.com/pds1253884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768166 2023-8-25 아래 출처에 움짤 및 텍스트 살을 더함
    좀더오래된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80/read/53938951 2021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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