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mabinogi_132916
    작성자 : 아리에나
    추천 : 18
    조회수 : 762
    IP : 39.112.***.38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10/10 01:16:40
    http://todayhumor.com/?mabinogi_132916 모바일
    #요샌_다들_달달한_것만_쓰시더만요 #닉언죄_피곤한애서가


    마지막으로 날아온 부엉이의 다리엔 급하게 휘갈긴 글씨만이 남아있었다.


    - 급보 성역 침범 도망가 -


    누구의 글씨인지도 모를만큼 허겁지겁 날려 쓴 글씨체. 짧은 내용이었지만 그 급박함을 알 수 있었다. 급하게 여장을 싸고 성역으로 발길을 향했다. 도망가라는 말이 나를 향한 것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거기엔 내 조원들이 있고, 슈안이 있고, 알터와 아벨린이 있다. 조장급 인원들이 막지못한다면 내가 더 절실할 터였다.

    급하게 말을 몰아 도착한 아발론 게이트 앞에서 말에서 내렸다. 안쪽의 분위기를 모르는 이상은 함부로 돌격할 수가 없는 상황. 소란스럽게 들어가는 것은 외려 역효과일 터였다. 숨을 죽이고 조심스레 들어가려는 순간 인기척이 느껴졌다. 익숙한 실루엣의 남자. 늘 반짝거리게 닦아놓던 갑옷이 금이 가고 깨져있다. 마구 흐트러진 갈색머리가 바람에 흩날렸다.


    "알터!"


    나도 모르게 그의 이름을 외치며 알터에게 달려갔다. 내 얼굴을 확인한 그의 눈이 잠시 크게 벌어졌다가 곧 둥글게 휘었다. 앞으로 쓰러지는 그를 급하게 안아들자 나보다 커다란 몸이 힘없이 내게 실렸다. 손에 꽉 틀어쥐고 있던 사자 머리가 새겨진 랜스가 바닥으로 뒹굴고, 긴장으로 팽팽하게 당겨져있던 몸이 묵직하게 내려앉는다. 흠뻑 안심한 목소리가 내 귀를 스쳤다. 그 목소리에서 물기가 느껴지는 듯도 했다.


    "아, 아..조장님...왜 오셨어요."

    "그걸 보고 어떻게 안올 수 있어, 다들 위험한 상황인거야? 뭐가 이렇게 많이 다쳤어!"

    "다들, 게이트에서 습격당해서..저만 간신히 도망쳤어요."

    "무슨 일인건데? 선지자들이야? 기습당한거야?"

    "네에.."


    급하게 알터의 몸을 살피자 확실히 상처에서 신성력이 느껴졌다. 아발론 게이트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간 그들이 사도를 데리고 돌아온걸까? 나 혼자서 싸울 수 있을까? 손을 바삐 움직여 알터에게 붕대를 감고 힐링을 쏟아붓는다. 멍청하게 완전 회복 포션 하나 들고오지 않다니! 혼자서 자책하고, 또 원망해봐도 그건 이미 늦은 생각들 뿐. 제대로 고개를 움직이지 못하는 그의 턱을 붙잡고 입술 안에 조심스레 포션을 흘려넣는다. 알터는 얌전히, 회복을 기다리며 내가 주는 것을 다 받아마셨다.


    "기운 좀 차렸어?"

    "덕분에요. 조장님 덕이에요."

    "나, 이제 안에 들어갈거야. 엄호해줄래?"


    그래, 방법은 이것 하나밖에 없다. 돌입한다. 그리고 구한다. 알터가 뒤를 받쳐준다면 더욱 든든할 것이다. 내가 말한 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알터는 예의 그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당연하죠."


    여장을 싸고, 또 그림자 세계에 들어갔다가 바로 온 탓에 회복용 포션들은 대부분 준비되어 있지 않다. 다행이라면 무기와 장비는 대부분 멀쩡하다는 것. 하지만 알터의 의견이 내 발목을 잡았다.


    "갑옷은 소리가 너무 커요. 철걱철걱 소리를 울리며 들어가기엔 잠입의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요."


    저희야 기척을 숨기고 돌아다니는 훈련이 제일 기초가 되니까 괜찮지만요, 하고 알터는 말했다. 하긴 무조건 돌격을 해야했던 내 특성 상 맞는 말인 것 같아 나는 최소한의 방어구만을 장비했다. 알터의 갑옷도 비반사처리가 되어있다고는 말했지만, 불안함에 몸에 커다란 천을 두르고 모습을 감췄다. 작전은 간단했다. 내가 중앙으로 돌격해 시선을 끌고, 알터가 다른 사람들을 구해 퇴각하면 혼자서 빠져나가는 것. 내 능력에 온전히 의지하는 최악의 작전이긴 했지만 현재의 상황으로서는 그 방법이 최선이었다.


    "조장님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있을게요."

    "그래. 알터, 잘 숨어있다가 다른 사람들 구해서 빠져나가야돼."


    그리고, 돌입.


    야음을 틈타 조심스레 나아갔다. 아발론 게이트가 외진 곳이라 다행이었다. 제법 우거진 수풀들이 몸을 감출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고 있었고, 입구까지는 수월하게 접근했다. 아니 조심스레 접근한 것이 기운빠질 정도로 풀벌레 소리 하나 없이 적막했다. 아무래도 소인원으로 움직이는 그들이니만큼 경비가 허술한 모양이었다. 아니면,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지. 하지만 덫이라도 나는 돌입해야했다. 날 믿어준 그들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게이트 안쪽을 들여다보자 아무도 없다. 딱 한명, 아발론 게이트의 문 바로 앞에 쓰러져있는 것이 확인이 될 뿐. 알터에게는 뒤에서 대기하라고 손짓한 뒤 나 혼자 중앙으로 뛰어들었다. 중앙에 도착할 때까지도 아무런 공격이 없었다. 주위를 끊임없이 경계하며 나는, 쓰러져있던 톨비쉬에게 뛰어갔다. 아직 호흡이 남아있다. 그의 목 뒤를 안아올려 그 입에 포션을 흘려넣었다. 정신을 잃은 탓에 제대로 삼키지도 못해 입가로 포션이 흘러내린다. 초조하다. 겁난다. 아예 내 입에 포션을 머금고 톨비쉬의 입에 직접 부어넣었다. 미안해요, 톨비쉬. 일부러 이러는건 아니에요. 제발 정신차려요. 두어번 반복하자 톨비쉬의 손끝이 꿈틀거리는 것이 눈에 띄었다.


    "톨비쉬, 톨비쉬! 일어나요! 무슨 일이에요? 정신차려요!"

    "조..장...?"

    "네, 저에요!"

    "도망..쳐........"


    몇마디 뱉지도 못하고 쿨럭대는 톨비쉬. 이번에는 병 째로 입 안에 흘려부어주었다. 톨비쉬는 포션을 꿀꺽꿀꺽 삼키고는 숨을 겨우 돌렸다.


    "배신..배신입니다. 도망치세요.........."

    "누가, 누가 배신했나요. 배신이라뇨!"


    힘없이 내 품에 늘어져있던 톨비쉬가 갑자기 온몸을 경직시켰다.


    "뒤!"


    그 말에 반응해 톨비쉬를 급하게 내려놓고, 뒤로 돌아 칼에 손을 뻗으려는 찰나 내 손을 꿰뚫는 빛나는 쐐기. 정확히 손바닥 가운데를 관통한 탓에 손에 쥐려 했던 칼을 놓치고 말았다. 물론 단순히 관통한 것일 뿐이고, 신성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내 몸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지만 그야말로 손바닥이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 고통과 별개로 내 머리 속은 극히 혼잡했다.


    "알, 터?"

    "고마워요, 톨비쉬 조장님. 미끼가 되어줘서."


    알터였다. 그의 특기인 신성력으로 만들어진 쐐기들이 희게 빛나며 나를 향해있다. 아직도 아발론 게이트는 밤을 두르고 어둠에 잠겨있는 가운데, 내 앞에 선 알터는 혼자서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티끌 하나 없어보이는 그 미소. 내가 둘러준 천을 소중하게 손에 쥐고 알터는 미소짓고 있었다. 빛나는 쐐기들 탓에 그의 주위만이 빛난다. 마치 후광처럼. 거친 숨이 섞인 톨비쉬의 목소리가 가느다랗게 공기를 찢었다.


    "알터.........!"

    "쉬세요."


    연달아 날아오는 백색의 쐐기들이 내 팔다리와, 마지막으로 왼쪽 가슴을 꿰뚫는 것을 마지막으로 잠시 내 기억이 끊어졌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우습게도 목이 결리다는 것이었다. 천천히 눈을 뜨자 아직도 나는 아발론 게이트였다. 하지만 상황은 많이 바뀌어있었다. 머리를 바르게 치켜올리는 부스럭대는 소리에 저 앞에 있던 인영이 반응한다.


    "깨셨어요, 조장님!"


    달려오는...알터. 나는 아발론 게이트의 한중간에 앉아있다. 게이트 구석에 있던 탁자를 강제로 끌어온 모양이었다. 숨쉬기가 갑갑하다 했더니 내가 원래 입고 있던 갑옷이 아닌, 리본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드레스를 걸치고 있었다. 허리를 강조하기 위해 강하게 조여지는 형식의 디자인이라 그랬던 모양이었다.


    "이거 풀어."

    "안되요, 조장님. 도망가실테니까."


    꼴이 우습다. 그래서 웃음이 났다. 손에 부드러운 실크 장갑과, 발에 귀여운 구두가 신겨져 있으면 뭐하나. 채집된 곤충처럼 내 팔다리에는 알터의 쐐기가 박혀있었다. 나뿐만이 아니었다. 둥글게 앉혀진 톨비쉬와 아벨린, 슈안, 견습조원들.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모두가 나와 비슷한 꼴을 하고있었다. 다른 것이라면 그들은 몹시 지저분한 꼴로 꿰여있을 뿐이라는 것? 게다가 어째서인지 톨비쉬의 입에는 재갈조차 물려있었다. 내 바로 옆자리는 비어있었다. 아마 알터, 자신의 자리겠지.

      

    "드시고 싶은 건 없으세요? 불편한건요? 아, 그, 옷은 제가 갈아입혔어요. 조장님한테, 어울릴 것 같아서, 어떻게 구했거든요. 맘에 드세요?"


    내게 달라붙어 열심히 말을 거는 그에게 대답해줄 기력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물어야했다. 어째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왜냐뇨, 사랑하니까죠."


    뭐? 알터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휙 돌렸다. 난 지금 생각을 입으로 뱉지 않았다. 근데 이 애가 지금 어떻게, 내 말에 대답한거지? 내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생글생글 미소를 짓는 그가 순간 섬뜩했다. 알터가 입을 열었다.


    "저요, 정말로 당신을 동경했어요. 알고계셨어요? 음유시인들의 노래 사이에서 사람들의 소문 사이에서 언제나 조장님의 이야기가 들렸어요. 핍박받는 영웅. 하지만 언제나 올곧고 똑바르며 타인을 돕는 조장님을 처음 만났을 때 제가 얼마나 벅찼는지 알고 계세요?"

    "내가 어떻게 알겠어."

    "맞아요. 조장님은 모르셨죠."


    알터는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목소리가 들렸어요. 조장님 목소리요. 조장님이 어디서 뭘하는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지금도 들려요, 조장님, 지금도 들린다구요. 그래서 갖고싶었어요. 조장님 곁에 서고싶었어요. 그런데, 오늘, 아벨린 조장님이 뭐라시는지 아세요? 제 안에서 이상한 신성력이 느껴진대요. 뭐하고 있는거녜요. 전 그냥 당신이 너무 좋을 뿐인데도요. 이상하죠?"


    알터의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을 그 말을 듣고나서야 깨달았다. 원래 가지고있던 온건한 것으로 완벽하게 감싸인, 뜨거운 불같은 신성력. 그리고 그것은, 어째서일까.


    "조장......."

    "아벨린!"

    "와. 제일 먼저 깨는게 아벨린 조장님일줄은 몰랐는데. 톨비쉬 조장은 아까 직접 포션 먹여주셨으니 무효로 해요. 네? 조장님."

    "왜, 왜 왔어요.. 전서구, 못받았어요?"

    "받았어요. 받았어요 그런데, 그런데 내가 어떻게 당신들을 두고 가요 아벨린!"

    "알터가, 알터 저 못난 녀석이............ 기어코 사고를........ 당신에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나를 쳐다보던 그녀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내뱉는, 후우..... 깊고, 깊은 한숨.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하고 등받이에 몸을 온통 기댄채로 아벨린이 겨우 말을 이었다.


    "당신. 이미 반틈은 신이니까요."

    "무슨 뜻이에요? 아벨린. 나 잘 모르겠어요. 못알아듣겠어요."


    옆에서 모든 것을 듣고있던 알터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그야말로 광폭한 웃음. 아발론 게이트 전체를 쩌렁쩌렁 울리며 그가 웃는다. 평시엔 그렇게도 맑던 그 웃음소리가 소름끼치도록 무섭다.


    "그럼, 그럼 제가. 조장님을 처음으로 섬기는 신관이 된건가요, 아벨린 조장!"

    ".........그래. 네 집착과 광증이 그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알터. 결국 그녀를 신으로 숭배할 만큼이 되다니. 그녀만큼 '현신'이라는 단어에 적합한 사람이 지금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넌 미쳤어, 알터."


    원래 가지고있던 온건한 것으로 완벽하게 감싸인, 뜨거운 불같은 신성력. 그리고 그것은, 어째서일까. 그 신성력은 몹시도 나를 닮아있었다. 실체가 없는 기운인데도 그것을 느끼고 있자면 나는 거울을 보고있는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다른 것은, 그것이 나를 향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는 것.


    "조장님, 당신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빛났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맞아요, 당신을 숭배해요! 난 왜 몰랐을까, 이걸 그냥 사랑이라고만 치부했을까. 당신을 전부 다 갖고싶어요. 나만의 성녀에요. 아무도 주기 싫어요. 저만 바라봐주세요. 당신은 저만의 여신이 되고, 나는 당신만을 섬기는 신관이 될게요. 아, 조장. 조장님! 조장님.....!"



    55aZh68.gif


    광기에 물든 그 눈동자가 나에게로만 향한다. 이 파국이 어디로 내달리는지도, 언제까지 내달리는지로 나는 모르는 채로 벼랑에 몰리고야 만 것이다. 날 사랑하는 이에 의해서.








    뭐 전 근성이 썩어서 달달한거 안써야지 하핳ㅎㅎ핳ㅎ하핳ㅎ


    외형 모집한 시점에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얀-터 짤은 이미 완성이 된 상태였습니다. 걍 쓸 시간도 없고 플롯 머리속으로 굴리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근데 자기 전에 쓰겠다고 덤비니까 벌써 새벽이야 내일 약속있는데^^ㄱ


    내게 얀터 짤을 주신 지인에게 치얼쓰 외형 제공해주신 #피곤한애서가 님께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원망 접수 안받씁니다 호호호


    외모 선정 이유는 걍 드레스 입고계셔서 -_ - ;;;;;;;;;; 남캐쪽이 더 집착하기 좋으려나 했으나 역시 지손으로 옷갈아입히는게 맛이죠호호홓ㅎㅎ홓ㅎ호호ㅗ 조장채집 홓ㅎㅎ홓ㅎ홓호호 //ㅅ///


    굿밤하세요 빠이쨔이찌엔


    늘 글을 다 쓰고나면 아 정말 쓰레기로다 복창하는데 머 잠오는 시간에 써서 그런 것 같아여


    자야지!




    아리에나의 꼬릿말입니다
    1434336707tnJpFqjr59IQKHLbrzHZdWkq3gXu.j
    20150217 ฅʕ๑`오๑ʔฅ 님


    20150321 개강아웃 님


    20150322 샬롯 님


    20150323 뀨끼끼 님


    20150323 찌니아 님


    20150324 ฅʕ๑๑ʔ뀨 님


    20150324 만두의정령 님


    20150402 LilacBlossom 님


    20150404 Nein 님


    20150426 그림포 님


    20150509 너굴희씨 님


    20150527 앤비아 님



    20150528 아첼리스 님


    20150529 고등고등어어 님


    20150617 RΑΜ 님


    20150627 백지장 님


    20150702 펠타 님


    20150702 믄아 님


    20150703 LittleD 님


    20150703 프루타 님


    20150716 치킨이닭 님


    20150729 김아타 님


    20150729 박기자 님


    20150730 눈설탕맛 님


    20150730 잉이이잉잉 님
    나눔해주신 모든 분들 더없이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0/10 01:22:59  124.80.***.135  사낙기  562220
    [2] 2015/10/10 01:26:56  59.17.***.188  갤러헤드  527564
    [3] 2015/10/10 01:29:04  1.176.***.105  다이뤄지리라  581743
    [4] 2015/10/10 01:35:47  110.10.***.48  피곤한애서가  502655
    [5] 2015/10/10 01:49:17  119.149.***.76  김아타  136332
    [6] 2015/10/10 02:12:45  210.221.***.133  에헤헿?  605203
    [7] 2015/10/10 02:14:23  121.161.***.177  InSTallㅡT  659404
    [8] 2015/10/10 02:39:20  114.53.***.119  작은남정네  380753
    [9] 2015/10/10 03:36:49  220.121.***.230  이사팅게일  270592
    [10] 2015/10/10 03:58:19  125.129.***.222  냥파스!  52042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2427
    넥슨아뒤 알뜰폰 인증 차단 설정 하시죠 후후후 [2] 할배궁디Lv4 24/04/15 15:48 647 1
    152426
    만나서 더러웠고.... [1] 한조각의추억 24/04/07 03:52 806 1
    152425
    의장 슬롯이 무료가 됐는데... [3] 한조각의추억 24/04/04 18:21 547 2
    152424
    민간인 사찰 [2] 한조각의추억 24/03/24 09:42 697 1
    152423
    연대기 무기는 파기가 되네요 [3] 한조각의추억 24/03/21 22:08 644 2
    152422
    그랜마-오거 잡기 [2] 한조각의추억 24/03/04 23:52 725 2
    152421
    누구에게나 그럴듯한 계획은 있죠 [2] 한조각의추억 24/03/02 13:16 788 4
    152420
    ㅋㅋㅋㅋ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1] 후훗 24/02/25 14:32 4611 3
    152419
    쿠폰 사용하셨습니까?!!? 할배궁디Lv2 24/02/16 20:47 765 3
    152418
    로그인화면 이쁘네요 내리가즘 24/02/11 18:04 924 4
    152417
    복귀유저는 인벤이 부족해요 [3] 한조각의추억 24/02/06 00:53 918 4
    152416
    이게 다 마비탓이다 [1] 창작글 한조각의추억 24/01/25 23:47 900 3
    152415
    섬이름..ㅠㅠㅠㅠㅠㅠㅠㅠ [2] 내리가즘 24/01/12 01:01 1104 8
    152414
    나오쨩 넨도 리뷰!! [4] 당직사관 23/12/29 13:43 965 4
    152413
    새벽을 비추는 별 [1] 전직주인공 23/12/23 06:47 962 3
    152412
    우와 이번에 인벤확장권 할인을 하네요 [3] 한조각의추억 23/12/21 15:15 1065 1
    152411
    변신을 변신답게 [8] [류트]뒤질랜드 23/12/12 03:03 1095 2
    152410
    나오 마망 넨도 구매!! [2] 당직사관 23/12/10 10:45 1038 3
    152409
    G25 다리건너기 미션은 대채 왜 뭐하러 만든갈까요 [3] 내리가즘 23/12/03 02:10 1309 0
    152408
    [트럭] 이 말머리 달고는...처음이죠? [6] 로체샤르 23/12/03 00:06 1030 2
    152407
    마비게 유저가 메인에 떠서 저어엉말 오랜만에 와봤읍니다 [2] XIII트레인 23/12/02 16:55 938 5
    152406
    최근 메이플에 터진 거대한 사건 보고 생각나서 와봤습니다 [1] 전직주인공 23/11/28 16:34 1110 1
    152405
    별꽃 타일로 낭만농장 꾸며봤습니다. [5] 창작글 솔로궁디Lv33 23/11/06 16:41 1193 3
    152404
    주사위 게임 농장 재개발 해봤습니다. 창작글 솔로궁디Lv33 23/11/06 07:11 1125 2
    152403
    오오 레이문이 베다한테 첫눈에 반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4] 솔로궁디Lv32 23/10/26 19:06 1185 1
    152402
    우오오오 제 버섯농장이랑 거미줄 농장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솔로궁디Lv32 23/10/18 19:57 1213 3
    152401
    오옷 보라색 머플러 댕댕이 옵션 좋은거 나왔습니다 [10] 창작글 솔로궁디Lv32 23/10/07 20:44 1535 3
    152400
    알케믹 스팅어 배우려면 다른 아르카나를 배워야 되는거네요?? [5] 솔로궁디Lv32 23/10/02 09:06 1587 0
    152399
    이번 신상.. [4] 사마엘느 23/09/21 11:10 1440 2
    152398
    요즘 마비 좀 열심히 하고있는데 [3] 아리에나 23/09/18 15:43 1334 2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