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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63909
    작성자 : 모카초코
    추천 : 14
    조회수 : 1580
    IP : 123.213.***.164
    댓글 : 32개
    등록시간 : 2016/08/12 22:25:00
    http://todayhumor.com/?military_63909 모바일
    탈덕한 밀덕이 쓰는 나폴레옹 시대 기병 이야기
    옵션
    • 창작글
     
    인류가 전쟁을 시작한 이래로 수많은 전쟁병기가 개발되고 또 없어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수송수단만큼은 그 변화가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특히 "말"이라는 녀석은 고대로부터 2차대전까지 전장을 누빈 가히 인류 전쟁사의 거의 대부분을 함께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물론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부분은 나폴레옹 시대입니다.
     
    나폴레옹 시대의 기병은 크게 보면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기병인 후사르, 중기병인 쿼러시어, 창기병인 율란, 마지막으로 총기병인 드라군(정체성이 좀 모호한데?)입니다.
     
    일단 전편에서 경보병에 관해 다뤘으니 이번에는 중기병 쿼러시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중기병-쿼러시어
    300px-An_Officer_of_the_Cuirassiers-_by_Edouard_Detaille.jpg
    <#멋이라는것이폭팔한다 #남자의로망 #투구깃보소대충국적나오네>
     
     
     
    쿼러시어, 흉갑기병, 중갑기병, 중기병 등으로 호칭되는 이들은 사실상 기사의 후예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쿼러시어라는 기병은 15세기부터 존재했는데요. 이들은 1484년에 처음 역사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당시 발달된 기술은 적의 도검과 권총탄까지 막아내는 갑옷을 생산했고(아니 총포기술이 초기여서 그런건가?) 
     
    이에 그런 갑옷을 갖춘 기병이 등장하게 되죠.
     
     
    http___upload_wikimedia_org_wikipedia_commons_thumb_b_bc_Pappenheim_Curassiers_PNG_250px-Pappenheim_Curassiers.png
    <#초반쿼러시어>
     
     
    하지만 기존의 창을 이용한 공격법은 장창으로 무장한 보병들이 늘어남에 따라 쓸모가 없어지게 됩니다. 빽뺵한 창의 숲으로 돌진해봐야
     
    손해보는것은 기병이라는 사실을 꺠달은 것이죠. 이에 기병들은 자신들의 주무기를 기병도와 총으로 선택하고 전장에 임하게 됩니다.
     
    문제는 총의 장전방식이었죠. 한방을 쏘고나면 어마무시한 장전기간이 있는 당시 권총의 한계는 명확했습니다.
     
    이에 카라콜이라는 전술이 등장하죠.
     
    전열보병들의 전진사격과 비슷한 형태의 이 전술은 간단합니다.
     
    제목 없음.jpg
     
     
    그림이 개판이라 죄송합니다.
     
    카라콜은 기병들은 다수의 열로 저렇게 배치한뒤 가장 첫번째 열이 적을 향해 사격을 가하고 각각 옆으로해서 뒤로 빠져나가면
     
    다음열이 사격하고 빠져나가는 전술로 다음 자기 열의 차례가 오기전까지 장전이 끝나기 때문에 연속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갑옷으로 머스킷의 총알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쿼러시어들은 흉갑을 제외한 모든 갑옷을 버립니다.
     
    적 보병들이 집단적으로 쏘는 머스킷을 방어 할 수 없다지만 장전속도는 여전히 느린편이니 차라리 그 전에 들이치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갑옷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습니다. 총알은 못 막지만 적의 기병이 휘두르는 칼은 막을 수 있었으니까요.
     
    또한 적진으로 돌격해 들어가는 상황에서 흉갑이라도 있으면 아무래도 심리적인 안정감이 들게 마련이죠.
     
     
     
    Austrian178811.jpg
    <#기병도>
     
     
     
    문제는 말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흉갑기병의 임무는 적진으로 돌격하여 그 충격력으로 적의 진영을 와해, 붕괴시키는것이 주목적이었습니다.
     
    즉 기병과의 싸움도 싸움이지만 보병과의 싸움에 아무래도 신경이 더 쓰였겠죠.
     
    그런 탓일까요. 날이 갈수록 흉갑기병들은 자신들의 갑옷을 가볍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흉갑주제에 반쪽짜리 흉갑까지 등장했죠. 등부분은 방호가 안되고 앞에만 있는 흉갑이 등장한겁니다.
     
    이런식으로 시간은 흐르고..결국 명색이 "흉갑"기병들이 흉갑을 착용하지 않는 시대가 오게됩니다.
     
     
    tumblr_mhgjcoqhUZ1rtv2o1o1_500.jpg
    <#영국근위기병대와프랑스쿼러시어의 접전 #덤으로그린자켓>
     
     
     
    A20172.jpg
    <#이게원래흉갑인데>
     
     
    A20173.jpg
    <#이렇게됨뒤에칼빵맞으면>
     
     
     
    ANTON_~1.JPG
    <#프로이센 흉갑기병>
     
     
    사실상의 경기병인 후사르와 동일하게 되어버린것이지요. 물론 군복과 투구가 다르기는했습니다만 똑같이 말타고 칼든 기병이 되어버린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나라마다 다른것이 영국과 프로이센은 이제까지 설명했듯이 흉갑을 거의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프랑스는 흉갑을 착용한 기병이 상대적으로 많았죠.(어디까지나 상대적입니다. 프랑스 역시 흉갑이 없는 흉갑기병들이 꽤 있었죠)
     
    (참고로 프랑스의 흉갑기병은 1차대전에도 참전한 기록이 있습니다.)
     
    흉갑기병들의 전술이 보병들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난후에 적진을 향해 돌격했기 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흉갑기병들은 마치 보병의 척탄병처럼 정예의 상징이 되는데 당시 나폴레옹이 편성한 흉갑기병대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기병을 편성할때 가장 튼튼하고 덩치 큰 병사들만 차출했으며 말 또한 덩치가 큰 말들 위주로 흉갑기병대에 보급했습니다.
     
    즉 많고 많은 기병연대들 중에서 흉갑기병대는 단연 엘리트 부대의 이미지를 획득한것이죠.
     
     
    Cuirassiers_1887.jpg
     
     
    이런 이미지 떄문일까요. 현대 유럽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흉갑기병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흉갑기병은 역시 영국이죠
     
    Ceremony_lifeguard_london_arp.jpg
     
     
    물론 프랑스도 빼놓으면 안되겠죠? 프랑스 역시 공화국 근위대라는 이름으로 쿼러시어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영국이나 프랑스나 실전에 저렇게 차려입고 나가지는 않죠. 이제 의장/명예부대로만 남아있습니다.
     
     
    23872_20119_1627.jpg
    <흉갑이 없다구요? 에이~ 장사하루이틀하시나 투구를 잘 보세요>
     
     
     
    와 원래 한번에 다 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글 쓴지 2시간이 가까이 되었는데 이제 흉갑기병이 끝났습니다.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하고 자료 찾아보고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헤비 업로드님들 존경합니다..(__)
     
    나머지 기병들은 다음편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련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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