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panic_77823
    작성자 : 연애무능력자
    추천 : 43
    조회수 : 67886
    IP : 121.190.***.3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5/02/25 23:45:54
    http://todayhumor.com/?panic_77823 모바일
    [reddit] 감염된 마을 (6)
    원문: http://www.reddit.com/r/nosleep/comments/20sxzy/infected_town_part_6/


    17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내가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있었어. 지역 번호를 보니까 오레건에서 거였어. 새벽 3 반쯤 같더라고. 너희한테 보여줄라고 캡쳐해왔어.

    문자 보면 갑자기 뜬금없는 데서 대문자가 쓰여 있지. 모아 보면 “I AM HE(내가 바로 그야)” 되는데 사람 수수께끼 너무 좋아한다 진짜. 보고 뭔가 빡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어. 오레건에서 번호니까 아마 마을에서 전화인 같은데이거 보낸 사람이 helpmenosleep이거나 alanpwtf이라면, 오타가 없는 거지? 사람들이 보낸 치고는 너무 깔끔하게 놨어.

    다른 문자도 왔었어. 그건 시카고 지역 번호로 거야. Alan 시카고에 갔었다는 알고 있지만, 거기서 적은 없다고 알고 있거든? 그니까 아마 Alan 번호로 아닐거야. 문자는 아침 6 27분에 왔었어. 내가 일어나기 시간쯤 전에. 이것도 캡쳐해놨어.

    보자마자 Blake Heather 방으로 달려가서 문자들을 보여줬어. 그런 문자는 받았대.

    낮에 마을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다리에 다시 차를 세우고 Blake 말했던 손을 찾아보기로 했어. 밖으로 걸음을 내딛자마자 바로 어제의 숨막히는 침묵이 느껴졌어. 무슨 다리가 거대한 결계의 경계라도 되는 것처럼, 거기를 기점으로 해서 공기가 완전 달랐어. Heather 모르는 했지만, 우리가 걔한테 뭔가 숨기는 있다는 이미 눈치채고 있다는 알아차렸어. 걔는 내가 쓰는 글들을 읽거든. 너무 무서워서 읽겠대.

    난간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나뭇가지든 괴물이든 아무것도 없었다고. 나는 Blake 따라서 다리 아래로 내려가봤는데, 개울이 거의 말라 있더라고. 근데 개울 쯤에 해가지고 뭔가 사람이 살고 있는 듯한 흔적이 있었어. 담요랑 슬리핑 백이랑, 거의 무너져가는 텐트랑, 꺼져가는 모닥불이랑. 누가 살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거길 떠난 얼마 같았어. 밑에 숯이 그때까지도 빨갛게 타고 있었거든. 전날 봤던 사람이 거기서 사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 가죽자켓 입은 남자랑 옆에 여자 있잖아.

    나는 제일 처음으로 고등학교부터 가보고 싶었어. 시카고에서 문자가 언급했던대로 말이야. Heather 싫어했지. 나한테 계속 그게 함정일지도 모르는데, 거기 갔다가 공격당하면 어떡하냐는거야. 말을 어찌 됐던 간에 따르기로 했어. 고등학교는 대신 다음날 가보기로 했지. 내일은 쟤가 그냥 모텔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너희들한테는 Heather 굉장히 이성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그냥 겁쟁이로 보일 뿐이었어. 모험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우리는 고등학교로 가는 대신에 저번에 내가 제대로 봤던 아파트로 다시 가보기로 했어. 내가 들어갔었던 창문으로 똑같이 들어가서, 우리는 모두 호흡기를 꼈지. 나도 호흡기를 끼고 머리를 뒤로 넘겼어. 빼고 Heather Blake 머리가 짧거든.

    아파트는 저번에 갔을 때랑 똑같앴어. 무겁고, 어둡고, 소름 끼치는 공기. Blake 가장 먼저 지하실에 가서 내가 봤던 시체? 하여튼 몸을 보고 싶어했지. Blake 있으니까 뭔가 든든하고 용기(라고 쓰고 오기라고 읽는다) 샘솟는 같았어. 얘가 옆에 있으면 항상 그런 버프가 생기는 . 그래서 주저 없이 바로 내려가기로 했지. Heather 굉장히 겁에 질린 같았어. 벽에서 최대한 떨어져서 자기 자신을 끌어안고 있었어. 우리가 무슨 괴물한테라도 공격당할 거라고 확신하는 포즈였지. 근데 로비를 지나면서 아무 일도 생기니까 안심이 됐나봐. 지하실까지 가는 동안에 서로를 돌아보면서 속삭이고 하니까 그냥 다른 보통의 탐사들이랑 다를 바가 없다는 느낌이 들면서 진정이 됐어. 대체 내가 저번에 어떻게 여기 혼자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중얼거렸지.

    지하실로 내려가는 바닥은 계속 삐걱삐걱거렸어. 밑으로 내려앉고 있는 거였겠지. 전날 밤에 봤던 사람들이 건물 안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신경이 곤두섰어. 계단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탐사 장소 하나거든.

    예의 방에 들어가서 나는 저번에 봤던 보일러를 손가락질했어. 뒤에서 시체를 봤다고. 그걸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았기에 거기로 비집고 들어가지는 않았지. 한번으로도 충분했으니까하지만 Blake 좁은 사이로 몸을 끼워넣고 플래시 불빛을 비췄어.

    어디?” 있다가 그렇게 물어보더라고.

    , 쯤에.” 보일러 뒤쪽 군데를 찍어서 말해줬어. 어떻게 그걸 발견하지 못할 수가 있는지 의아해하면서. 그냥 둘러봐도 눈에 띄는 비주얼이었는데. “ 까만 덩어리 비슷한 위에 있잖아.”

    아무것도 없는데?” Blake 보일러와 벽의 사시에서 나와서 고개를 저었어.

    나는 확인하러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어. 없었어. 진짜로. 검은 곰팡이 덩어리가 커진 같았지만, 그거 빼곤 위에는 비어 있었어. 그게 죽은 아니었던 걸까? 분명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죽어서 거의 미라가 상태였단 말이야. 사진을 찍었어.

    말이 나와서 하는 얘긴데, 지하실에서 사진 되게 많이 찍었거든? 근데 건진 이거 밖에 없어. 나머지는 그냥 뿌옇고 까맣게 나와서 알아볼 수가 없더라고. 첫번째 사진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보일러야. 지하실로 들어가는 문에서 바로 찍은 거야. 번째도 같은 위치에서 똑같이 찍은 건데 무슨 이유에선지 첫번째 것보다 훨씬 선명하게 나왔더라고.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내가 말했던 까만 덩어리 같은 거야. 그거 찍을라고 25번은 셔터를 누른 같은데, 유일하게 뭔가 알아볼 있게 나온 사진임. 그냥 완전 평범하게 플래시 켜고 찍은 건데.

    다음으로 우리는 3층으로 올라가기로 했어. 내가 강력하게 그렇게 하자고 했거든. 거기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아주 길고 어두운 여정이었어. 밀실 공포증 생길 같은 느낌이었음. 3 복도 역시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썩어가고 있었지. 대부분의 곰팡이들이 천장에서부터 시작해서 벽을 타고 점점 밑으로 퍼지고 있었어. 걸을 때마다 발에는 깨진 유리조각들이 버석거리고 밟혔어.

    3층에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집들이 있었는데, 호수 번호판이 있는 집은 하나도 없더라. Blake 어떤 집에 플래시 불빛을 비췄어. 안에 모형 기차 세트가 있는 집이었지. Blake 바로 집으로 들어갔어. Heather 따라 들어갔지. 나는 따라가지 않고 혼자 움직이기로 했어. 복도 쪽으로 가서 쪽지에 까맣게 표시되어 있던 집을 찾았어. , 첫째 조수석에 누가 놔두고 갔던 쪽지 있잖아. 문은 닫혀 있었지만 잠겨 있지는 않더라고. 안으로 들어갔어.

    바깥에 있는 복도 쪽에 벽을 보면 곰팡이가 드문 드문 있는 정도였는데, 안에 벽을 보니까 완전 새카맣더라고. 거실로 향하는 짧은 복도 쪽으로 걸어갔어. 천장에서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어. 창문에 걸려 있는 블라인드는 거의 썩어가지고 행거에서 떨어질락 말락 하고 있었지. 벽에는 평면 스크린 TV 놓여 있었고, 맞은 편에는 회색 빛으로 곰팡이가 슬어 있는 소파가 있었어. 소파 한쪽 팔걸이에 노트북 컴퓨터가 하나 있더라고. 노트북도 누가 한참 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죄다 썩어가고 있었어. 가방에서 여분의 후드집업을 하나 꺼내서 노트북을 감싼 다음에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어.

    Jess 글에 언급되어 있는 침실로 들어가봤어. 매트리스가 뒤집혀 채로 벽에 기대어져 있더라고. 밑에 쪽에는 커다랗게 구멍이 뚫려 있었어. Jess 말했던 환풍구는 사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았어. 15센티 높이에 30센티 너비 정도? 곰팡이가 거기서부터 벽을 휘감으면서 나오고 있었어. 입구 주변에는 곰팡이가 훨씬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고.

    다시 거실로 나와서 뭔가 흥미로운 있나 살펴봤는데, 없더라고. 다시 문으로 나가려고 했어. 소리가 들렸어.

    , . , . 존나 공포영화의 장면이랑 똑같앴어. 소리가는 점점 커지고 있었어. 나는 Blake 크게 부른 다음에 소리가 어디서 나고 있는 건지 열심히 찾았어. , , 스슥아무리 애를 써도 소리가 존나 어디서 나는 건지 도저히 수가 없었어. 모든 방을 뒤져봤지만, 소리는 거실에서 가장 크게 들리고 있었어.

    나는 Blake 다시 한번 불렀어. 아무 대답도 없었어. 갑자기 엄청 크게 ! 하는 소리가 났어. 재빨리 문으로 봤어. 문이 굳게 닫혀 있었어. 패닉에 빠져서, 나는 정신없이 문을 열려고 애썼어. 잠겼어. 안에 갇혔다고!

    내가 손을 덜덜 떨면서 잠김장치를 풀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전에, 뭔가가 금속을 내리치는 듯한 거대한 소리가 울려퍼졌어. 기겁을 하고 뒤로 돌았더니, 높은 곳에 달려 있는 환풍구 커버가 우그러져서는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거야.

    하나가 벽에 구멍에서 튀어나왔어. 밀랍처럼 희멀건, 빼빼 마른 하나가. 길고 이리저리 뒤틀린 손가락이 허공을 움켜쥐고 있었어. 그리고 이어서 다른 하나가 나와서 구멍 아래의 벽을 여기저기 더듬기 시작했어. 다른 팔로는 옆에 벽을 짚고 나오려고 힘을 쓰면서. 그리고 마침내 머리가 나왔을 , 나는 그제서야 멍한 상태에서 벗어나 비명을 지를 있었어.

    내가 지하실에서 봤던 얼굴은 아니었지만, 비슷한 느낌이었어. 하얗고 야윈 얼굴에 찢어질 웃고 있는 . 감겨 있었지만 눈도 있었어. 아니, 감겨 있다기보다는 눈꺼풀이 서로 붙어있기라도 느낌이었어. 머리카락도 있었어. 정수리에서 짧은 가닥만 남아 있기는 했지만. 고개가 불가능한 각도로 왼쪽으로 꺾여 있었어. 그것 때문에 좁은 공간에 몸을 우겨넣고 있을 있었던 거겠지. 하지만 환풍구 주변을 손으로 치우고 나서, 그것이 갑자기 움직였어. 고개를 빼고 거꾸로 구멍에 매달린 채로 나를 바라보고있는 거야. 눈은 뜨고 있지 않았지만 그런 느낌이었다고. 목이 180도로 꺾여 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자세였어. 다시 한번 소리를 질렀어. 끔찍한 미소라니.

    나에게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크리쳐에게서 가까스로 시선을 떼고 손잡이를 움켜잡았어. Blake 반대편에서 나무 문을 쾅쾅 두들기면서 미친듯이 고함을 치고 있었어. Heather 흐느끼는 소리도 들렸어. 잠금장치를 어떻게든 풀려고 봤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어. 절망적으로 소리를 한번 지르고 뒤를 흘낏 쳐다봤어. 그것은 어느새 어깨까지 구멍에서 빠져나와 있었고, 앙상한 가슴도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었어. 그리고 천천히 벽을 미끄러져 내려오기 시작했지. 그것은 땅을 향해서 팔을 뻗었어. 여전히 나를 향해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으면서.

    잠금장치를 잡고 있는대로 힘을 줬어. 맙소사, 마침내 하고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들렸어. 엉엉 울면서, 나는 문을 열어젖히고 Blake에게 달려가서 안겼어. Blake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그것을 발견했어. “씨발 이게 뭐야?!” Heather 비명을 질렀지.

    그는 나를 잡고 그것으로부터 멀리 떨어트려놨어. 그것의 팔은 이제 땅에 닿아 있었어. 뒤로 비틀리고 빼짝 마른 다리가 환풍구 구멍에서 스르르 빠져나오고 있는 중이었고. 그리고 우리에게로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어. Blake 전에 문을 닫아버렸어.

    우리가 차까지 어떻게 도망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 차에 올라타자마자 다리 쪽으로 질주하기 시작했지. 나는 조수석에서 숨을 몰아쉬고 있었고 Blake 운전을 하고 있었어. 손으로는 어깨를 다독이면서. Heather 뒤에서 나를 껴안아주고 있었지만 역시 애처롭게 떨고 있는 상태였어. 내가 집에서 가져온 노트북은 여전히 후드에 감싸진 채로 무릎에 놓여 있었어.

    우리는 다시 모텔로 돌아왔어. 그리고는 각자 길고 샤워를 했지. 입었던 옷들은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버렸어. 거기 갔을 당시에 장갑을 끼고 있었기 때문에 뭔가를 직접적으로 만지지는 않았지만, 그게 충분한지는 모르겠어. 어쩌면 벌써 늦었을지도 모르지. 이전에 충분히 경고를 받았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Blake 삼층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어왔는데, 모두의 예상과 다르지 않게, 제대로 뭐가 나온 이거 밖에 없어. 아파트 벽에 있던 곰팡이를 클로즈업 해서 찍은 . 실망스럽지. 근데 우리한테 있는 이게 다야.

    우리한테 일어난 일을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 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뭔가 집중하기가 힘드네. 거기 갔다온 다음부터 너무너무 피곤해. 그리고 잠도 안와. 밤에 시간 밖에는 . 잠을 자면 항상 불안하기 짝이 없는 꿈을 . 이렇게 쓰면 너희가 그게 감염된 증상이라고 같긴 한데, 나도 이제 내가 진짜 감염된 걸까봐 무서워. 잠이 들면 항상 얼굴이 나타나. 여기를 떠나는 안전한 일인지 이젠 모르겠어.

    나머지 일들은 다음 글에 계속 올릴게. 이걸 시작하고 처음으로 아예 발을 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드네.




    ---------------------------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1) : http://todayhumor.com/?panic_77535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2) : http://todayhumor.com/?panic_77536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3) : http://todayhumor.com/?panic_77537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4) : http://todayhumor.com/?panic_77570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5) : http://todayhumor.com/?panic_77571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6) : http://todayhumor.com/?panic_77572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7) : http://todayhumor.com/?panic_77608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8) : http://todayhumor.com/?panic_77609

    내 친구가 연락이 안돼 (마지막) : http://todayhumor.com/?panic_77610

    ------------------------------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1): http://todayhumor.com/?panic_77652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2) :http://todayhumor.com/?panic_77653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3) : http://todayhumor.com/?panic_77665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4): http://todayhumor.com/?panic_77689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5) : http://todayhumor.com/?panic_77690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6) : http://todayhumor.com/?panic_77710

    일어나보니까 시카고인데, 아무 기억이 안나 (마지막) : http://todayhumor.com/?panic_77711

    -------------------------------

    감염된 마을 (1) : http://todayhumor.com/?panic_77772

    감염된 마을 (2) : http://todayhumor.com/?panic_77773

    감염된 마을 (3) : http://todayhumor.com/?panic_77788

    감염된 마을 (4) : http://todayhumor.com/?panic_77789

    감염된 마을 (5) : http://todayhumor.com/?panic_77816


    감염된 마을 (7) : http://todayhumor.com/?panic_77836

    감염된 마을 (8) : http://todayhumor.com/?panic_77838

    감염된 마을 (9) : http://todayhumor.com/?panic_77891

    감염된 마을 (10) : http://todayhumor.com/?panic_77892

    감염된 마을 (11) : http://todayhumor.com/?panic_77909

    감염된 마을 (마지막) : http://todayhumor.com/?panic_77910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2/25 23:46:16  110.70.***.254  약쟁이쥬  402595
    [2] 2015/02/25 23:54:56  27.115.***.32  돈좀아끼자  304787
    [3] 2015/02/26 00:00:50  223.33.***.56  비와바다  540118
    [4] 2015/02/26 00:01:21  223.62.***.8  나쁜누나  471690
    [5] 2015/02/26 00:10:53  118.41.***.140  Lemonearth  561679
    [6] 2015/02/26 00:27:42  115.40.***.14  이든샘  561830
    [7] 2015/02/26 00:38:24  124.254.***.35  BillieJoe  148493
    [8] 2015/02/26 00:41:49  222.119.***.49  멍멍쨩기여어!  540349
    [9] 2015/02/26 00:42:49  58.123.***.239  BunnyKim  571627
    [10] 2015/02/26 00:52:48  39.117.***.60  꼬마군자  24086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340
    [살인자 이야기] 재벌 3세의 아내가 사라졌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창작글 Mysterious 24/04/22 20:37 386 2
    103339
    [살인자 이야기] 의붓아버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창작글 Mysterious 24/04/20 17:21 674 1
    103338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걸린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04/15 17:02 1031 3
    103337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다고? 창작글 Mysterious 24/04/11 19:01 1053 1
    103336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04/09 19:01 1123 2
    103335
    [살인자 이야기]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가 딱걸린 엄마 창작글 Mysterious 24/04/08 20:27 1226 1
    103334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12화)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4/08 00:16 1144 0
    103333
    [살인자 이야기] 국민MC의 죽음. 경찰은 아내를 의심하는데... 창작글 Mysterious 24/04/04 19:01 1410 2
    103332
    [살인자 이야기] 전 아내에게 집착한 전남편. 창작글 Mysterious 24/04/02 19:01 1443 0
    103331
    [살인자 이야기] 3,096일 동안 나는 그의 XXX였다. 8년만에 탈출 창작글 Mysterious 24/04/02 18:50 1437 1
    103330
    [살인자 이야기] 사라진 남성이 이미 카레로 만들어졌다고?? 창작글 Mysterious 24/04/01 19:26 1516 3
    103329
    [살인자 이야기] 1년마다 1명씩 잠을 자다 사망한 가족. 홀로 남은 남 창작글 Mysterious 24/03/28 18:35 1772 2
    103328
    해외 기차 여행 시 주의 사항 [2] 홍시맛 24/03/28 10:29 2529 4
    103327
    [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창작글 Mysterious 24/03/27 19:21 1709 3
    103326
    [살인자 이야기] 아무도 듣지 못한 죽음의 비명이 들린 357호실 창작글 Mysterious 24/03/24 18:59 1941 3
    103325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11)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3/24 10:16 1816 3
    103324
    [살인자 이야기] 20년만에 해결된 미제사건 [1] 창작글 Mysterious 24/03/19 18:50 2372 4
    103322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10)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3/18 07:06 2018 1
    103321
    [미스테리] 고립된 남극 기지에서 사망한 남성. 근데 무언가 좀 이상하다 창작글 Mysterious 24/03/17 22:11 2938 6
    103319
    [살인자 이야기] 문자를 차단했다고 살인까지? 창작글 Mysterious 24/03/15 21:57 2219 2
    103316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9)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3/13 21:36 2074 0
    103313
    [살인자 이야기] 재혼한 남편이 7년 전 살인을 고백한다면? [1] 창작글 Mysterious 24/03/12 18:56 2382 3
    103309
    [살인자 이야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결혼하자 그의 분노가 향한 곳은... 창작글 Mysterious 24/03/09 19:47 2601 2
    103308
    [살인자 이야기] 여자친구가 살해되자 경찰은 남자친구를 의심하는데... 창작글 Mysterious 24/03/07 18:47 2631 1
    103305
    유트브에서 가장 유명한 실종자 라스 미탱크 실종사건. [2] 창작글 Mysterious 24/03/05 11:56 3303 5
    103303
    [살인자 이야기] 무죄를 선고받고 나서야 그는 살인을 인정했다 창작글 Mysterious 24/03/03 12:36 2919 1
    103300
    [살인자 이야기] 잠수함을 타고 둘이 나갔는데 올 땐 혼자였다?? 창작글 Mysterious 24/02/29 20:19 2948 2
    103299
    그 무엇보다 공포 햄야채볶음 24/02/29 18:34 3133 5
    103296
    [살인자 이야기] 나탈리 살인사건의 전말. 창작글 Mysterious 24/02/26 09:24 3252 2
    103294
    [살인자 이야기]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 홀리 보보 살인사건 창작글 Mysterious 24/02/22 19:50 3299 3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