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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9487
    작성자 : 가로군
    추천 : 3
    조회수 : 964
    IP : 14.42.***.7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05/05 21:36:12
    http://todayhumor.com/?panic_79487 모바일
    [븅신사바] 공포소설 -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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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누구지?

    이것이 가장 처음 들은 의문이었다. 눈을 떴을 때 오로지 어둠뿐이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천장에 전구에서 미세한 불이 들어오고 이내 난 이 방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사람은 겁에 질려 떨고 있는 한 남자였다.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았다. 퀴퀴한 흙냄새가 나의 불안을 가중 시키고 점점 밝아지는 전구의 빛이 여기가 작은 통나무집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 남자는 내가 깨어나는 것을 보고 더욱 몸서리치며 외쳤다.

     

    안돼! 안돼!”

     

    난 이 모든 상황이 이해가 안가는 가운데 이 남자의 반응이 제일 궁금했다.

     

    여보세요 당신은 누구신가요? 여기는 어디에요? 왜 우리가 여기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요?”

     

    남자는 여전히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난 이 모든 상황에 대한 궁금증으로 1초도 견디기 힘들었다.

     

    여보세요 도대체 무슨일....”

     

    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순식간에 이 남자가 나를 향해 덮쳤다. 공포에 절어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으로 내 위에 올라탄 채 내 목을 조르며 이렇게 말했다.

     

    안돼 너는 안돼!”

     

    목이 졸리는 가운데 난 문득 내가 무엇인가를 쥐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으로 남자의 옆구리를 공격했다. 남자는 비명소리와 함께 옆으로 쓰러졌다. 난 쓰러진 그 남자를 경계하며 반대쪽벽으로 몸을 옮기는 가운데 나의 시선이 그 남자의 가슴에 고정되었다. 그 남자의 가슴에는 커다란 알파벳 대문자 ‘F’가 쓰여져 있었다. 그 남자는 심음소리와 함께 곧 일어서더니 옆구리를 움켜지며 문 쪽으로 비틀거리며 간 다음, 문고리를 잡은 채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곤 공포와 원망이 가득 찬 눈으로 나를 잠시 응시 하고는 문을 열고 비틀거리며 나갔다. 난 얼빠진 채 나간 문을 가만히 보고 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손에든 것이 무엇인지 보았다. 그것은 작은 칼이었다. 칼날에는 그 남자의 것으로 보이는 피가 묻어있었고 칼자루에는 알파벳 대문자 ‘R’이 쓰여져 있었다.

     

    문 밖으로 나갔다. 밖은 밤이었고 숲속이었다. 나무에 가리워져 달빛, 별빛도 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그 남자도 보이지 않는다. 무작정 숲을 향해 달렸다. 나뭇가지가 사정없이 몸을 때렸지만 아프지 않았다. 내 머릿속엔 오로지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해줄 단서만 필요했다.

     

    얼마나 달렸을까? 여전히 숲속이었지만 조금씩 밝아지는 것이 느껴졌다. 이상하게도 조금도 지치지 않았다.

     

    숲을 벗어났을 때는 해가 완전히 떠 있을 때였다. 숲을 벗어난 풍경은 너무나 경이로웠다. 대략 눈앞에서부터 십여 킬로미터의 들판이 있었고 그 너머로 층을 셀 수가 없는 건물들이 지평선을 가득 채웠다. 몇몇 건물은 구름위로 솟아 그 끝을 볼 수조차 없었다. 고도로 발달된 도시였다. 몇 시간을 또 걷고서야 그 도시에 이를 수 있었고 그때서야 비로소 피곤을 느끼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을 허리띠에 꽂고 상의로 가린 다음 처음 마주친 사람을 붙들고 여기가 어딘지 물었다. 중년의 남성이었던 그 사람은 나를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는 이내 제 갈 길을 갔다. 이후 여러 사람들의 반응도 동일했다. 그 가운데 난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들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사람들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이 상황도 궁금하게 되었다.

     

    누군가 오나요?”

     

    어느 건물의 경비원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그 경비원이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고서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칸을 모르세요?”

     

    칸이라니요?”

     

    그 남자는 다시 어이없다는 웃음을 지어보이며 말을 이었다.

     

    세상에 칸을 모른다구? 전 우주의 영웅인데 그 사람을 모르다니 당신 참 이상한 사람이네 지금까지 숲에서 지냈나?”

     

    그 사람의 말처럼 난 정신이든 이후로 숲에 있었다.

     

    칸이 북쪽의 정신병자들을 처리하러 오늘 우리 행성에 온거야. 이제부터 진짜 평화라구. 칸은 전 우주에서 가장 지혜롭고 강해.”

     

    그 사람은 묻지도 않은 내용도 주절주절 늘어놓았다.

     

    그를 어디서 마날 수 있나요?”

     

    바로 저 건물에 잠시 후면 도착하지.”

     

    그가 일려 준 건물은 이 도시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 처음 이 행성에 오는 그가 나에 대해 알리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 자체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일었다. 그 건물로 다가서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있었다. 나도 사람들과 합류하여 좀더 앞으로 나서기 위해 사람들을 헤치며 나아가고 있을 때 거대한 우주선이 나타났고 동시에 사람들의 환성이 동시에 터졌다. 우주선은 건물의 중앙으로 들어섰고 십분 후쯤 한 무리의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더욱 큰 환호성으로 그 무리를 환영했다. 나는 그 무리의 중심에 있는 칸 인듯한 사람을 자세히 쳐다보았다. 멀리 있을 때도 이유 모를 낯익음을 느꼈는데 칸이 점점 다가오자 그 이유를 알았다. 칸은 바로 내가 옆구리를 찌른 그 남자와 똑같이 생긴 것이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칸의 가슴에 있는 글자는 ‘F’가 아니라 ‘H’였다. 나는 놀란 채 사람들을 헤치며 칸을 향해 나아갔다. 어느 정도 가까이 갔을 때 가드들이 나를 막아섰다. 그러나 나를 막아서는 그들의 눈빛에 당황함이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나를 본 주위 사람들도 이내 잠잠해졌다.

     

    이것 봐 둘이 똑같이 생겼어!”

     

    칸이 쌍둥이였나? 세상에!”

     

    난 주위 사람들이 반응에 놀라며 내 몸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내 가슴에도 알파벳이 쓰여져 있었다. “Q”

     

    칸을 바라보았다. 그는 잠시 나를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어느순간 금세 얼굴의 표정을 지워진채 무표정하게 나를 바라 보았다.

     

    안돼 제발 그러지

     

    갑자기 큰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그곳에는 피투성이의 공포에 질린 남자 ‘F’가 서 있었다.

    난 정신을 차리고 점점 칸, 아니 ‘H’에게 다가갔다. 사람들은 놀랐는지 아무도 나를 제재하지 않았다.

     

    도대체 난 누구지? 여긴 어디지? 넌 누구야?”

     

    걸어가며 소리를 지르며 ‘H’에게 물어보았지만 그는 아무 대답도 안했다.

    손을 허리춤으로 가져가서 ‘R’이 쓰여진 칼을 쥐었다. 칼을 뽑아들자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

    ‘H’도 그 칼을 보자 도망가려 했지만 무엇 때문인지 그의 움직임은 굉장히 느렸다.

    그에게 다가가 그의 등에 칼을 꽂았다. 그러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주변이 모든 것들이 하나씩 지워졌다. 파괴가 붕괴가 아닌 지워지듯 순식간에 사라져 갔다. 오든 배경이 사라지며 이상한 소용돌이 물결들만이 사방에 가득했다. 이내 칼에 꽂힌 ‘H’와 울고 있는 ‘F’와 나 이렇게 셋만 남아있었다. ‘H’가 뒤돌아섰다. 그런데 뒤돌아선 그의 가슴의 글자는 바뀌어 있었다.

     

    ‘R’

     

    우린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 그래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그런데 이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난 알고 있었어. F를 봐 그는 이제 P로 바뀌었어 이제 모든 게 끝이야. 자 이제 너가 찾고 있던 것을 바라봐.”

    난 내 옷을 바라보았다. 나의 가슴의 글자도 바꿔 있었다. 바로 ‘M’으로....

     

    모든게 기억났다. 그래 그랬지.... 나는....’

     

    ‘I’가 괴성을 지른다 아니, 내가 괴성을 지른다. 주위는 다시 어둠으로 바뀐다. 이 어둠이 첫 어둠과 다른 점은 바로 이제 내가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소리없는 나의 비명만이 우주를 가득 채운다.

     

     

    ‘IF Corp 모든 불가능한 것을 실현시킵니다.’

    이 글자가 쓰여져 있는 이 거대한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 의약 기업체인 ‘IF’의 건물이다. 그 건물 안에는 높이 1.2m 가로세로 45cm의 정육각면체의 봉들이 1m 간격의 행렬을 맞추어 수없이 많이 서있고 그 가운데 E-5구역에 흰 가운을 입은 두 남자가 나란히 걷는다. 젊은 사람은 이 기업의 수습이다. 중년의 남자가 젊은 사람에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하며 걷다가 붉은 경고등이 들어온 봉 앞에서 멈추어 섰다.

     

    이런 시작됐네

     

    그 봉 앞에서 남자는 정면부의 사각형 금속판을 열었다. 그 판 안에는 수조가 있었고 수조 안에는 몇가닥 전극이 심어진 뇌가 떠있었다.

     

    무슨 일인가요?”

     

    젊은 사람이 물어보았다.

     

    카오스 상태에 도달했네 굉장히 이성적인 사람이었나 봐. 굉장히 드문일인데...”

     

    남자는 이 말을 마치고 수조 밑 뇌파 그래프를 가리켰다.

     

    이것 봐 뇌파가 평소에는 40정도로 안정적이다가 갑자기 100이상까지 상승했지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불안정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어. 이 패턴이 바로 극단적 자살 충동 패턴이지.”

     

    그 말을 마치고 남자는 수조에 열결된 튜브를 통해 가슴안쪽에 있던 주사기를 꺼내서 투명한 액체를 주입시켰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사람은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했다.

     

    선배님 그건 절대 금지 되지 않았나요? 교육기간중에 지침으로 들었습니다.”

     

    필요없다면 지침도 없었겠지 정말 필요할 때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 때야! 그래 이건 정말 유해한 물질이지 지독한 마약이야. 자아를 파괴시켜 자신을 잊어버리게 만들지. 바로 그 때문에 지금 필요한 거야. 자네 카오스가 뭔지 아나

     

    혼돈 아닌가요?”

     

    그래 혼돈이지 또한 바로 이런 상황에서 우리끼리 쓰는 용어야. 우리가 이렇게 사망 후 영원히 꿈을 꾸게 만드는 서비스를 만들었을 때 나온 유일한 부작용이 이것이지.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는 것! 그래서 처음에는 당사자 모르게 이 서비스를 진행시키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법률적인 문제 때문에 서비스 동의서 숙지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정이었지 당사자는 자신이 받을 서비스의 내용과 상황을 꼼꼼하게 반드시 알아야해 그런데 바로 그 기억 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지지

     

    어떤 일인가요?”

     

    이 서비스를 하기 전 수 천번의 임상실험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위주로 드물게 발생한 일인데, 사람들은 처음에 자신이 만든 꿈에서 영웅이 되거나 신이 되거나 혹은 평범하게 나름대로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지, 여기서 뇌는 의식과 무의식으로 나눠지지 의식은 바로 주인공이 되어 환상 속에서 즐기며 살고 무의식은 바로 그 세상을 유지 지속 시키는 의식의 종으로서 살게 되는거야. 그 세상의 배경을 끊임없이 만들고 제공하는 역할을 하지. 그러다가 무의식의 반란이 일어나지 그것이 바로 카오스야.”

     

    알 듯 모를 듯 하네요.”

     

    그래 굉장히 정형화된 뇌파 패턴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세상이 유지되다면 논리적으로 모순 되는 작은 사건들이 소소하게 발생하지 감성적이거나 별로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무시하고 넘어가지만 이성적인 사람들은 꿈속에서도 이런 비논리에 시선을 집중하지 이런 것이 누적되면 무의식중에 공포심와 의구심 둘 다 발생해 공포는 이 사실을 의식이 알게 되면 벌어지는 사건을 무서워하고 의구심은 뭐 순수한 의구심이지 꿈속의 모든 것에 궁금함을 느끼는데 그 중 가장 큰 의문점은 바로 자신을 누구일까?’ 하는 것이지. 그러다 의구심이 커지고 무의식을 지나 의식중의 의식 즉 꿈속 주인공에게 다가서고 이성이 발동하면 그 의문점은 결국 무의식 중에 꼭꼭 숨겨놓았던 기억으로 바뀌게 되지, 공포는 패닉으로 바뀌고 꿈은 깨지고 뇌는 자각되서 아무 자극이 없는 세계로 돌아가는 거야.”

     

    그래서 일정한 뇌파 자극을 끊임없이 뇌에게 주는 것 아닌가요?”

     

    그래 그런데 자각된 뇌에게 그 정도 자극은 어둠 속 소용돌이 정도로 밖에 안 느껴질걸.... 그래서 이 약이 필요한 것이야. 그런데 한번 자각된 뇌는 그 기억 부분이 연결 뉴런이 강화되서 이제 앞으로는 더 작은 비논리에도 더 잘 자각이 되지! 꿈은 현실보다 수십배가 빠르니 앞으로 이 회사가 망할 때까지 영겁의 세월동안 이 사건을 반복할 거야!”

     

    끔찍하네요!”

     

    그래 지옥이지, 절망과 무력감 스스로 자살할 기회조차 박탈된 느낌! 그런데 분명 이런 부작용을 미리 알려주는 데도 사람들은 죽음보다 이 서비스를 택하지! 이성적인 나로서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네....”

     

    말을 잠시 마치고 중년의 남자는 젊은 남자를 보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이고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어떤가? 세상을 잘 구축하고 있는 중인가?”

     

     

     

     

     

     

    [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꿈과 공포가 넘치는 공포게시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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