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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2515
    작성자 : 보노17
    추천 : 23
    조회수 : 5511
    IP : 218.238.***.222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5/08/13 01:17:28
    http://todayhumor.com/?panic_82515 모바일
    귀신보는 아빠와 더 잘보는 아들 이야기
    유체이탈 이후 귀신을 보게 된 사연
     http://todayhumor.com/?panic_82454 

    귀신 보는 이야기 
    http://todayhumor.com/?panic_82473 

    귀신보는 후배와 함께 귀신본 이야기
     http://todayhumor.com/?panic_82477 

    제 친구의 사주가 없는 이야기
     http://todayhumor.com/?panic_82478

     서울 다녀올때마다 만나는 귀신들 이야기
     http://todayhumor.com/?panic_82508


    모바일로 쓰다가 날려먹고 다시 쓰는 이야기 ㅠㅜ 


     1. 아들 1살때 

    저는 당시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할때였고 아들은 막 돌이 안되었을때 입니다
    아직 말이 느려서 엄마 아빠 하던 시절 ㅡㅡㅋ

    저는 공부한다고 도서관이었는데 갑자기 걸려온 와이프 전화를 받아보니
    "애가 침대 구석이랑 천장만 보면 까무러치게 운다고 ㅠㅜ 갑자기 몇시간째 울고 그런다고 도와달랍니다"

    이상한 일이라면서 자꾸 빨리 오라하여 집에 도착했더니 ㅡㅡㅋ 평소에 없던 기운이 침대 구석이랑 천장에 있더라고요 ㅠㅠ

    "침대 구석에는 소금 한사발놓고 천장가까운 서랍장에는 성경책 놓고 오늘은 불키고 자자" 라며 안심을 시켰지만 ㅜㅜ 저도 평소에 보기힘든 큰 기운 ㅠㅜ

    결국 소금과 성경책은 3일간 그 자리를 지켰고 아들은 3일간 울고 ㅜㅜ 다행이도 3일뒤엔 두 영다 나가버려서 다시 안정을 찾았네요 



    2. 큰아들 5살 무렵입니다 

    저 위 귀신보는 이야기중 당수동에서 금곡동 가는 길에 늘 보이는 귀신이야기입니다
    자주 본가에 다녀오면서 귀신이 있다고 와이프와 이야기했었는데 그땐 대부분 아들은 자고 있어서 잘 몰랐을 거라 생각했어요 

    어느날 문득 그 길을 지나가는데 아들이 안자고 있길래 
    "아들,저 쪽에 뭐가 보여?"라면서 일부러 야깐 다른 방향을 가리켰어요 9시 방향인데 11시 방향으로 ㅎㅎ

    그런데 아들이 9시 방향을 보고 손으로 가리키면서 
    "아~~~ 누나 안녕~~~" 하면서 손을 흔들어주더라고요 

    저는 기운만 느끼고 자세한 형태는 안보여서 그 기운으로 맞추는데 ㅠㅜ

    나중에 다시 물어보니 교복입은 누나라면서 ㅎㄷㄷㄷ


    아무튼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라서 여기서 마쳐봅니다  
    출처 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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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3 01:21:19  125.180.***.96  귤아저씨  217677
    [2] 2015/08/13 01:30:32  121.146.***.79  출생의비닐  503975
    [3] 2015/08/13 01:53:10  118.38.***.226  도경수야  357821
    [4] 2015/08/13 02:13:31  221.161.***.55  유니사이클  524794
    [5] 2015/08/13 02:26:27  210.178.***.211  모란지  648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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