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출처 : [링크]

유튜브에서 퍼온 BGM(영상)입니다. [유튜브 브금 넣는 법]

저번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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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분은 트와일라잇의 이 노래 같네요.

 제가 4일 동안 포게에서 사라졌다 다시 돌아왔군요. 우선 살아는 있습니다. 심장과 간이 않좋은 제 상황으로는 며칠 사라지면 진지하게 죽었다고 생각해보는데 당연한 상황이니까요. 포게에서 어떤 분들의 조언을 받고 바퀴부터 모든 것을 나무로 깎은 스쿠터를 만들고 있는데 4일 동안 1번 혼절하고 3번 쓰러지면서 바퀴를 만들기는 했네요. 이제 바퀴 연결부를 만들고 스쿠터를 완성해야요.
 그리고 스쿠툴루의 핼맷도 만들었습니다. 다만 아직 힘에 부쳐서 고글은 팰트지만 사두고 만들지 못했네요. 사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 만한 힘을 낼 수 있게 된 것 도 오늘에 되어서 이니까요.

 잠깐 쉰다가 누워 있던 게 몇시간 자는 걸로 바뀌는 걸 느낄 때마다, 심장과 간의 상태가 엉망인 생활은 그리 좋지 않다는 걸 느끼네요. 아마 내일 쯤이면 나무로 도색 안 된 스쿠터를 올리고, 일요일에도 물감 도매 시장이 연다면 도색에 필요한 아크릴 물감들을 살 수 있겠죠.

 항상 힘들 때마다 누군가로부터 응원의 말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네요.

 현제 만들고 있는 스쿠툴루의 목표는 이 모습입니다.


 참고로 스쿠툴루의 고글 모습을 찾기 위해 본편을 보다가 스쿠툴루 집에 걸려 있는 대쉬 초상화를 보게 되었네요. 스쿳은 자신의 희망도 포기하고 스쿠터도 쓰레기 통에 버렸는데 대쉬의 초상화 만큼은 걸어놓고 있군요.
 그리고 스쿠툴루는 방 한칸짜리 셋방에 지내는 걸로 보이는데 역시 고마이기 때문인지 그리 부유해 보이지는 않네요. 모든 희망을 버려도 대쉬를 포기하지 않거나 작중에서 대쉬를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매로 보는 것인지 미묘한 스쿳의 행동으로 볼 때 고마인 스쿳에게 셋방과, 생활비 그리고 용돈을 모두 대쉬가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쿠터도 대쉬가 사준게 아닌지 강하게 의심됩니다.
 대쉬의 성격상 자기 자식이 히포그리프에 어머니(?)가 길다라도 당당히 자기 자식이라고 할 포니라서 스쿳이 고마인게 정황상 맞네요. 어떻게 알게 된 건지 모르지만 쿨한 대쉬는 고마인 스쿳을 키우고, 대쉬의 나이가 젊기 때문에 스쿳은 포니 대 포니의 사랑과 부모로서의 애정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으로 대쉬를 좋아하는 것 같군요.
 스쿳은 잘못하면 근친에 필리콘으로 엮일 수 있는 위험한 마음을 가지고 있네요.









혹시 제가 만든 인형에 관심이 있거나, 원하신다면 다음 링크의 사이트에서 제게 연락 할 연락처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Link : http://kardien.deviant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