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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23466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7
    조회수 : 412
    IP : 103.8.***.6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1/05 08:50:33
    http://todayhumor.com/?readers_23466 모바일
    [문장수집-123] <마음>
    L.jpg

    1) 나는 죽기 전에 단 한 명이라도 좋으니 사람을 믿어보고 싶네. (96)

     

    2) 나는 나 자신도 믿지 않는다네. 말하자면 자신을 믿지 못하니까 남도 믿지 못하게 된 거지. (47)

     

    3) 나는 타인의 꾐에 빠지기 싫었네. 남의 손에 놀아나는 것은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일이었지. (210)

     

    4) 이 세상에 나쁜 부류의 인간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나

        그렇게 처음부터 악인으로 정해진 사람은 아무도 없네평소에는 다들 착한 사람들이지. 적어도 다들 평범한 사람들이야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막상 다급해지면 순식간에 악인으로 변하니까 무서운 거야. 그래서 방심할 수 없는 걸세. (87)

     

    5) 나도 집착이 꽤 강한 사람일세. 남에게 당한 모욕이나 손실은 십 년이 지나든 이십 년이 지나든 잊지 않으니까. (93)

     

    6) 그 일은 절대 잊지 못할 걸세. 나는 그들에게 당한 모욕과 손실을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줄곧 짊어지고 살아왔네

        아마 죽을 때까지 짊어지고 가겠지. 나는 죽을 때까지 그 일을 잊을 수 없을 테니까. (93)

     

    7) 나는 그들을 증오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인간이라는 존재 전체를 증오하고 있네. (93)


    8) 인간은 건강하든 그렇지 않든 모두가 연약한 존재라네언제 무슨 일로 어떻게 죽을지 모르니까. (76)

       

    9) 나는 인간이 덧없는 존재임을 깨달았다. 인간이 천성적으로 타고난 경박함도 덧없는 것임을 깨달았다. (112)

     

    10) 처음에 바랐던 대로 되는데 왜 마음이 불편한 거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네. 내가 어리석었기 때문이겠지. (239)

     

    11) 남이 보기에도 이상하고 나 자신이 생각해봐도 모순된 것이 내 가슴속에서는 예사로이 양립하고 있었다네. (198)

     

    12) 결국 내 양심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내 안에서 머물고 말았지그리고 슬프게도 영원히 밖으로 나오지 못했네. (287)


    13) 정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내 머리 위를 뒤덮었다. 그리고 어째서 그것을 두려워하는지 나 자신도 알지 못했다. (49)

     

    14) 술은 끊었지만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은 없었네. 어쩔 수 없이 책을 읽었지. 하지만 단지 읽는 것에 그칠 뿐이었네. (306)

     

    15) 나는 믿음과 의심의 중간에 선 채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된 거야. 내게는 양쪽 모두 상상이었으며 또 양쪽 모두 진실이었네. (207)

     

    16) 나는 그런 모순된 인간이네. 어쩌면 내 뇌의 문제라기보다 내 과거가 나를 압박한 결과, 이런 모순된 인간으로 변한 것인지도 모르네. (170)

     

    17) 사실 나는 나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창 고민하던 참이었네

         이대로 사람들 틈에 남겨진 미라처럼 계속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나는 아니면이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뇔 때마다 섬뜩한 느낌이 들었네

         절벽 끝까지 달려와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까마득한 골짜기를 내려다본 사람처럼. (168)

     

    18) 말하자면 나는 정직한 길을 걷는답시고 잘못된 길로 발을 내디딘 어리석은 인간이었네

         교활한 인간이라고도 할 수 있지. 그리고 지금까지 그런 사실을 아는 것은 오직 하늘과 나 자신뿐이었네

         어쨌든 나는 다시 정직한 길로 나아가려면 잘못된 길로 들어섰던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하는 곤경에 빠진 걸세

         나는 어떻게든 내 잘못을 숨기고 싶었네. 그러면서도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했지. 나는 그사이에 끼어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네. (290)

     

     

    19) 나는 차가운 머리로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뜨거운 혀로 평범한 이야기를 하는 편이 더 생생하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네

         몸은 뜨거운 피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지. (188)

    출처 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성기 옮김, <마음>, 이레, 2008
    문장수집가의 꼬릿말입니다
    "헤, 내가 아플 일이 있나. 문장에 이리 빠져 사는데." -by 스파게티조아

    삶을 깨우는 문장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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