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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언제 이 괄호가 닫힐지 아무도 몰라요. (113쪽)
2) 후회로 얼룩진 최후가 아닌 향기로운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었다. (69쪽)
3) 우리가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했다 해도 완전히 절망적이기만 한 건 아니에요. (294쪽)
4) 결혼하기 전에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 시간을 갖는 게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251쪽)
5)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할 뿐 타인의 감정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마련이다. (22쪽)
6) 아직 정오도 되지 않았어요. 포기하긴 이르다는 말이에요. 자, 일어나요. 밖으로 나가 하루의 흐름을 바꿀 기회를 잡아 봐요. (263쪽)
출처 | 비르지니 그리말디 장편소설, 이안 옮김, <남은 생의 첫날>, 열림원,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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