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후변화는 인권을 크게 악화시킨다. (32쪽)
2) 불행히도 우리는 이성적인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 (179쪽)
3) 다른 집단들, 다른 지역들을 통해 교훈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229쪽)
4) 자본주의의 방식으로 자본주의가 초래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다. (192쪽)
5) 에너지, 식량, 기후변화의 해결책들은 통합적이면서 상호 의존적이어야 한다. (261쪽)
6) 노동과 자연에서 이윤을 추출하는 것이야말로 자본주의를 작동하게 만드는 핵심이다. (155쪽)
7) 손을 쓰지 않는다면, 인간이 야기한 기후변화는 지구상의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다. (95쪽)
8) 우리는 시장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탄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줄일 것이라는 믿음을 강요받고 있다. (207쪽)
9) 지구 온난화의 문제에 책임이 없는데도 개발도상국들은 그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가장 많은 피해를 받는다. (268쪽)
10) 주류 환경운동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는 자본주의를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는 데 실패하거나 그렇게 하기를 거부하는 것이었다. (349쪽)
11) 자본주의는 이기심과 사리사욕, 탐욕과 비축, 타인과 경쟁하는 사고방식이라는 인간의 가장 추한 면을 키우고 인정하면서 번영한다. (187쪽)
12) 탄소 거래나 탄소세 같은 이른바 시장 기반의 해결책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주체인 기업과 정부 기관들의 필요에 적절히 들어맞는다. (197쪽)
13) 사람들이 삶을 바꾸려 노력해 더욱 생태적으로 살아간다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혼자서 위기를 중지시키지 못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176쪽)
14) 자본주의는 판매를 위한 상품 생산의 무한정한 팽창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체제이기 때문에
지구의 기본적인 생태적 순환과 양립할 수 없다. (182쪽)
15) 우리는 오늘날의 생태적 문제들이 인류가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생태적 파괴를 요구하는
지구적 불평등 시스템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 (136쪽)
16) 자신들의 수익에 끼어드는 행동을 방해하는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들이 모인 ‘온실가스 마피아’의 시도는
결국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엄청난 투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317쪽)
17) 자본주의 발전의 기본은 생물권(biosphere)을 유독폐기물을 내려보낼 수 있는 거대한 화장실로 사용함으로써
생태적 파괴나 사회적 파괴의 비용을 사회 전체에 전가하는 힘이었다. (180쪽)
18) 기후변화가 엄밀하게 볼 때 환경 문제로 고려되더라도, 사회정의의 관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원주민과 농촌 주민, 여성, 유색 인종과 빈곤층은 이미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놓여 있다. (307쪽)
19) 우리가 이 문제를 돈으로 사서 해결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자.
물건을 소비하는 것은 여전히 그 물건을 위해 자원을 채굴하고, 그 물건을 제조하고, 그 물건을 운송하는 데 화석연료를 필요로 한다. (312쪽)
20) 완화는 지구온난화가 느려지고 궁극적으로 역전되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적응은 일정한 기후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기후 혼란이 증가하게 될 지역에 사는 이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드는 것이다. (338~339쪽)
21)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나라들 중 일부는 행동을 개선하겠다며 듣기 좋은 말을 했지만 실제로는 조금도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다른 일부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정하고 역시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343쪽)
22) 인구를 줄이는 전략은 결국 기후위기에 몰린 세계의 가장 빈곤한 사람 일부에게 책임을 떠넘기게 된다.
지구를 실질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화석연료 경제에서 이윤을 취하는 강력한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92쪽)
23) 기후변화의 영향은 이미 감지되고 있으며, 아주 급진적이고 빠른 온실가스 감축이라도 기후변화를 모두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모든 행동 전략은 현상 자체의 ‘완화(mitigation)’와 함께 불가피해진 영향에 대한 ‘적응(adaptation)’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세계적 범위에서, 각 나라마다 상이한 역사적 책임과 능력을 고려해 진행돼야 한다. (40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