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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1111630
    작성자 : 글라우룽
    추천 : 6
    조회수 : 1251
    IP : 61.80.***.16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8/09/20 12:19:18
    http://todayhumor.com/?sisa_1111630 모바일
    '北 육성' 성공기준이라던 김병준, "김정은 약속 들었지만…" (모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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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육성' 성공 기준이라던 김병준, "김정은 약속 들었지만…"


    <이데일리>


    (기사상략)

    ...앞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핵리스트를 신고하고 국제사회 검증을 받겠다는 육성을 듣게 되면 성공한 회담”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북측이 핵 보유 리스트 신고와 국제사회 검증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을 하지 않았으므로, 비핵화 관련 진전이 없다는 주장이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이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해 노력할 것을 확약한다”며 비핵화를 직접 언급한 것을 지나치게 평가절하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SNS공간에서 유명한 역사학자 전우용씨는 김 위원장의 태도 변화를 두고 “자유한국당이 한국 사회의 지적, 도덕적 파탄에 미친 악영향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거칠게 비난하기도 했다.


    -----------------------

    김병준 비대원장, 어리석은 사람인 게 지난 며칠 간 자신의 정치인생에 모처럼 주어졌을 지 모를 일생의 기회들을 속절없이 날려먹네요.

    (물론 2016년 말 탄핵국면에서부터 얼마 전 자한당 비대위원장 자리 덥석 물기까지 그가 필부라는 건 모두가 눈치챘지만, 그래도 지난 며칠동안의 선택은 정말 안습입니다)


    1. 방북 동행.

     지난 9월 1일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문프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성으로 '적폐청산'을 다시 강조했을 때, 감있는 정치인이라면 문프가 물밑에서 북-미와 조율중인 외교작업이 어떤 수준이었는지 눈치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시는 누가뭐래도 문프의 지지율이 곤두박칠치는 상황이었고 심지어 내부에서도 '진보'보다는 '중도', '대립'보다는 '협치'를 주문하던, 문프로서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 속에서도 문프는 담대하게 강성발언을 하며 '적폐청산'과 '소득주도성장'정책 고삐를 당긴 것이죠. (이 때 저는 사실 강성으로 소문난 이해찬 대표보다, 사실은 문프야말로 진짜 강성 아니냐고 통쾌함을 표현했었죠. http://todayhumor.com/?sisa_1105141


     사실 문프의 그런 일성은 승부사의 블러핑으로 볼 여지도 있었습니다. 마치 노무현 대통령처럼요. 그러나 착각하면 안되는 것이, 문프는 노무현 대통령과는 결이 다른 사람입니다. 제가 볼 때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에 가깝죠. 절대로 도박을 즐기는 승부사가 아닙니다. 고구마란 소리를 들을지언정, 먼저 철저히 준비를 다져놓고,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 정도가 아니면 절대로 먼저 블러핑 따위나 행동을 앞세우지 않는, 누가뭐래도 지독한 원칙주의자이며, 실용주의자입니다.


     그렇다면 9월 1일 이후 문프가 굵으면서도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추진하는 대북관련 행보에 대해서 '뭔가 기대 이상의 것이 준비되고 있구나'란 사실을 눈치챘어야 합니다. 더욱이 다음 주 추석 온국민의 식탁이슈와, 또 이어질 유엔총회를 놓고, 문프가 저렇게까지 자신있게 일을 추진하며 자신들을 초청했다면, 분명 대북특사파견 시점부터 뭔가 큰 한 방이 준비되고 있단 사실을 직감하고, 숟가락을 얹을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김 비대위원장은 보기좋게 그 기회를 날려먹고, 시대에 뒤쳐진 반공극우적폐의 길을 선택합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김 비대위원장으로서는 다른 핑계를 댈 여지도 없지요. 한 때나마 참여정부에서 함께했던 사이인데, 게다가 그렇게 평소에 문재인 대통령을 의식한다면서, 상대를 그렇게 몰랐다니요.



    2. 19일 평양 선언 후 오후 논평


     획기적인 평양 선언, 그것도 위 기사에 나온 대로 자기가 바로미터로까지 제시했던 '김정은 위원장의 육성 비핵화 의지'가 실제로 나왔는데도 심각하게 평가절하하는 비토논평을 낸 건, 결과적으로 뼈아픈 실책이 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그 선언에 대한 그런 논평은 그 자체로는 어쩌면 이해할 만한 반응으로 볼 여지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보수당에 기반을 둔 수장의 포지션이니, 이제까지 보인 입장의 관성 때문에라도 박하게 평가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경우에라도, 메시지 관리는 좀 했어야 했습니다. '구체적인 핵폐기 프로세스가 언급되지 않아 아쉽다' 정도의 논평으로 조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전면부정과 함께 마치 문프의 평양선언이 무장해제로 북에 나라를 바치는 것처럼 과장해서 떠들며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지요.


     게다가 이번에도 놓친 것은 3차남북정상회담의 일정이 그 시점에서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19일 점심 직전의 공동선언 행사 직후부터, 저녁에는 능라도 경기장에서 시민들에 대한 문프이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과, 특히 회담이 성공적일 경우 마지막 날 원거리 여정도 또 추가될 수 있다는 보도가 흘려지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심지어 18일 저녁부터 백두산 공동등반 일정이 추가될 수 있다는 뉴스마저 실제 보도되었었죠)


     물론 이낙연 총리가 현실이 모든 상상을 앞선다고 표현했듯, 문프의 능라도 7분연설과, 하늘까지 돕는 백두산 천지의 화룡점정 스샷은 모두의 상상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김병준 위원장으로서는 그야말로 '이 지경'이 되어버렸죠. 그의 19일 오후의 비토 논평은 '본인의 말과 기준을 뒤집은 것'은 물론, 문프의 능라도 연설과 백두산 스샷에 흠뻑 취한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 속에 한민족의 발전을 가로막는 구제불능 족속의 '생떼' 그 자체로만 각인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추석연휴를 지나며, 국민들의 밥상 위에서 그 각인효과는 점점 부피를 더해갈 것이고, 그가 지난 한 주간, 문프의 평양행보에 대해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당내 인적쇄신조치도 평양-백두 쓰나미에 휩쓸려 빛을 바래고 말 것입니다. (아마도 그는 이 시점에서 자신의 당내쇄신조치가, 교착상태에 빠져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문프의 협상여정보다 훨씬 효과도 크고 주목도 많이 받을 것이라 착각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거기에 집중하느라, 사안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경향보도, 김병준 비대위, 당협위원장 전원 사퇴 요구···인적청산 시작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9191840001#csidx9356951db048d909f8698b21cb59a0c  )

     추석 밥상머리에서 과연 자한당의 인적쇄신조치를 김정은의 '서울답방'이나 문프의 '능라도 연설', '백두산 스샷', '트럼프와의 중재회담 및 유엔총회'보다 더 많이 입에 담을 국민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게다가 벌써부터 지지율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능라도 연설'이나 '백두산 회동'을 뺀 어제 오후까지의 시점에서만도 문프의 지지율은 60%대를 넘어섰고, 반면 자한당 지지율은 3~4%나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 지지율 하락효과는 홍준표나 김무성 등 올드보이들의 신속한 귀환 등과 맞물려,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당내 인적쇄신 조치마저 반발에 부딪히게 하고, 전복시켜버릴 가능성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 지금쯤 그야말로 '어어?'하며 추석연휴 국민 식탁 쟁탈전에서 처절하게 낙오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해하고 있을 겁니다.


    돌이켜보면, 평양에 문프만 따라갔어도, 아니, 최소한 능라도 연설이 있기까지 조금만 더 참고 관망했어도, 그래도 '합리적 보수'의 이미지로 숟가락을 얹으며, 최소한 당내 세력구도만이라도 어떻게 건져냈을 텐데.. 뭐 어쩔 수 없지요. 그의 수준이 딱 거기까지니. 그는 결국 2018년 말까지, 자한당호의 완곡한 지지율 하락에 버둥대다가, 홍준표나 김무성에게 실컷 조리돌림이나 당하며 정치인생을 그냥 그렇게 마무리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출처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33846619342088&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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