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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피프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8-06
    방문 : 5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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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프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30 18:06:11 4 삭제
    20대 여자인데 다른 여자들보다 성욕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예전부터 집안 사정땜에 친구도 없고 혼자서 꾸역꾸역 살아오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또 참고 또 참았는데 이게 커다란 문제가 되네요. 많이 외로웠나봐요.

    -> 외롭고 우울하면 특히나 우울하면 성욕 수면욕 식욕이 불규칙해집니다
    폭식증과 거식증처럼요 마치 평소에 정서적으로 우울한 사람들이 마약에 더 중독 되기 쉬운 것처럼요
    헬스랑 웨이트도 성욕 해소에 분명 도움은 되겠지만 이건 육체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것이고
    정서적인 부분도 도움이 될 만한 행동을 해보세요
    음악을 듣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거나 명상을 하거나
    지인이나 친구와 내 마음 깊은 곳 대화를 터놓고 해보기 같은 행동들요

    제 자신이 너무 더럽게 느껴져요.

    -> 성욕이 많은 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이고 건강한 겁니다
    20대 초반 여자들은 남자친구들이 성욕이 많다 불평하지만
    40대 초반 여자들이 남편이 성욕이 나보다 적을 경우 이거만큼 비참한게 없거든요
    미성년자들은 자신이 어리게 보이는 것을 싫어하지만 이 기간은 길어야 10년 정도
    나머지 남은 인생의 50년 이상인 어리게 보이는 것을 좋아하게 될 겁니다
    님 성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당신이 조금도 더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처 입은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안타깝네요
    미움은 인간의 행복감에 영향을 끼치지만
    가장 심각한 미움은 바로 자기 스스로를 미워하는 겁니다
    스스로를 미워하지마세요
    그리고 이런 성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오히려 더 성욕 감당이 안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성은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성은 즐겁고 행복한 것이고 사랑을 서로 느끼는 것이고 생명을 탄생시키는 거룩한 겁니다
    다만 그것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보니까 더러운 수단을 써서라도 얻으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때론, 더러워보이는 것이죠

    상황상 남자친구도 절대 안생기구요.

    -> 감옥에 간 살인범도 거기서 여자친구 만나서 결혼하기도 하고
    군대에 다니면서 연애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황상 남자친구가 생기기 어려울 것이겠지만
    "절대"라는 것은 없어요 혹시 이 "절대"라는 단어가
    자신감 부족이나 학습 된 무기력에서 오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네요
    그리고 이런 것 또한 그러니까
    "나는 절대로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을 것이며 성욕은 해소 할 수 없다"
    위에서 말했지만 이렇게 강력한 일종의 억압적인 방식이 성욕을 더욱 감당하지 못하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외로울수록 아무나 만나면 안된다는 건 알고

    -> 외로울수록 아무나 만나야 합니다
    이렇게만 적으면 많은 사람들이 제 말을 오해 할 것 같지만
    지면이 짧아서 다 적을 순 없고 이렇게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께요
    성문을 닫으면 왕자님이 올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사실은 월담하는 도둑놈들이 올 뿐입니다
    이 부분과 관련 된 상세한 내용은 제 글을 검색하시면 나올 겁니다

    게다가 연애는 진심이기도 하지만 기술이기도 합니다
    나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말과 행동을 통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연습을 하면 할수록 나아져요
    186 남자분들께 질문.. [새창] 2018-11-29 13:18:24 5 삭제
    근본적인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필요한 시기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남자분은 본인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했잖아요?
    두 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시고 님은 아마 남자분을 깊이 신뢰하실꺼고요
    그럼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것은 어떨까요?

    남자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그 사람이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원래 남자들이 여자에 비해서 힘든 모습 보이기 싫어 하는 성향이 있기도 합니다만
    사람의 속마음을 100프로는 애초에 알 수 없는 일이라서
    님이 마음이 부정적인 상태에서 계속 답이 없는 문제를 파고 들면
    계속해서 부정적인 답만 나오게 되거든요

    내가 의지가 안 되는 사람인가?(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우리 사이는 그 정도로 가깝지 않았나?(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이런걸 회상과 반추라고 하고 우울증의 원인이자 증상이 되기도 합니다

    왜 그런가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되는가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남자친구는 오히려 바쁜데 자기땜에 신경쓸일을 만든거같아 미안하다"고 하셨네요

    남자분의 고민을 님이 대신 다 해결 해 줄 순 없지만
    남자분의 미안한 마음을 덜어 줄 순 있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남자분이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자분이라도 안정적인 정서 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지나치게 생각에 몰두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시간 정도만 이 문제에 대한 해결법에 대해 고민하시고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를 물면 차라리 그 시간에 무언가 즐거운 일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분에게 "니가 힘들어하니까 내가 올라가겠다"라는 늬앙스보다
    "나는 니가 힘들다고 하니까 너무 보고싶어졌다 나를 위해서 만나달라"
    애교 섞어가면서 부탁의 형식으로 말씀하셔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님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진다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이 또한 관계에 해롭겠죠?

    내가 불쑥 찾아가는 해로움보다 님의 불안감이 만드는 해로움이 더 커질 것 같다면
    그렇게라도 찾아가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다만 불쑥 찾아가면서 모처럼 재회 했는데 시간대가 안 맞아서 못 보면 아쉬운 일이니까
    미리 언제쯤 간다고 눈치라도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185 [익명]연인간 연락문제 조언 듣고 싶어요 [새창] 2018-11-29 11:26:44 1 삭제
    예를 들어 볼께요

    A라는 남자는 30대 후반이고 회사에서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일을 합니다.
    거기에 업무 환경이 시끄러운 편이고 소리에 시달리는 편입니다.
    집안의 첫째 아들이라서 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 사람은 애착성향이 회피형입니다.

    여자분들은 아무리 바빠도 잠시 화장실 가서 카톡 하면 되지 않나 생각하겠지만
    남자가 여성에 비해 그리고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일이 바쁘면 바쁠수록 특히 카톡을 잘 안하게 됩니다
    게다가 일 자체도 중요하게 여기는데다가 열심히 바쁘게 일하다보니
    정신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정말로 조용히 아무 생각 안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회피성향이라면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친밀한 관계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연락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고요

    이런 남자가 만일 연애를 하는데
    일주일에 삼사일 정도는 카톡이 되고 한두번이 전화가 된다면
    제가 볼 때는 거의 기적에 가까울만큼 여성분을 사랑하는 겁니다.

    남자분은 쉽게 말해 연락을 1만큼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나
    여성분을 위해 7만큼이나 맞춰주는 겁니다

    반면 여자분은 본인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본인은 일을 해도 카톡이 가능하며
    본인은 상대방을 사랑하면 반드시 연락이 잘 되는 성격이므로
    상대방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남자가 날 위해 6만큼 베푼다고 생각하는 여성분이 있고
    그 생각은 하지 못하고
    3만큼이나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라면 이 커플은 자주 다투게 되겠죠
    여자분이 불안해하면 불안할수록 그 불안감이 느껴지기 때문에
    남자분은 가면 갈수록 더 연락하기 싫어 질 겁니다

    남자분이 연락이 안 될 때에 무조건 전화를 거는 방식은
    남자분도 스트레스를 받고 여성분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요

    서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남자분의 사랑을 확인 할 수 있는
    님이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184 과cc였는데 헤어졌어요 [새창] 2018-11-29 02:39:38 0 삭제
    CC를 두세번 해서
    하루에 예전 여자친구"들"을 본적 있는데
    그때의 기분이란...
    183 남사친 ,,,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새창] 2018-11-29 02:38:38 2 삭제
    이거는 자잘못을 따질 문제도 아니고 그런식으로 접근해서도 해결이 안되어요

    "일반적으로 동성친구를 많이 만나는 것은 나쁜 일이므로 하지말라"
    이런 식으로 대화를 시도 하지 마시고
    "내가 동성친구를 만나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니 지양해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대화를 시도 하시고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여자친구분도 아예 님 말을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앞으로 우리 이렇게 해보자고 했고
    그 때 님이 일단 동의를 하시지 않았습니까

    여기 다른 분들은 아마 여자분을 대부분 폄하 할 것 같지만
    어떤 가치관이 더 옳은가는 저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두 분이 행복하게 연애를 할 것인가에 관심이 있는데

    그 관점에서 두분의 합의를 놓고 보면 사실 남자친구분께서 잘못하신 겁니다
    글만 놓고 보면 서로 약속을 한 것에 대해서 여자친구분은 지키고 있는데
    남자친구분이 불만이신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참고로
    서로 사랑한다면 아무리 이성친구를 많이 만난다고 해도
    바람은 어차피 안 납니다

    그런 논리라면 영화배우들이라거나
    직업적으로 이성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바람이 나나요?

    그런데
    본인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상대방의 감정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어지는 상태를
    우리는 배려심이 부족해졌다고 표현하게 되는데
    불안감에 너무 사로잡히시면 이런 상태가 되는 겁니다
    게다가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어서 그것이 짜증이나 화로 표출 되게 되면
    나아가 흔히 말하는 집착을 하게 되면

    헤어질 가능성이 아주 커집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면
    "그런거 없다 우리는 친구다"라고 여자친구분이 말씀하신다는데

    "이성친구들과 이런 행위는 사회적 기준으로 나쁘다"거나
    "너희들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있으므로 만나선 안 된다"
    이런 옳고 그름의 문제로 대화를 시도하지 마시고

    "내가 널 사랑하고 불안감이 많은 성격이라 이런 행동이 날 힘들게 하니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이런 서로에 대한 배려의 문제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182 여자친구한테 성욕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새창] 2018-11-29 02:29:53 7 삭제
    매일 아프고 우울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셨는데
    우울증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 의욕 감소고 기본적인 욕구(식욕 성욕 수면욕)의 감소 입니다

    그리고 님이 한번 지쳐서 헤어진 적 있다고 하셨는데
    님이 먼저 헤어지자고 하신 것으로 추측되는데
    거기에 더해서 님이 관계에 거부감이 드신다니

    여자 입장에서는 저 사람이 나에게 이별을 통보한데다가
    다시 만나도 예전같이 날 대하지 않으니
    당연히 여자분의 사랑도 이전 같지 않으니
    키스 같은 것도 이전보다는 덜 하고 싶겠죠
    181 이정도면 상대도 자기한테 관심있다는걸 충분히 알았겠죠? [새창] 2018-11-29 02:25:19 6 삭제
    애초에 학원선생님이면 어느정도 학생하고 거리를 두실꺼고
    그 선생님이 잘생기고 성격이 좋은 편이라면 들이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을텐데
    지금까지 님보다 더 들이댄 사람도 있었겠죠
    게다가 학원선생님이라는 신분이 학생이 마음에 든다고 해도 먼저 작업 걸기도 좀 망설여지기도 하고

    인스타그램 선팔하는거는 좀 관심이 있구나 생각 할 수도 있는데
    그거 말고는 딱히

    제가 학원선생님은 아니고 비슷한 일을 하는데
    전 기존 회원도 있지만 새로운 사람들이랑 계속 통화하는 직업이라서
    학원선생님과 상황이 다르긴 한데

    님 행동과 비슷한 행동하는 사람 한달에 10명 정도는 있는거 같은데
    그 사람들이 저한테 호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호감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게 인간적인 호감이거나 혹은 님의 상황으로 치면
    학원선생님으로서 나를 좋아하보나 이렇게 생각하지
    남자로서 이성으로 좋아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둘 만의 어떤 미묘한 흐름이나 기류 그런것이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글만 놓고 볼 때는

    학원 선생님 입장에서
    님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남자로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지 않은 이상
    학원선생님으로서 나를 좋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남자로 날 좋아하나보다 하고
    내가 사적으로 연락이라도 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 있거든요
    그런게 누적되면 학원에 저 선생님 자꾸 학생들한테 찝쩍댄다고 소문도 날테니
    더욱 조심스러울 것이고요

    학원선생님과 잘해보고 싶으시면
    적극적으로 어느정도 확실하게 호감이 있다고 표시 하셔야 되요...
    나이차이가 나면 날수록 더 그렇습니다

    호감이 있는 것을 알고 설령 나를 좋아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학원선생님이기 때문에 거절 할 가능성도 있는거고요
    18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28 21:33:44 0 삭제
    지금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는데
    긍정적인 입장에서 저는 보고 써드릴께요

    우선 님은 이 분을 정말 사랑한다고 하시는데
    현재 무려 "사귀는 사이" 입니다

    헤어져서 힘들어하거나 짝사랑에 힘들어하는 분들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 상황인거죠

    세상 그 어떤 남자보다 이 여자분의 마음을 얻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말입니다

    두번째로 이 여자분은 굉장히 성실하고 자신의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연인이 술을 먹거나 백수거나 해서 속을 태우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

    세번째로 여자분은 굉장히 솔직한 분입니다
    님에 대한 마음이 식어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할 수도 있고
    바람을 피울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았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좋은 부분이지만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털어놓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반해,
    이 분은 상대가 물어오지 않아도 스스로 먼저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솔직하게 말했죠

    만약에 서로 연애를 하는데
    한쪽이 상대에게 마음이 식는다면
    서로 인연이 아니거나, 상대방이 소흘했기 때문이겠죠

    서로 인연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후회가 남지 않으려면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시 날 사랑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게다가 한쪽이 상대방에게 마음이 식을 때

    물론 그런 말을 들으시면 당연히 속상하겠지만
    조금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마음이 식은 사람이 상대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배려는
    솔직하게 그 마음을 표현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 여자분은 지금 자신의 일과 님과의 연애에
    가장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보네요
    1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28 08:31:40 0 삭제
    낙태 외에도 입양이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175 전남친 때문에 현남친한테 미안해 죽을꺼같습니다.. [새창] 2018-11-27 08:33:57 11 삭제
    뜬금 없는 이야기지만
    아버지와 성관계 하는 꿈을 꾸어서 고민하는 여자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아버지랑 식사하는데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이 여자분들이 아버지와 정말로 그러고 싶어서 그런 꿈을 꾸는 것일까요?
    전혀 아닙니다...

    물론 프로이트에 의하면 그러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는 하나
    일종의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고요...
    욕망이라고 해도 아주 깊숙히 감추어진 무의식인거죠

    아버지에 대한 꿈을 꾸는 것과 님의 공통점은
    실제로는 전혀 원하지 않아도 꿈을 꿀 수도 있다는 것 외에도
    오히려 지나치게 의식적으로 강력하게 억압하고 있기 때문에
    꿈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헤어지면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절대로 전 남자친구 생각은 하면 안된다고 너무 강력하게 억압한 나머지
    꿈을 꿀 수도 있어요

    마치 너는 호랑이를 절대로 생각하지마라고 누군가 강요하면
    자꾸 호랑이가 머리속에 생각나는 것 처럼요

    꿈을 꾸어도 그냥 그랬나보다 하세요...
    차라리 날 잡아서
    전 남자친구분하고 스킨쉽 하는 상상을 억지로 길게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내내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하다가 지쳐서 짜증나실 텐데

    그러면 그날 밤 꿈에 전 남자친구 두들겨 패는 꿈을 꾸거나
    지금 남자친구분하고 스킨쉽 하는 꿈을 꾸게 될 겁니다...

    그리고 윗분이 좋은말 해주셨네요
    지금 감정 때문에 관계에 지장이 가면 그것이야 말로 미안 할 일이라고요
    1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1-27 08:14:12 0 삭제
    저도 이말하려고 했는데 벌써 써있네요...
    173 [익명]타고나길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창] 2018-11-27 08:08:43 0 삭제
    물론 여중 여고에 대학교도 여대를 나오고 직장도 온통 여자들 뿐이라서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제가 연애상담을 지금까지 해오면서 정말로 본인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단지 운이 없어서 연애를 못한(서로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오래가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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