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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에가오데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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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가오데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2:53:55 4 삭제
    Dissectism //
    모든 매체의 표현을 단속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자본주의 시장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저는 모든 표현물을 규제하지는 못하더라도 가능한한 규제를 하는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절대악이 있다고 차악을 무시해선 안되니까요.
    또한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현실의 ~~와 관계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예시로 들었는데 이건 최소한의 제어장치입니다. 이것으로 모든 표현의 자유가 정당화가 된다고 하면, 이 메시지가 없는 창작물은 규제해도 상관 없다는 뜻이라고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모든은 절대 아니죠. 최소한 저는 그런 메세지가 붙어있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군요.
    위의 예시로도 들었지만 세월호 유족을 어묵에 비유한 일베회원이 '제가 한 표현은 세월호 유족과 관계 없습니다.'라고 한다면 정당화 될 수 있겠습니까?
    창작물이 현실에 기반을 둔다는건 현실과 일치점을 가진다는 것이며, 그 일치점을 결코 간과해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57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2:44:32 3 삭제
    더불어 창작자의 악의는 창작물과는 별개로 취급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악의는 창작물을 통해 발현되었을 테니 그 창작물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악의가 밝혀지거나 숨겨지거나 하겠지요. 이 해석의 방법은 표현이 자유로운 만큼이나 자유로운 것이겠지요. 그러나 합리적인 해석의 방법이 있을테고 그렇게 분석한 결과 창작자가 명백한 악의를 품었다면 그 악의는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 그 자체는 어디까지나 표현에 불과하며 악의와 분리시켜 생각했을 때 텍스트 쪼가리이자 한 마디 문장인겁니다. 역사적으로 남은 문구 중에 초기에는 명백히 악의를 품었으나 그 악의가 시대를 거쳐 희석되고 별 다른 효력을 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처럼 텍스트는 텍스트에 불과한겁니다.
    >>>
    해석과 의견이 개인마다 다른 이상 이는 정답이 되지 않는군요.
    악의를 가진 창작자의 악의적인 창작물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존재한다는건 부정할 수 없으실겁니다.
    영향받지 않는 사람도 존중받아야하지만, 영향을 받는사람도 존중받아야한다는 것도 말이죠.
    그렇다면 결국 다수결로 움직일수 밖에 없습니다.
    다수의한 소수에 대한 폭력이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틀린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대의명분은 이쪽에 있습니다.
    57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2:40:22 4 삭제
    저는 그리고 딱히 어떤 작품이 어떻게 심의에 걸리고 그르고 옳고는 큰 관심사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작품을 즐긴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타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데 비난 받아 마땅한가 하는 점이 제가 언제나 문제 삼는 점이죠. 말을 하다보니 표현의 자유까지 이야기가 나왔고 저의 입장을 밝혔지만, 실지로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인정되는가, 그 창작물을 위의 벌레의 세월호 비유처럼 과연 악의적인 것으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그 표현의 해석을 놓고 공방하라 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네요.
    >>>
    비난 받는 이유는 사회윤리에 배반되는 창작물을 부정하지 않고 긍정하는(즐기는)행위를 하는 개인에 대한 사회적인 규제정도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그런 창작물을 악의적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란것 밝혀두겠습니다. 직접 비난은 하지 않지만 굳이 말하면 비난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쪽이군요.

    다만 정말 괴이한 취향의 개인이 있어서 그 취향에 잡아먹히지 않는 선에서 그것을 홀로 은밀히 즐긴다면 과연 그가 비난받아 마땅한가 라는 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부정하겠습니다.
    >>>
    이 경우는 동인전에서 음란물이라는 구체적인 사물이, 배포라는 구체적인 행위로 이루어진 이상 그 부분은 비난을 피할수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현재 오유에서 이루어지는 비난은 그쪽이고요.
    57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2:35:57 8 삭제
    그리고 계속 불법이란 부분은 무시하고 지나가시는데 사실 이 토론은 그거 하나로 끝낼수 있는 문제입니다.
    음란물배포금지나 아청법이 헌재에서 합헌판결을 받은 이상 결코 대한민국 국민은 거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감정과 명분은 다르니까요. 동인전 폭파되는 것만 봐도 그렇죠. 감정은 창작자들의 독자에 대한 무시행위였습니다만, 명분은 성인물배포나 저작권 위반으로 공격하죠.
    다시 말해서, 취좆하는 사람이 '난 니네가 하는짓이 아니꼬워'라고 생각은 해도 '니네는 불법이니까 안되!'라고 말만 하면 절대로 반박하지 못할거라는 겁니다.
    사람 하나하나의 의견이나 감정은 다 달라도 그걸 하나로 정리할 수 있는게 법치주의니까 말이죠.

    창작물에 삼켜지는 개인. 다르게 말하면 개인을 삼키는 창작물이며 여기서 사회는 두가지 방향으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개인을 교육할것인가? 창작물을 규제할것인가?
    우리 사회는 독자가 아닌 창작자 개인을 교육하는 방향 후자로 움직여왔고 법재는 이를긍정합니다.

    구조를 가진 창작물은 단순한 발화와는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왜죠? 발화도 당연히 구조가 있습니다. 이건 근거가 되지 않는군요.
    어떠한 창작물을 보고 범죄를 저지른다면 저지른 놈의 잘못~이란건 상당히 무책임한 스탠스라고 생각합니다.
    학대당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건 100%개인의 잘못일까요?
    빈곤에 못이겨서 도둑질을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100%개인의 잘못일까요?
    만약 1%라도 사회의 잘못이 있다면 사회적인 제도와 구제가 필요하며, 이의 경우 그게 심의와 규제죠.
    창작물(표현물)은 강력합니다. 충분히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수 있기때문에 규제합니다. 결국 여기서 말씀하시는 작성자의 기저도 창작물에서 영향을 받아 이루어져있습니다.
    괜히 정권에서 미디어장악을 하는게 아닙니다. 이를 부정한다는건 만화등은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능력도 없는, 창작물축에 들지도 못하며 존중받을 가치도 없는 물건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창작물을 뭔가 집단지성같은 느낌으로 표현하시는데, 창작물도 결국 개인의 산물, 개인의 의견이란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것에 영향을 받는 개인을 결함품, 정상으로 취급받지 못할 자라고 하는건 대단히 오만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작물에 영향을 받는 사람도 있고, 안받는 사람도 있고, 심하게 받는 사람도 있죠. 그 사람들도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보호해줘야할 가치가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표현은 지금까지 전개해오신, 개인의 의견, 표현과 성향은 존중, 보호받아야한다는 스탠스와는 상반되지 않습니까?

    세월호 희생자를 악의적으로 비유한 그 표현은 표현의 자유로는 설명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것은 명백히 악의적이고 직설적입니다. 다른 해석의 여지가 있다면 그 벌레에게 법정에서 한 번 그렇게 지껄여 보라고 하는 편이 좋겠군요.
    >>>
    왜 표현의 자유로 설명할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른사람에게 직접 영향을 끼쳤으니까?
    그렇다면 우회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여기서 우회적, 직선적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창작물은 현실에 기반한다고 위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창작물의 어린아이는 현실에 기반을 둔 창작의 산물이며 이를 성적대상으로 삼는건 현실의 아동을 성적대상으로 삼는것과 100%일치하진 않습니다만 일치점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 일치점이 규제의 대상이죠.
    57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2:11:45 7 삭제
    작성자는 창작물은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어떤 폭력행위를 다뤄도 괜찮다~정도의 스탠스를 취하시는데
    대다수의(오타쿠를 비난하는 일부도 포함해서) 사람은 아니거든요. '창작물은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지양되어야 하는 선이 있다.'라는 스탠스를 가지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하며, 우리 사회는 그쪽으로 움직여왔습니다. 그들의 의견은 합리적인 부분이 있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57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2:07:06 8 삭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어야 하는 이유는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할수 없는 선에서만 인정된다는 원칙에 기인합니다.
    이 경우 저는 메시지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창작물에서 강간이라는 주제를 다룰 경우에 '강간은 추악하고 폭력적인 행위'라고 다룰수도 있지만 '강간은 아름답고 정의로운 행위'라고 다룰수도 있습니다. 이 둘을 함께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하에 취급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문제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창작물은 결국 '발화'이며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는 '커뮤니케이션 행위'입니다.
    즉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해도 후자의 창작물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것이며, 이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로 이어집니다.
    심의나 규제등은 이에 기인하죠.

    다른 예시를 들어볼까요? 세월호 희생자를 '어묵'이라고 비난하거나 '바다아래에서 섹스파티'등으로 조롱했던 일베회원들. 이것들도 표현의 자유로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아니죠. 이 둘은 처벌받았습니다. 모독죄로요. 기저에는 유족의 정신적인 충격이나, 이 글을 본 다수의 불쾌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무시될 수 있는 요소가 아닙니다. 엄연히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니까요.

    다시한번 여쭤보겠는데 표현의 자유에 제한이 없어도 된다고 보십니까?
    57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1:41:39 11 삭제
    비난의 기저가 설령 불쾌감이라고 해도 '어린아이를 성적대상으로 삼고 있다' '폭력적인 성행위를 정당화하고있다' '불법적인 음란물 배포를 하고있다'등의 <명분>을 두르고 있는 이상 결코 무시될수 있는 의견이 아닙니다.
    괜히 심의법같은게 있는게 아니죠.
    영화나 소설도 욕먹고 잘려나가는 와중에 애니나 만화는 오죽하겠습니까.
    57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1:31:38 17 삭제
    1
    동인 행사에 출품되는 성인물을 문제 삼을 수 있는건 현재로서는 불법(탈세, 저작권 문제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으로 판매되는 창작물이다 정도 밖에 없어요.
    >>>아뇨...저희나라에서 음란물배포도 불법이고 아동청소년법도 있고요. 동인행사 폭파하는건 대다수가 그겁니다. 탈세는 국세청쪽에서 잘 안움직이고 저작권은 본사쪽에서 잘 안움직이니까요. 경찰쪽에서는 성인물단속에 초점을 맞추지 탈세나 저작권때문에 단속나오는건 아닙니다.
    취향이다 뭐다 이전에 불법이니까 나쁜거! 라고 결론내려도 할말 없다는겁니다.

    묻겠습니다. 그 어떤 취향의 창작물을 어떻게 즐기더라도 그것을 문제 삼을 수 있다는 논거가 대체 무엇입니까. 혹여 현실에서 잔혹한 행위로 인정받는 일들을 적나라하게 그린 것이 문제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정도의 차이만 있지 막장드라마, 게임, 영화, 음악에서도 같은 잣대를 들이밀어야 할 겁니다.
    >>>창작물은 표현의 자유를 누려야죠. 맞습니다. 하지만 똘레랑스가 있다면 비윤리적인 창작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엔똘레랑스도 있고 이 둘은 따로 취급될 수 없습니다. 왜냐면 똘레랑스만 존재하면 똘레랑스 자체가 무너지거든요.
    즉 표현의 자유는 리미트가 없는 무한의 권리가 아닌, 애매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보통 취좆하는 사람은 엔똘레랑스를, 애매한 한계의 잣대를 들고 나오죠.
    강간? 소아성애? 2D니까 괜찮은게 아닙니다. 당장 후자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불법이고, 전자의 경우도 담고있는 메세지의 지향점에 따라 금지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죠.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여론적으로. 세간의 인식적으로.
    법적으로 '이러이러한 창작물은 금지!'라는 기준은 크게 없습니다만 대다수가 '불쾌하다'라고 인식하는 선이 있습니다.
    위쪽에서 예시로 들었던 강간이나 소아성애물은 또봇온리전에서 출품된게 있고, 저도 그 글에서 비난댓글을 봤습니다만 정당하지 못한 비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창작의 자유?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성적대상으로 삼는 행위? 지양되어야 합니다.

    남이 무슨 상상을 하건 자기 마음이지, 남 뇌속까지 들여다보며 제단해야 속이 풀린다는 분들이 그렇게 많습니까. 혹여 그 취향을 강요라도 받아서 불쾌하다면 아무 말도 않겠습니다만.
    작은 배려로 타인들이 잘 못보는 곳에서 그저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창작물을 돌려보겠다는데, 어떻게 그 취향 그 자체를 원천 부정하는 가혹한 일을 할 수가 있는거죠?
    >>>
    상상이 '성인물'이라는 구체적인 행위와 물건으로 나온 이상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막는건 불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이게 우리나라에서 불법이니 꼬투리잡기 딱 좋고, 타인들이 못보는 곳이라고 해도 불법이 합법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서로 대립되는 관계에서는 어느정도의 타협선이나 설득이 필요하며 명분과 정당화가 필수불가결합니다. 상대를 설득시키려는 시도나 의지조차 없다는건 상대방의 비난을 질타할 방법도 없다는 겁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유명한 말입니다만 그건 서로 '취향'이라고 인정해 줄수 있는 관계에서만 성립되는 말입니다.
    그런걸 '취향'이 아닌 '일탈'이나 '정신병'쯤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이상 비난도, 질타도, 취좆도 우리는 절대 자유롭지 못합니다.
    창작물인데! 표현의 자유인데! 백날 외쳐봐야 사람들의 인식은 쉽게 바뀌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57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1:10:37 9 삭제
    그게 잘못됐단건 아닙니다만 상대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느끼고 비난할 수 있는 여지라는겁니다.
    57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1:09:26 12 삭제
    1 현실에 기반을 두고있지 않은 창작물은 없습니다. 이게 현실의 연장선이 아니면 뭐죠?
    그리고 정당화를 하지 않으면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욕하는 사람들한테 '우리는 이러이러해서 문제없는데?'라고 말할 명분이 있어야죠.
    역겨운 상상력에 불을 지피고 2D그림쪼가리로 성욕을 해소하는 오타쿠들이 많다는건 절대 부정하실 수 없을겁니다.
    당장 베오베에 널리고 널린 동인행사에 출품되는 성인물만 봐도 그렇죠.
    57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1:00:47 15 삭제
    오타쿠들이 로리최고! 팬티최고! 이러는거 당사자들이야 장난이지만 보는입장에선 딱 꼬투리잡기 쉬운거거든요.
    57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00:59:25 12/9 삭제
    그런거 보는 오타쿠 입장에서야 '2D인데 뭐 어때?'같은 느낌이지만 비오타쿠입장에서 보면 느낌이 전혀 다르거든요.
    2D도 결국에는 현실의 연장선상인데 어린아이를 성적으로 취급한다거나 강간등의 폭력적인 성행위를 '창작행위'라는 미명하에 정당화 하고있는 대다수의 오타쿠들은 전혀 좋게 보이지 않을겁니다.
    당장 오유 애게에서 그런이야기를 하면 '2D인권 지켜주시는분 납셨네ㅉㅉ'이런반응인데요.
    그런걸 지켜보는 비오타쿠 입장에선 '취향? 존중? 그딴걸?'이런겁니다.
    창작윤리에 관해서 논하자는건 아니지만 취좆당해도 변명할 수 있는건 '저희는 안그래요! 일반화하지 마세요!'정도밖에 없지 싶네요.
    오타쿠끼리도 그런거 극혐하는 사람 많은데 비오타쿠의 이해나 존중을 바라는건 무리지 싶습니다.
    5718 웹갤펌) 온리전 대관 취소!!!! [새창] 2016-07-26 13:39:54 4 삭제
    무슨 온리전인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네요;; 뭘 취소시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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