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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334128
    작성자 : 꼬부기냥
    추천 : 398
    조회수 : 34868
    IP : 223.131.***.74
    댓글 : 3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7/05/18 19:56:11
    원글작성시간 : 2017/05/18 18:04:32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34128 모바일
    바람핀 남편과 같이 살아야할지 말지 고민하는 여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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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pic_026.jpg

    오늘의 사연은 결혼 6년차인 주부임  

     

    평소 남편과 성관계에서 본인이 적극적이고 남편은 소극적이고 성관계를 피해왔는데 


    pic_027.jpg

    우연히 남편이 다른 사람과 외도를 했었다는걸 알게됨 

     

    근데 외도를 들키고 난 후에도 

     

    적반하장인 남편을 보면 이혼하고 싶지만 

     

    경제력이 없는 본인이 아이들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걱정되고 

     

    그냥 살자니 너무한심스러운게 


    pic_028.jpg

     

    그냥 살자니 너무한심스럽다 이거임 ..


    pic_029.jpg

     

     30대 부부들 위태한 경우가 참많음 

     

    30대는 누군가 도와주는게 아니라 자기힘으로  계획해서 

     

    무언가 실현해야하고..

     


    pic_030.jpg

     

    아이도 준비없이 태어나서 막 크고 있고 

     

    그런 와중에 성관계도 뜻대로 안되고 

     

    몸과 마음따로 놀고


    pic_031.jpg

     

    정말 감정선이 

     

     10대 청소년 저리가라 할정임 


    pic_032.jpg

     

    그래서 

     

     

    스트레스는 많이 생기는데 

     

    몸에 힘이 넘치다보니 

     

     

    남자든 여자나 훅 가는 경우가 있음 

     

    pic_033.jpg

     

    근데 이게 40대가 지나면 

     

    모든 문제가  인간의 문제로 이해가 되기 시작해요

     

    하지만  

     

    이런 조언은 

     

    지금 당장이 급한 30대에게 별 필요가 없음 

     

     

    그러니  일단 문제를 잘 풀어보도록 합시다 

     

    pic_034.jpg

    이혼을 하자니 

     

    용기가 안나고

     

    pic_035.jpg


    그렇다고 이혼을 안하자니 자기 너무 한심하고 

     

    pic_036.jpg

     

    이것 떄문에 부인으로써 엄마로써 

     

    본인이 주도를 못함으로 한심함이 느껴져요 



    pic_037.jpg

    근데 본인이 한심하다고 느낄필요가 없어요 

    pic_038.jpg

     제 3의 방안을 찾아봐야합니다  


    pic_039.jpg

     바람피는 사람의 특징이 

     

    들키기전에는 조심하다가 

      

    pic_040.jpg

    들키고 나면 뻔뻔해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이런사람하고 말싸움하면 본인만 피곤해요 

      

    pic_041.jpg

     

    바깥에 사랑이든  성관계 든 사랑이든 

     

    먼가 있는 사람은 차분하게 정삭적으로 대화가 안되는 사람들이에요 

     

    pic_042.jpg

     

    남편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는게 아니에요 

     

    정상적 대화가 안통한다는걸 인정해야해요 

     

     

    pic_043.jpg


    당장은 절대 답이안나와요 

     

    pic_044.jpg

     

    지금 본인이 이혼을 하니 마니 

     

    고민하는데 

     

    여기에 대한 계획을 세우세요 

     

    5년 뒤든 10년 뒤든 이혼을 하겠다는 계획 


    pic_045.jpg

    이거 굉장히 중요한거임 

     

    pic_046.jpg


    지금 여태까지 내가 가정을 지켜왔고 당장이혼하면 

     

    경제력도 없으며 갈팔질팡 고민하는것과 

     

    계획를 세우는건 틀림 

     

    내가 현재 처해진 상황에  밀리는 되는게 아님 

     

    이제 이혼을 한다는 새로운 계획을 세운거임 



    pic_047.jpg
     

    그럼 계획을 세운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나?

     

    pic_048.jpg

     

    이사람이 잘못된걸 자각하기를 기다리는것 

     

    pic_049.jpg

     

    또 경제력 

     

    pic_050.jpg

     

    경제력 이게 가장 중요한건데 

     

    이러분부분은 현재 내 생황 에서 당장할수있는걸 생각해보세요 

     

    pic_051.jpg

     

    큰일을 하라는게 아니에요 

     

    조금이라도 돈을 벌수 있는 부업같은거라도 해보세요 

     

    그럼 자신이 생겨요 


    pic_052.jpg

     

    그리고 남편이 

     

    생활비 주는거 최대한 이용해먹으세요 

     

    당장은 돈이없으니까 

     

    어쩔수 없어요 

     

    하지만 본인이 돈벌 준비하세요 

     

    pic_053.jpg

     

    그러면 나중에 이런 상황을 거쳐나갈 힘이생겨요..

     

    pic_054.jpg

    그리고 외도는 유효기간이 있어요 

     

    사랑없이 시작한 ㅅㅅ라던가.. 사랑해서 시작한 외도라던가..

     

    그런건 유효기간이 있어요 

     

    길어봐야 2년이에요 

     

    pic_055.jpg

    2년 후에 남편이 아이가 중요하고 

     

    이런 외도가 부질없다는걸 꺠닫는지 그떄가서 판단해보세요 

     

    진짜 깨달았는지 

     

    건성인지 

     

    딴여자 하고 바람을 또피는지..그여자하고 바람을 피고있는지 

     

    pic_056.jpg

     

    그건 그떄가봐야 알아요 

     

     

    pic_057.jpg

     

    그전까지 경제력을 키울수있도록 노력하셔야해여 

     

    하지만 거기에 매달리지 마세요


    pic_058.jpg

     

    나를 생각하세요 

     

    현재 가장중요한건 

     

    일단 나는 엄마에요 

     

    pic_059.jpg

     

    인생은 하늘과 나와 대화를 나누며 생각하는거에요 

     

    pic_060.jpg

     

    남편이 바람을 폈다고 나도 바람을 폈다

     

    그건 1:1 그건 너도했으나까 나도 했다 

     

    그건 말이되고 너도 하고 나도 했으니까 

     

     

    나쁜거아니에요 말이 돼요 

     

     

     

    근데  정말 잘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해요 


     

    pic_061.jpg

     

    남편이 바람을 피든말든 

     

    자식들에게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죽을때 묘비에 남길수 있는 그런것 

     

    그런게 하늘과  대화하는거에요 

     

    pic_062.jpg

     

    그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일단 본인의 한심함 떨어뜨리기 

     

    또 경제로을 살살 준비해보기 

     

    pic_063.jpg

     

    남편에게 초연해지세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pic_064.jpg

     

    그럼 남편이 무서워하게 됩니다 

     

    pic_065.jpg

    예상이 벗어난 행동을 하게 되면 

     

    사람을 다시보게되요 

     

    pic_066.jpg


    이렇게 아이게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살았다 해도 

     

     도저히 내가 남편을 못받아들이겠다 

     

    pic_067.jpg

    그때는 이혼하세요 

     

    내가 주체적으로 하는거에요 

     

    하지만 당장 어떻게 이혼하겠다 마니  하지마세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3559235
    꼬부기냥의 꼬릿말입니다
    149212027849c92300f48744b99dccf5e54989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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