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 text-align: center;"><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4671"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4671"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4671</a></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 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171ec50bae7499cac9a2561653702f9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 text-align: cente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동그란 얼굴에 콧수염에 사람 좋아보이는 프링글스 상표 <br><br>그 프링글스 상표엔 눈물나는 사연이 있다 <br><br><br><br>때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br><br>어느 유럽의 스텔라라는 시골마을 <br><br>연합군과 독일군이 치열하게 싸우던 <br><br>서부전선의 어느 작은 마을이었다 <br><br><br><br>프록터 앤드 갬블사의 창업자이자 <br><br>초대회장인 루카시 도비슨 (Lucacci Dawbison)은 <br><br>독일군의 공습에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였다 <br><br><br><br>그랬던 루카시가 할 수 있었던 일은 <br><br>다른 전쟁고아들과 함께 군부대 주위를 돌아다니며 <br><br>군인이 먹다 남은 찌꺼기를 줍거나 <br><br>사람들에게 동냥을 하는것이었다 <br><br><br><br>그러던 어느 춥고 배고픈날 <br><br>먹을것을 며칠간이나 구하지 못했던 <br><br>고아들은 제비뽑기를 하여 제비에 걸린 사람이 <br><br>군부대 취사실에 가 먹을것을 훔쳐오기로 하였는데 <br><br>이때 루카시가 걸려들었고 <br><br>루카시는 위험을 감수하고 군부대 취사실에 숨어들었다 <br><br><br><br>감자와 옥수수 같은 먹을것들을 몇개 집는데 <br><br>성공한 루카시는 살금살금 다시 빠져나오고 <br><br>일은 거의 성공한듯 했으나 이내 <br><br>그의 어깨를 잡은 취사병의 투박한 손 <br><br><br><br>그것이 바로 프링글스 아저씨와 루카시의 첫만남이었다 <br><br><br><br>호되게 야단을 맞을줄 알았던 루카시는 되려 <br><br>프링글스씨가 미소를 지으며 감자 몇알과 <br><br>얼마 안안되지만 고기 몇점도 넣어주자 <br><br>몇번이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고 <br><br>그런 그를 프링글스 아저씨는 그저 미소를 <br><br>지으며 바라볼 뿐이었다 <br><br><br><br>프링글스씨는 본래 벙어리였다 <br><br>말을 못하는 그는 사실 군인이라기 보다는 <br><br>음식을 만들고 청소라든지 심부름이라든지 <br><br>각종 부대의 잡일을 담당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br><br><br><br>그렇게 만난 그둘의 인연은 계속 되어 <br><br>루카시는 종종 프링글스씨로부터 음식을 받게 되는데 <br><br>이때 주로 받은것이 감자였다고 한다 <br><br><br><br>그러던 어느날 <br><br>루카시는 프링글스씨의 손목과 팔, 얼굴등에 난 <br><br>상처를 보게되고 어찌된 일인지 물었지만 <br><br>프링글스씨는 그저 별일 아니라는듯 <br><br>미소만 지어보였다 <br><br><br><br>이상하게 여긴 루카시가 알아봤더니 <br><br>사실은 '별일'이 아니었다 <br><br><br><br>음식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진것을 눈치챈 상사가 <br><br>말못하는 벙어리인 프링글스 아저씨에게 <br><br>거친 폭언과 함께 채찍으로 <br><br>모질게 때렸던 것이다 <br><br><br><br>이것을 알게된 루카시는 <br><br>프링글스씨를 껴안고 아무말 없이 울었고 <br><br>그래도 프링글스씨는 별일 아니라는 양 루카시의 등을 <br><br>토닥이며 웃을 뿐이었다 <br><br><br><br>그러던 어느날 <br><br>프링글스씨가 일하는 부대가 <br><br>독일군에 의해 포위되고 지원은 물론 <br><br>음식도 떨어져 병사마저 굶는 사태가 일어났다 <br><br><br><br>군인도 굶는 마당에 고아인 루카시의 상황은 <br><br>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나은것이 없었다 <br><br><br><br>처음에는 프링글스씨는 자신이 굶더라도 <br><br>루카시에게 자신의 급식을 주었으나 <br><br>나중에는 상황이 더 열악해져 <br><br>장교들 조차 굶는 극단의 상황까지 이르렀다 <br><br><br><br>그러던 어느날 <br><br>루카시는 프링글스씨가 탈영했다는 소문을 듣는다 <br><br><br><br>이에 놀란 루카시는 백방으로 <br><br>프링글스씨를 찾으러 다녔고 <br><br>결국 루카시는 프링글스씨가 <br><br></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span class="space" style="position: relative; width: 5px; height: 5px; display: inline-block;"></span></p><p style="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color: rgb(51, 51, 51); line-height: 20px; font-family: 굴림, tahoma; -webkit-text-size-adjust: none;">독일군에 사로잡혔다는 소식을 듣는다 <br><br>눈물을 흘리며 사람들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br><br>독일군의 진지로 간 루카시 <br><br><br><br>거기서 루카시는 안그래도 어떤 연합군 벙어리 병사가 <br><br>독일군의 밭에서 감자를 훔치다가 사로잡혀 <br><br>곧 총살 당할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br><br>루카시는 깜짝 놀라 형장으로 달려간다 <br><br><br><br>비명을 지르며 루카시가 형장에 도착함과 동시에 울리는 총성 <br><br><br><br>총에 맞은 프링글스씨의 고개가 숙여지면서 <br><br>그가 쓴 허름한 군모가 벗겨졌고 <br><br>그와 함께 굴러떨어지는 조그만 감자 네알... <br><br><br><br>루카시는 그 감자 네알을 안고 언제까지 울었다 <br><br><br><br>그랬다 <br><br>프링글스씨는 탈영을 한것이 아니라 <br><br>배고픔에 떠는 루카시를 볼 수 없어 <br><br>자신의 목슴이 위험할것을 알면서도 몇 안되는 <br><br>감자 몇알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했던 것이다 <br><br><br><br>세월이 흘러도 루카시는 자신에게 잘해주었던 <br><br>프링글스씨를 잊지못해 자신이 만든 감자칩에 <br><br>그의 얼굴을 기억해 새겼고 <br><br>이것이 프링글스 마크의 유래는 개뿔</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