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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메이메이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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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6-19
    방문 : 4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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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166663
    작성자 : 메이메이린
    추천 : 287
    조회수 : 22293
    IP : 115.140.***.194
    댓글 : 3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6/23 02:46:33
    원글작성시간 : 2014/06/22 11:28:15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6663 모바일
    눈 다친 햄스터를 데려왔어요
    ham01.jpg
     
    어제 아이랑 마트에 갔다가 햄스터 코너를 둘러봤어요.
     
    그런데 예전에 첫 햄스터를 데려왔을때도 상황은 똑같았겠지만 그땐 보이지 않았던 것들
    (햄스터를 실제로 키우고 관심을 갖고 글을 찾아보고 하다보니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이
    보이더군요.
     
    일단 전체 햄스터 케이지가 우리집에 있는 55리터 리빙박스 개조 햄스터 전용 케이지랑
    그닥 차이가 크지 않은데 그 정도 넓이에 햄스터가 20마리는 족히 되어보이게 우글거리더라구요.
     
    그러던중 털도 숱이 풍부하지 못하고 크기도 유난히 작고 비실비실해 보이는 펄 햄스터 하나가
    이러저리 치이는게 보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같이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애들보다 전체적인 크기나 힘이 딸리는 듯해서
    먹이통에도 잘 못가길래 유심히 살펴봤더니, 한쪽 눈이 태어날때부터 그런 것인지, 아니면
    태어난 후에 한 우리 내의 다른 녀석들에게 지나가다 밟히거나 공격 당해서 그런 것인지
    아예 눈이 감겨있고, 눈꺼풀이 분홍색으로 맨살이 다 드러나 있더라구요.
     
    가뜩이나 사육장 공간 대비 햄스터 개체수가 많아서 자칫하다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동족상잔이 벌어지겠다 싶었는데, 이런 녀석이라면 조만간 다른 놈들에게 비명횡사
    할거 같아 마트 담당자를 불렀습니다.
     
    담당자가 살펴보더니 분리해서 상자에 담고는 비품 사물함에 넣어두더군요.
    어차피 이 녀석은 팔려가지도 못할테고, 그 안에 뒀다간 마트 들른 사람들에게 끔찍한
    광경 보여줄지도 모를 일이고, 그렇다고 차마 숨이 붙어 있는걸 쓰레기통에 버릴 수도 없고
    해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듯하더라구요
     
    그런데 차마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거에요. 마음 속으로 햄스터는 본래 사막에서 단독 생활하는
    녀석이니 한 녀석당 한 케이지가 기본인데....집에 해미가 전에 쓰던 일반적인 마트에서 파는
    철망 케이지는 있고, 물통도 여분이 있고, 화장실로 쓸만한 것도 있고....은신처는 없지만....
    상자를 개조해서 당분간 쓰도록 하고....하면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문제는 혹 전염성 피부병이어서 서로 거리를 두고 멀리 떨어져 케이지를 두더라도 해미한테
    병이 옮아가진 않을까, 눈에서 고름이 나거나 혹 바이러스성 오염이면 주변에 개,고양이는
    다뤄도 햄스터를 다뤄주는 동물 병원은 없는데 어떻게 자가 치료 해줄 것인가....등등 이었어요.
     
    그래도 그대로 놔뒀다간 그 어린 생명 하나 굶어 죽을때까지 사물함에서 방치될거 같아 영
    마음이 안좋아 다시 가서 그 녀석을 데려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마트 담당자분이
    돈은 안받겠다고 하며 녀석이 든 상자에 교환품이라고 써주시더라구요.
     
    오는 길에 차안에서 비쩍 마른 하얀 햄스터 녀석 둥글넓적 포동포동 살 좀 오르고 튼튼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달라는 뜻으로 이름을 찹쌀이라고 지었어요. ^^
     
    집에 도착하자마자 톱밥 깔고, 햄스터 화장실용 모래 설치해주고, 은신처 상자 넣어주고,
    쳇바퀴 달고, 물통 끼우고 해서 풀어줬더니 제 엄지손가락 두마디 만한 놈이 어찌나 후다닥
    거리며 쏘다니는지 정신이 없을 지경이더라구요.
     
    어찌나 작은지 제일 작은 드워프 햄스터용 쳇바퀴에도 아예 올라타질 못하고, 화장실 모래
    담아둔 그릇 턱에도 못 올라타더니만 한참 지나고 나니 먹이 그릇에도 들어가고, 화장실에도
    한번 들어가보고 하더라구요. 아직 쳇바퀴는 시도 못해보고 있구요. ^^
     
    녀석은 해미랑은 달라서 겁도 많고, 경계심도 많아서 사람만 보면 후다닥 도망가기 바쁜지라
    애들한테도 특별히 한 일주일은 딱히 신경쓰지 말고 있는듯없는듯 두자고 했습니다.
     
    아침에 보니 먹이도 솔찮이 줄어있고, 은신처 밖으로 콧등도 좀 나와 있길래 상추잎 부분
    (줄기엔 졸리게 하는 성분이 있어서 그부분은 빼고) 조금 줬더니 엄청 잘 먹네요.
     
    그리고 비록 아주 잠깐씩이긴 했지만 다친 눈쪽을 뜨더군요 @_@
     
    아예 안구 형성이 안된채 태어나거나 각막 손실로 눈 자체에 이상이 있는 줄 알았는데
    눈 자체는 그래도 있나봅니다.
     
    햄스터야 시력이 워낙 나쁘니 한쪽 눈 없어도 후각, 청각으로 살아가겠지만, 앞으로
    회복되어서 두눈 다 뜨고 다닐 수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아참 햄스터 병원에서 치료해줘보신 분들 계신가요? 일반적인 동물 병원에서도 햄스터는
    안다루는 듯한데, 일단 저 녀석 눈꺼플 상태를 좀 보고 약을 바르던지 뭘 하던지 해서
    회복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에요.
     
    현재로선 저 녀석을 다시 잡아서 이동장에 넣고 동물병원으로 가는 것 자체가
    녀석한테 큰 스트레스인거 같아서 별다른 치료 없이 자력 회복 여부를 살펴보고 있어요.
    상처가 곪거나 벌어지거나 하진 않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은데 녀석이 당최 가만히 있질
    않고 사람만 보면 기겁을 하고 숨으니 상태를 알아보기도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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