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5/0200000000AKR20170215104751001.HTML?input=1195m">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5/0200000000AKR20170215104751001.HTML?input=1195m</a></div> <div><br></div> <div>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선거인단에 참여 신청이 폭주하면서 모집 첫날인 15일 신청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div> <div><br></div> <div>지도부는 "정권교체를 위한 국민들의 열망이 선거인단 대거 신청으로 이어졌다"면서 "지금의 추세라면 애초 예상한 200만명보다 선거인단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div> <div><br></div> <div>민주당 소속 주자들이 높은 지지도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서는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 치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선거인단 모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div> <div><br></div> <div>안규백 사무총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동 등록되는 기존 권리당원과 대의원까지 포함, 오후 5시께까지 약 30만명이 선거인단으로 들어왔다"며 "밤에도 계속 신청을 받는 만큼 첫날 신청자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div> <div><br></div> <div>선거인단 모집은 이날부터 탄핵 결정 3일 전까지 진행된다. 탄핵 결정일에 따라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3주 이상 모집을 하는 셈이다.</div> <div><br></div> <div>이날 '김정남 피살' 사태의 영향으로 민주당이 계획했던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은 취소됐음에도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수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당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한때 서버가 느려지는 현상도 발생했다.</div> <div><br></div> <div>특히 일각에서는 기존 민주당 지지자뿐 아니라 중도·보수 성향의 다른 당 지지자들이 대거 신청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div> <div><br></div> <div>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측 관계자는 "신청자 절반가량은 다른 당을 지지하는 분들로 보인다"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중도성향인 안 지사를 지지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