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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말리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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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116653
    작성자 : 밥말리
    추천 : 475
    조회수 : 24102
    IP : 121.177.***.105
    댓글 : 8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6/29 09:00:38
    원글작성시간 : 2013/06/29 03:09:49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16653 모바일
    박원순을 화나게 한 자를 보고 서울시 의정회의록보다가 ㅋㅋㅋㅋㅋ
    최호정 의원    작년에도 UN 공공행정상을 신청하셨지요?   결과가 어떻게 됐지요? 
    ○시장 박원순    작년에요? 
    최호정 의원    네. 
    ○시장 박원순    (집행부 직원들을 바라보며) 작년에도 받았지요?   작년에는 못 받았나요?   작년에는 못 받았습니다. 
    최호정 의원    작년에는 8개 부문을 신청하시고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7개 부문을 신청하셨지요? 
    ○시장 박원순    네. 
    최호정 의원    그리고 4개를 받으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이 화면을 좀 보아주십시오. 
             (자료화면) 
       서울시가 직접 작성해서 UN에 제출한 UN 공공행정상 신청서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죽 한번 읽어보시지요.   “그동안 서울시가 시민의 삶을 보살피지 않고 경제성장만을 추구했고요.   다른 선진 대도시는 이런데 서울은 그렇지 못했고요.   서울시 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었고, 또 넘겨주세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인상 깊은 치적을 남기고자 한 민선시장들은 외형적인 도시의 발전만을 강조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와요. 
       시장님, 이 신청서 보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원순    글쎄요, 저는 저렇게 신청됐는지 잘 몰랐는데요. 
    최호정 의원    저는요, 어떻게 나라망신을 국제사회에 이렇게 시킬 수 있는지 정말 참담한 심정이 듭니다, 시장님. 
       다음 화면 보여주십시오.   이게 2010년 UN 공공행정상을 신청하고 수상한 내역입니다.   보시면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또 120 다산콜센터,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행 프로젝트 이렇게 신청을 하고 수상을 했지요.   이게 시민들의 삶을 보살피지 못한 행정인가요?   외형적인 도시의 발전만을 강조했다고 하는 민선시장들의 사업이 이게 아닌가요?   서울시 지역 간 격차해소를 위해서 박원순 시장님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시지요? 
    ○시장 박원순    여러 가지를 하고 있지요. 
    최호정 의원    여러 가지요? 
    ○시장 박원순    네. 
    최호정 의원    제가 생각할 때 지역 간 격차해소를 위해서 강남지역의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재산세 공동과세를 실행한 시장 있으시지요? 
    ○시장 박원순    네? 
    최호정 의원    재산세 공동과세 아세요? 
    ○시장 박원순    재산세 공동과세는 제가 실현한 게 아니지요. 
    최호정 의원    아니지요.   그것 하신 분이 누구시지요? 
    ○시장 박원순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최호정 의원    전임 오세훈 시장이 하셨어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시려고요. 
    ○시장 박원순    그것도 시장님이 혼자 했다기보다는 많은 압력과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겠지요. 
    최호정 의원    어쨌든 하신 거지요, 그 힘든 상황에서요. 
    ○시장 박원순    그 경위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최호정 의원    그렇게 했습니다.   박원순 시장님의 시민을 위한 행정, 좋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면서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참여를 끌어내시려는 노력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적을 돋보이기 위해서 전임시장들 조순, 고건, 이명박, 오세훈, 그 전 시장이 모두 포함되겠지요.   행정을 무조건 비판하거나 애써서 평가절하 하시려는 모습은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장 박원순    글쎄 제가 보기에도, 저는 저것 내용을 어떻게 썼는지는 제가 몰랐고요.   좀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아마도, 또 그런 게 현실이긴 했잖아요?   그동안 너무 성장중심의 이런 어떤 정책이 중심이……. 
    최호정 의원    그래도 이렇게까지 국제사회에 서울시를 말씀하시는 것은, 이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런 것을……. 
    최호정 의원    아니지요? 
    ○시장 박원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최호정 의원    이런데 항상 주의해서, 이게 무슨 우리나라에 내고 얘기하는 게 아니고 국제사회에 우리 서울을 얘기하는데 그것은 신경 쓰셨어야지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네, 제가 썼다면, 또 제가 봤다면 수정을 했겠어요. 
    최호정 의원    보셔야지요. 
    ○시장 박원순    그렇지만……. 
    최호정 의원    그것 관리하십시오,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무튼 그런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쓴 게 아닙니다. 
    최호정 의원    이다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공공행정상 수상내역에서 대상을 받은 부분이 어떤 건지 아시나요? 
    ○시장 박원순    네, 저기 보여주시네요. 
    최호정 의원    복지기준이지요.   보면 복지기준 그 내용이 아니라요, 이렇게 과정,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면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과정이 이 상을 탄 것의 핵심요소가 되는 거예요, 시장님.   여기 한번 보세요.   그래서 죽 하는데 여기에 딱 이게, 1,000인 원탁회의 혹시 아세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저도 그날 참석했습니다. 
    최호정 의원    그때 참석하셨지요? 
    ○시장 박원순    네. 
    최호정 의원    거기 맨 밑에 보면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는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직접민주주의 방식이” 이렇게 나오지요.   그날 시장님, 이 회의에 가셨지요? 
    ○시장 박원순    네. 
    최호정 의원    이 회의를 겪어보고 기자들이 쓴 기사가 있어요.   한번 보세요. 
    ○시장 박원순    저런 일이 좀 부분적으로……. 
    최호정 의원    있었지요?   “3분의 1 이상이 뜬 마당이었고……. 
    ○시장 박원순    부족한 점이 있었지요. 
    최호정 의원    건강 테이블에서 의견을 나누길 원했지만 소득 테이블에 앉아서 내가 원하던 부분에서 의견을 낼 수가 없었다.   사업별 예산 등에 대한 설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다음이요.   그래가지고 최종투표는 500인 회의로 결정되었다.”   시장님, 이 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십니까? 
    ○시장 박원순    네, 저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호정 의원    나름대로요? 
    ○시장 박원순    제가 이 분야에서는 여러 가지 그동안 연구를 많이 해 온 사람인데요.   미국의 경우에 잘 아시는 그라운드제로 있잖아요.   말하자면 이슬람 단체의 공격으로……. 
    최호정 의원    그것은 괜찮고, 어쨌든 외국은 상관없고요. 
    ○시장 박원순    그런데……. 
    최호정 의원    아니, 이 시도는 좋습니다.   저도 이때 알았지요.   1,000인 원탁회의가 완전히 실패했다.   그래도 시도가 좋았으니까 괜찮았어요.   그런가보다.   그런데……. 
    ○시장 박원순    제가 답변을 간단히 드릴게요. 
    최호정 의원    이따 시간 드릴게요.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올해 UN 공공행정상 대상을 신청하셨어요.   그것도 여기에 하나도 실패했다, 절반의 성공이었다 이런 말없이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는 이룰 수 없을 것 같던 그런 회의를 했다.”   완전 성공한 걸로 알지요, UN에서 보면.   그래서 수상하게 된 거지요. 
    ○시장 박원순    최 의원님, 제 말씀을 잠깐 답변드리면 안 되나요? 
    최호정 의원    저 궁금한 것 없어요. 
    ○시장 박원순    아니, 그게 아니라 이런 말씀을 저는…….   시정, 더군다나 UN 공공행정상……. 
    최호정 의원    그렇지요. 
    ○시장 박원순    UN이 그러면 허수아비입니까? 
    최호정 의원    이것을 지금 서울시가 제대로 안 쓰고 UN을 속인 건데요. 
    ○시장 박원순    UN을 속이다니요?   UN이 바보입니까? 
    최호정 의원    말 안 하면 모르지요.   이대로 읽는 건데요. 
    ○시장 박원순    제가 말씀을 좀 드릴게요.   그런 게……. 
    최호정 의원    빨리 말씀해 주세요. 
    ○시장 박원순    최 의원님이 잘못 알고 계신다는 것을, 왜냐하면 지금 이 상을 받은 것은 원탁회의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최호정 의원    알지요. 
    ○시장 박원순    제가 말씀드려 볼게요. 
    최호정 의원    다 알아요.   시장님, 저 모르지 않아요. 
    ○시장 박원순    아니, 굉장히 다양한……. 
    최호정 의원    65개 부문의 위원회가 있었고 126회의 회의를 거쳐서 정책메아리단, 많은 일을 해서 마지막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게 이 1,000인 원탁회의예요.   그렇게 나와 있어요, 여기에.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릴 기회를 좀 끊지 마시고 잠깐만 주세요. 
    최호정 의원    아니요, 그것을 정확하게 이렇게 우리가 1,000인 원탁회의를 시도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그것 말해도 UN에서 줄 수 있어요.   저는 거짓말로 이 신청서를 쓴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 이 과정을 잘못했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시장님. 
    ○시장 박원순    의원님, 제가…….   아니, 그렇게 단정을 하셨잖아요, UN을 속였다고까지. 
    최호정 의원    네.   지금 UN이 알고 있을까요, 이렇게 됐는지? 
    ○시장 박원순    그렇다면 시장한테 조금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지요. 
    최호정 의원    하세요.   빨리 하세요. 
    ○시장 박원순    의원님, 그래도 사람이 기본이 있고 상식이 있어야 되잖아요.   저는 기본적으로 UN 공공행정상을 그렇게 함부로 아무렇게나 주겠습니까?   적어도 이 시민복지기준선을 만든 것은 그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이런 거버넌스나 회의 162회……. 
    최호정 의원    126회예요. 
    ○시장 박원순    또 온라인 시민의견이 354건이 제시됐고요. 
    최호정 의원    그것 말씀 안 하셔도 시장님 저 다 알아요. 
    ○시장 박원순    또 서울복지메아리단이 구성됐고……. 
    최호정 의원    말씀 안 하셔도 돼요. 
    ○시장 박원순    그러니까 이런 수많은 것들이 함께 제시됐고요.   말씀하신 저 회의도 1,000명이 모이다보니까 이 단체가 처음으로 아마 1,000명 정도는 한 모양이에요.   그러다보니까 기술적 실수가 있었던 것이지 전체적으로는 저는 성공한 실험이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최호정 의원    성공한 실험이요? 
    ○시장 박원순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리려고 했는데요, 미국의 아메리카스픽스(Americaspeaks)라고 하는 단체가 이런 일을 죽 해 왔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우리가 보고 지금 해가고 있는 중이지요. 
    최호정 의원    이것을 본……. 
    ○시장 박원순    조금의 실수가 있었던 것을 가지고……. 
    최호정 의원    이 대상을 보면 다른 나라의 귀감이 되는데요, 아! 이런 회의가 가능하구나 하고 또 시도했다가 거기도 실패하면 어떻게 해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니, 이게 처음했던 것이라서……. 
    최호정 의원    그건 그렇고요.   알겠습니다. 
    ○시장 박원순    그런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저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거기에 825명이 참여했는데 또 대부분은 잘했다고 저한테, 트위터 보세요.   그런 사람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또 좋아했습니다. 
    최호정 의원    시장님, 과연 1,000명이 모였서 회의를 한다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지요, 시장님은?   보고하는 것 말고 회의하는 것. 
    ○시장 박원순    아니, 미국의 뉴욕에서는 5,000명이 모여서 했어요. 
    최호정 의원    5,000명이 이렇게 딱 투표하고 그런 것 하지 않았어요. 
    ○시장 박원순    그럼요.   내부의 그 테이블마다 해서……. 
    최호정 의원    그냥 이렇게 모아서 회의한 거지요. 
    ○시장 박원순    전달하고 이런 것, 우리도 그렇게 하려고 했던 거지요. 
    최호정 의원    그런데 이것은 지금 우리가 투표하는데 어쨌든 제대로 되지 않았고요.   제가 볼 때는 이렇게 거대한 회의를 기획했다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에서 전시행정이 아닐까 생각을 해요 . 굳이 1,000명을 모아서 이렇게 실패할 회의를 왜 이렇게 크게 해서 욕심을 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예산을 보세요.   그날 하루 회의하는데 8,600만 원 정도 들었어요, 실패한 회의에. 
       그리고 복지기준, 물론 마련하는 것 잘하셨는데요.   그 기준 마련하시는데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셨습니다.   이게 좀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시장 박원순    최 의원님, 아까도 말씀드렸지요?   제가 말씀드리려고 그랬는데 자꾸 끊으셔서 그랬는데요.   미국의 경우에 그라운드제로, 그렇지요?   이슬람의 공격으로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졌잖아요.   그러고 나서 거기에 무엇을 지을까, 그래서 뉴욕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 5,000명이 모였습니다.   그래가지고 거기에서 다 테이블마다 의견을 모으고 해서 전자투표를 해가지고 의견을 모아낸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일들은, 아니 민주주의라는 게 그러면 비용이 들지 않는 게 어디 있습니까?   왜 우리가 선거합니까?   선거하면 몇 백억씩 들잖아요.   그러면 오세훈 시장님 사임 때문에 선거비용이 얼마나 들었습니까? 
    최호정 의원    여기서 지금 또 이 말씀, 다른 사람 말씀하시지 마시고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니, 그래도 그런 것이 필요하잖아요.   그것은 민주주의라는 것이……. 
    최호정 의원    저는 이 과정이 나쁘다고 한 게 아니고요, 신청서에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서, 그것은 저는 깨끗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그 과정은 잘하셨어요.   그런데 너무 예산이, 그날 실패한 것에 8,600만 원, 이 기준선 하나 마련하는데 5억 6,000만 원, 제 생각에 좀 과하다고 생각해서……. 
    ○시장 박원순    아니,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 게요. 
    최호정 의원    아니 시장님, 진짜 어제 김용석(서초) 질의 때도 관용차를 줄여가면서 예산을 절감하신다고 그랬지요?   제가 그 말씀을 이 본회의장에서 몇 번을 들었는지 몰라요.   이제 외워요.   우리 시장님은 관용차까지 아낀다.   그런데 기획재정부 당시 박재환 장관은 아반떼 타셨고요, 환경부 당시 유영숙 장관님은 소나타 타셨어요.   그분들이 공식석상에서 나 관용차 줄였다 그런 말씀 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시장 박원순    그런데 그 얘기는 어떻게 아세요? 
    최호정 의원    네? 
    ○시장 박원순    그 얘기는 어떻게 아세요? 
    최호정 의원    그것 제가 이것 하려고 다 찾아봤지요. 
    ○시장 박원순    그러니까 찾아서 어디에 그게 나왔습니까? 
    최호정 의원    신문에 나왔어요. 
    ○시장 박원순    그것은 신문에 났잖아요? 
    최호정 의원    확인해 보세요.   그랬습니다.   아니, 시장이 이코노미석을 타고 카니발을 타서 예산을 아끼면 뭐합니까?   좀 전에 유청 의원님이 지적하시고 저번에 신언근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민간위탁 곳곳에서 예산낭비가 이것 1,000만 원, 2,000만 원 그렇게 줄이는 게 아니고요, 상식상 이렇게 1등석 갖고, 1등석을 타셔도 되고 큰 차 타셔도 되는데요, 그렇게 하시면서 새는 예산 잘 관리하길 바랍니다.   작은 일에 막 크게 신경 쓰다가 큰일이 소홀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 
    ○시장 박원순    그런데 저는 최 의원님이……. 
    최호정 의원    그다음 화면 봐주세요. 
    ○시장 박원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셔야 된다고 봐요.   UN을 속여서 이런 것을 받았다니요.   그동안 우리 서울시 공무원들이 얼마나 노력해서 이런 귀중한 성과를 냈는데 그것을 UN을 속여서 했다는 말씀이 그게 적절한 말씀인가요? 
    최호정 의원    그러면 거기다가 원탁회의가 제대로 안 됐다는 말씀을 하셨어야지요.   성공한 것 같이 얘기하셨잖아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런 식으로 저는 질문하시면 제가 이것 답변 못합니다. 
    최호정 의원    답변 안 하셔도 돼요.   끝났어요.   그다음 것 봐주십시오. 
    ○시장 박원순    아니,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최호정 의원    그다음 화면 봐주세요. 
    ○시장 박원순    아무리 그래도…….   그것 저는 사과를 요구합니다. 
    최호정 의원    이게 1,000인 원탁회의에서 10대사업 선정결과 열 가지를 하셨습니다. 
    ○시장 박원순    아니, 최 의원님. 
    최호정 의원    네? 
    ○시장 박원순    아니, 저희들이 잘못한 것 지적하시는 것은 얼마든지 좋고요, 저 받을 용의 있습니다. 
    최호정 의원    그러면 잘하셨어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런데 그것을 UN을 속여서 그런 것을 받았다고 하시다니, 저는 제가 문제가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우리 직원들이 함께 해서 만들어낸 것인데……. 
    최호정 의원    만들어낸 것은 잘했다니까요.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런데 UN을 속였다니요? 
    최호정 의원    UN 신청서에 그렇게 쓴 게 잘못했다고요.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러니까 아까 저 표현은 제가……. 
    최호정 의원    누가 작성했나요, 그 신청서? 
    ○시장 박원순    적절치 못했고, 표현이 제가 적절치 못했고 제가 썼다면 저렇게는 안 썼다고……. 
    최호정 의원    그러면 됐지요. 
    ○시장 박원순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최호정 의원    그것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거요.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런데 그 사소한 실수를 가지고 전체를……. 
    최호정 의원    아니, 전체가 잘못했다고 절대 한 적 없어요, 시장님. 
    ○시장 박원순    아니, UN을 속였다고 말씀하시면 그것은 우리 서울시 공무원들을 전부……. 
    최호정 의원    신청서 쓴 것은요? 
    ○시장 박원순    모독하는 것이지요. 
    최호정 의원    UN에 가서 말씀하셨어요, 이런 것?   UN에서 볼 수 있는 건 그 신청서밖에 없지요?   신청서 보고 결정하지요?   시장님, UN에 가서 말씀하셨나요? 
    ○시장 박원순    아니, 다른 여러 증거들이 있지요.   왜 그냥 그것만 합니까? 
    최호정 의원    어떻게, 무슨 증거가 있는지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원순    아니, 그런데 그 부분……. 
    최호정 의원    그 증거를요. 
    ○시장 박원순    UN을 속여서 했다고 하시는 말씀은……. 
    최호정 의원    신청서는요, 신청서만 보자면. 
    ○시장 박원순    사과를 해 주십시오. 
    최호정 의원    신청서만 보자면요. 
    ○시장 박원순    아니, 저를 위해서가 아니고요, 이 일을 위해서 이렇게 정말 혼신의 힘을 다했어요. 
    최호정 의원    아니, 다 잘하셨다고요. 
    ○시장 박원순    밤잠 안 자고 일한……. 
             (장내소란) 
    최호정 의원    기준 마련하는 것은 다 잘하셨습니다. 
       그다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박원순    그 부분은 말씀 한마디 해 주시면 제가 잘 지금 말씀을……. 
    최호정 의원    화면을 봐주십시오. 





    그리고 요즘 화제인 김용석의 이의제기

    김용석(서초) 의원    안녕하십니까?   서초구 출신의 김용석 의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최호정 의원님의 발언에 대해서 박원순 시장님이 답변 도중에 그라운드 제로를 언급하시면서 이슬람의 공격에 의해서 되었다는 말씀을 두 번을 하셨습니다.   이슬람은 우리나라에도 약 10~15만 명의 신자가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약 10억 명 이상의 신자가 있는 주요 종교입니다.   인도네시아와 같은 우리나라의 주요 교육국, 터키와 같은 우리나라와 아주 밀접한 역사적 관련이 있는 국가와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거의 모든 주민들이 이슬람을 믿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대다수 신도는 평화를 사랑하고……. 
    ○시장 박원순    이슬람 단체라고 했습니다, 단체. 
    김용석(서초) 의원    이슬람 공격이라고 시장님 하셨습니다. 
    ○시장 박원순    이슬람 단체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김용석(서초) 의원    이슬람 공격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월드트레이드센터를 그라운드 제로로 만든 것은 이슬람이나 이슬람단체도 아니고 그것은 이슬람을 믿는 극단적인 원리주의자 테러리스트들의 작품입니다.   이 발언은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도 그리고 서울의 이익을 위해서도 그리고 시장님이 앞으로의 정치적인 장래를 위해서는 이 발언은 수정되어야 됩니다.   이것은 이슬람 신도가 한 일이라기보다는 일부 테러리스트들의 짓이지 이것은 이슬람이라는 특정 종교하고 결부시켜서 말씀하실 사항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거 내가 했다고 자랑한다고 기사화 시키고 블로그에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blog.naver.com/goseouldream/130171079514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박원순 시장님을 정말 존경 하는 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의정활동회의록을 몇개 보고있으니 박원순 시장님이 평소 의정회의때 얼마나 저격 당하고 계신지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요즘 점점 늙어 가시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시장님을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저희도 데려 가야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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