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음슴체 쓰겠음</div> <div>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건 물론 불가능한 말</div> <div>근데 설마 진짜 물만 먹었겠음?</div> <div>먹긴 먹었는데 분명 비만이 될 정도로 먹는게 아닌데도 먹는거에 비해서 살이 찌거나 안빠지니까 억울해서 저런말을 하는건데</div> <div>체질탓 하면서 저런 비스무리한 말 나오면 개거품 물고 달려드는 사람들 모두 반성하셈</div> <div><br></div>일단 사람이 뚱뚱한건 <div>물론 잘못된 식습관으로 운동부족으로 찌는것도 맞는데, 사실 비만이 되는 요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유전이고</div> <div>특별히 신경써서 식단 관리하는거 아니면 사람 먹는거 생각보다 거기서 거기임</div> <div><br></div> <div>쥐뿔도 모르면서 딱히 살쪄본적 없는 사람들이</div> <div>내세울거 없으니까 괜히 뚱뚱한 사람들을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 취급하면서 우월감을 느끼는 것 밖에 안됨.</div> <div><br></div> <div>사람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대로 각각 다 다르게 태어났음.</div> <div>똑같이 먹고 자도 사람마다 모든 능력이 다 다름</div> <div>키, 근력, 민첩성, 피지컬 말고도 두뇌 능력, 두뇌능력중에서도 세분화 하면 엄청 다양한 능력들</div> <div>심지어 인성도 어느정도는 타고남</div> <div>모든 능력이 다 다른데</div> <div><br></div> <div>그렇게 본인이 노력한만큼이 결과로 돌아오는 거면</div> <div>만약에 학창 시절 빵셔틀이 학교 짱보다 운동 조금만 더 하면 빵셔틀이 학교 짱 싸움으로 이기겠네</div> <div><br></div> <div>머리 좋아서 공부 피터지게 안해도 성적 잘나오는 애가</div> <div>열심히 노력해도 머리가 안좋아서 성적이 부족한 애 한테</div> <div>게으른 사람 취급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에 딴생각 한것 처럼 치부하면</div> <div>머리 나쁜 학생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야함?</div> <div><br></div> <div>난 솔직히 체질이 잘 찌는 편은 아님</div> <div>그리고 지금 몸을 유지하고 싶어서 물론 관리도 하고 있음.</div> <div>그런데 난 내 노력도 있지만,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큼.</div> <div><br></div> <div>그리고 나는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div> <div>불안한 감정이 엄습하면 굉장히 더 심해짐.</div> <div>보통은 나도 모르게 뜯지만, 만약에 내가 의식이 들어서</div> <div>지금 내가 불안하긴 한데 뜯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참으면 안뜯을 수는 있겠지.</div> <div>노력으로 안뜯을 수는 있다고 생각함</div> <div>근데 안뜯으려고 노력해도 안뜯기가 너무 힘듬.</div> <div>어렸을때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불안했던 감정이 커서 생긴 버릇이라고 생각함.</div> <div><br></div> <div>이건 내 개인적인 예를 든 것이고,</div> <div>누구나가 다 본인의 단점이 있을건데</div> <div>노력으로 다 될거 같으면 본인 단점을 생각하면 됨.</div> <div>뚱뚱한 사람을 노력부족으로 치부할거면 당신도 노력부족임.</div> <div>근데 뚱뚱한 사람을 노력부족으로 치부하는 사람들 특징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기 단점은 합리화시키려고 함 ㅋㅋㅋㅋ</span></div> <div><br></div> <div>어떻게 마무리 짓지..</div> <div>암튼 뚱뚱한 사람이 피해준것도 없는데 알아서 잘 살고 있는 사람 신경 쓰지 말고</div> <div>좋은 말만 합시다 뿅</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