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을 바꿔서 아베나 오바마가 우리나라 와서 한국어로 연설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div><br /></div> <div>듣기 피곤한건 둘째로 치더라도 그냥 저게 왜저러나 싶지 별다른 감흥이 있을리가 없다.</div> <div><br /></div> <div>애초에 연설이라는게 목적이 내용전달 아니었나?</div> <div><br /></div> <div>동시통역이 대통령보다 못할리가 없는데 편안한 한국어로 말하고 외국어 잘하는 사람이 통역하면 훨씬 효율적인 것을 왜 굳이 남의나라말로 어버버 거리면서 연설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div> <div><br /></div> <div>정답은 이거다.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서도 그나라 사람에게 연설 내용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것 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통령 외국어 잘한다고 알아주는걸 더 우선시 하는거다.</div> <div><br /></div> <div>훌륭한 자국어 놔두고 어설픈 외국어로 더듬어대는 남의나라 대통령을 보면서 외국인들이 무슨 생각 할지는 안중에도 없고 우리나라에서 외국어 잘한다는 칭찬이나 듣고싶은게 지금 대통령 생각인 듯 하다.</div> <div><br /></div> <div>어휴.. 우쭈쭈</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