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하기는 많이 했는데, 글 써보는 건 첨이네요.
예전 부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은 많이 봤습니다.
초딩때야 그냥 봤지만 본격적으로 애니를 보게 된건 중학생때 쯤 형따라 보던 시절이 아닌가 싶네요 ㅎ...
여튼 요즘에도 할 일 없으면 재미로 많이 봅니다.
지금까지 본 것들 생각해보면 왠만한 대작들이나 이름있는 것들은 다 본 것 같네요 ㄷㄷ...
어째 점점 볼게 없어지는 것도 그렇고 너무 많이 보는 거 아닌가 반성할 때도 있습니다.
취향 적으로 보면 러브코미디쪽이나 액션쪽도 좋아하고... 감동 치유물도 잘 보죠...
딱히 가리는 건 없는데 스토리 위주로 많이 보는 것 같네요.
사랑이나 우정이라던지 철학적인 교훈을 안겨주는 스토리가 있으면 재밌게 보곤 했습니다.
저는 애니를 몰아서 보는 편입니다.
보통 신작으로 나오는 애니 같은 경우에는 보고 싶더라도 완결 나고나서 보거든요.
그러다보니 애니채널 같은 곳에서 방영하는 것을 보기보단 컴퓨터로 많이 봐왔습니다.
예전에 어릴 때는 저작권이나 컨텐츠구매에 대한 개념이 없었을 때여서 그냥 애니나 게임같은 것도 웹하드에서 다운 받거나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네요 쩝...
그러다가 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오유를 접하고나서 게임이나 프로그램등을 사용 할 때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애니도 돈주고 사서 봐야 한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작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일단 애니플러스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는 걸 찾았습니다.
보니 1개월에 19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안그래도 보고싶은게 있었는데 마침 여기서 볼 수 있더군요 지금 다운로드 하고 있고요 ㅎ.
이걸로 어느정도 만족은 했는데, 한국에서 방영하지 않는 애니의 경우엔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아직 모르겠네요.
게임 같은 경우도 정발을 하지 않으면 구하기 어렵듯이 애니도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요.
혹시 애게 분들 중에 해답을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ㅎ;;
첫 이야기는 여기 까지 네요.
제 보잘것 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