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와 세계수학자대회의 큰 파란이 가시지 않습니다만. <div><br></div> <div>오늘 미국에서 열린 미국-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의 미국의 대응이 </div> <div>무엇이 에볼라에 대한 정상적인 국가의 대응인가에 대해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금일부터 사흘간 미국에선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립니다.</div> <div>역대 최대 규모로 아프리카 49개국에서 대표단과 수행원들이 방문하게 됩니다.</div> <div>물론 에볼라 발병국이 포함되어 있죠.</div> <div><br></div> <div>미국은 에볼라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을 취소하거나</div> <div>특정 국가 대표단에 대한 입국 통제를 행하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대신 다른 대응을 했죠.</div> <div>1. 해당 대표단을 경호하는 경호요원들에게 에볼라에 대해 교육해 에볼라 감염자를 식별 가능토록 훈련시켰습니다.</div> <div>2. 참석자 모두에게 미국이 자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div> <div>3. 마지막으로 정중한 양해를 구해 참석자가 해당 국가에서 출국할때, 그리고 미국에 입국할때 두차례에 걸쳐 에볼라 감염 검사를 실시했습니다.</div> <div><br></div> <div>세계에서 자국의 안전에 대해 타국인의 인권도 무시하는 미국의 대응이 이렇습니다.</div> <div>이런게 정상적인 대처법이 아닌가요??</div> <div><br></div> <div>에볼라 감염국에 대한 방문을 자제 시키는거 옳은 일입니다.</div> <div>입국자에 대한 추적 조사를 통해 상시 감시 태세를 갖추는것도 좋습니다만</div> <div>해당국의 손님들을 모두 잠재적 감염자로 입국을 통제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요??</div> <div>해당국을 넘어서 아프리카 전체에 대해 입국을 통제하라는 목소리도 우려스러운 일이고</div> <div>이에 대해 별다른 대처법도 내놓치 못하고, 초청을 취소하거나 강행하는 주최측도 우려스럽습니다.</div> <div><br></div> <div>감염을 검사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div> <div>그러한 의료진이 없는 것도 아니고</div> <div>그러한 비용이 없는 것도 아닌데</div> <div>일반 여행객도 아닌 초청 인사들에 대한 입국 금지나 강행만이 수단인가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