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는 예전부터 병이 있었습니다.
항상 시골에가면 자리에 누워계셨는데 그때 시골에 가서 할아버지 옆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땀을 뻘뻘흘리시면서 일어나셔서 이제 갈때가 됬다고 저승사자가 데리러왔다고 하셔서 할아버지 몸에 고름을 짜드리고 다시 주무시게 했습니다
그 날 새벽녘에 마당에 있던 개들이 미친듯이 짖어대더니 아침에 보니까 건강했던 개 두마리가 갑자기 죽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은뒤로 저흰 집으로 올라왔고 할아버지 병세는 더 심각해지시더니 금요일날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선 막내 이모를 가장 아끼셨는데 장례식날 첫날밤 이모 꿈에 나오셔서 괜찮다고 머리 쓰다듬어주시고 웃으면서 어디로 사라지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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