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자기전에 기어코 열편을 채우네요 ^^</span></p><p>그런 갑니다!!!</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이것은 과거에 내가 겪은 소름 끼치는 체험입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아직 자동차 면허를 따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즈음 친구 3명이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보았다며 내게 동행을 권유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그 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르면 전쟁이 끝난 뒤 모자가 집에서 곡괭이로 살해되어 유령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결국 어서 가보자!라는 의견이 되어서 다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그 집이 있다는 곳을 찾아 깊은 산 속까지 차를 타고 갔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도착해보니 TV에 나온 것과 똑같은 집이 있어 [여기가 틀림 없어.]라고 확신하며 차에서 내려 대나무 숲 뒤에 있는 문제의 폐가에 <br>도착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폐가 앞에는 TV 프로그램 마지막에 진행자가 놓고 간 <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빨간 국화]</span></strong>가 아직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집 안을 대충 보고 돌아가려고 대나무 숲을 지나가는데, 왼쪽에서 시선이 느껴져 돌아보니 <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3미터 정도의 높이에 어머니와 아들이 상반신만을</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 </span></strong><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드러낸 채 둥둥 떠서 우리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span><br><span id="callbacknestvkepitaphtistorycom663982" style="width: 1px; height: 1px; float: right; "><embed allowscriptaccess="always" id="bootstrappervkepitaphtistorycom663982" src="http://vkepitaph.tistory.com/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nil_profile=tistory&nil_type=copied_post" width="1" height="1" wmode="transparen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enablecontextmenu="false" flashvars="&callbackId=vkepitaphtistorycom663982&host=http://vkepitaph.tistory.com&embedCodeSrc=http%3A%2F%2Fvkepitaph.tistory.com%2Fplugin%2FCallBack_bootstrapper%3F%26src%3Dhttp%3A%2F%2Fs1.daumcdn.net%2Fcfs.tistory%2Fv%2F0%2Fblog%2Fplugins%2FCallBack%2Fcallback%26id%3D66%26callbackId%3Dvkepitaphtistorycom663982%26destDocId%3Dcallbacknestvkepitaphtistorycom663982%26host%3Dhttp%3A%2F%2Fvkepitaph.tistory.com%26float%3Dleft" swliveconnect="true"></span></strong></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거리는 5미터 정도로, 점점 이 쪽으로 다가왔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천천히 미끄러지는 그들을 우리 4명은 모두 똑똑히 보았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급하게 차에 돌아갔습니다만 돌아가는 도중에 계속해서 머릿 속에 직접 <strong><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font-size: 14pt; ">[이리와... 이리와...]</span></strong>라는 소리가 울려퍼졌습<br>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차에 탄 다음 뒤를 돌아보니 계속해서 쫓아오고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대나무를 마구 통과하며 날아오면서 두 사람은 계속 우리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도망쳐야 해!]라고 소리쳤지만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결국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도착하기 직전에 시동을 걸고 그 자리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지금도 도서관에 가면 당시 사건이 실린 신문이 마이크로 필름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범인은 결국 잡히지 않고 공소시효가 지나버렸습니다.<br></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나중에 집에서 그 때 그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국화의 색이 흰색이었습니다.<br></span></p><p><strong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br><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span></strong><strong style="background-color: rgba(255, 255, 255, 0); "><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0, 0); ">우리가 그 집에서 본 국화는 분명 새빨간 색이었는데...</span></strong></p><div><font color="#ff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1pt; "><br></span></strong></font></div><div class="autosourcing-stub" style="color: rgb(255, 255, 255); font-family: dotum;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webkit-tap-highlight-color: rgba(26, 26, 26, 0.296875); -webkit-composition-fill-color: rgba(175, 192, 227, 0.230469); -webkit-composition-frame-color: rgba(77, 128, 180, 0.230469); -webkit-text-size-adjust: auto; background-color: rgb(0, 0, 0); "></di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