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저는 우리나라의 20대 흔녀 *^-^ 입니다.</p><p><br></p><p>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내내 비만이었습니다.</p><p>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미 50킬로 대가 넘었고</p><p>중학교 2학년 이후로 일년에 5킬로씩 점핑 점핑 하여...</p><p>저의 최상의 컨디션이었던 고3때 80킬로때를 찍었죠.</p><p>((저 때의 몸무게를 아는 사람은 언니뿐입니다!!...ㅋ 이거 정확히 아시는 분은 저와 결혼해야해요 ㅋㅋ)</p><p><br></p><p>중고등학교 때는 제가 스스로 제가 비만이라고 생각해 본적이 별로 없었습니다.</p><p>그저 그냥 보통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했죠.</p><p>집에서도 눈치밥이란걸 모르고 지냈으니까요.</p><p><br></p><p>그러다 고3 수능 끝나고 엄마가 헬쓰장에 가랍니다.</p><p>첫째 날에는 진짜 싫어서 짜증내고 겨우겨우 갔어요.</p><p>그렇게 잰 몸무게가 80킬로대...</p><p>그 날부터</p><p>오전 아침 - 사과 한개 (사과를 엄청 좋아합니다.ㅋ)</p><p>오전 운동 - 2시간</p><p>오후 활동 </p><p>저녁 5시 - 밥 한공기</p><p>저녁운동 - 유산소 40분, 스트레칭 20분, 무산소 1시간, 기구 2-3개</p><p>이런식으로 하다보니</p><p>한달에 5킬로씩 두달만에 10킬로가 빠지고 그 후 3개월동안 5킬로...</p><p><br></p><p>그렇게 해서 7년이 지난 지금은 총 25킬로를 감량하고 유지하고 있습니다.</p><p>지금도 그렇게 날씬한건 아닙니다. 남들이 보면 통통과 퉁퉁의 사이정도?</p><p><br></p><p>하지만 저는 제 몸이 너무 좋습니다.</p><p><br></p><p>제 몸은 엄청난 하체 비만입니다. 엉덩이 둘레가 가슴둘레보다 크죠...</p><p>인터넷에서 이쁜 치마 살려면 디자인 보다 사이즈 먼저 확인합니다. ㅋ </p><p>지하철 계단을 오르면 다리 날씬한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p><p>부럽다는 생각과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p><p>엉덩이가 커서 복근운동과 옆구리 운동을 하면 허리 라인이 잘 들어갑니다.</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허리라인이 쏙 들어가는 치마를 입으면 잘 어울리죠.</span></p><p><br></p><p>허벅지도 그렇게 날씬하지는 않습니다.</p><p>하지만 종아리가 그렇게 얇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보면 균형은 맞다고 생각합니다.</p><p><br></p><p>운동하면서 상체가 더 많이 빠지고 팔운동을 잘해서 그런지 어깨선도 나름 이쁘다고 생각합니다.</p><p><br></p><p><br></p><p>다이어트 하면서 다른 사람을 보고 막연하게 저렇게 되고 싶다... 보다는</p><p>자기 몸을 보고 남들과는 장점을 찾아가면서 운동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p><p><br></p><p><br></p><p>제 첫글이라 -_ㅠ 흐엉;;</p><p>그래도 제 글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p><p>즐겁고 건강한 운동하세요~~ 아자!!</p><p><br></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