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아이구야 죄송합니다. ㅠㅠ
예전에 한 4개월 전에 후기 올릴려고 먼저 수확템부터 올리고 나중에 본문을 올릴려고 했다가 귀찮아서 않했어요. 꽤 솔직하죠?
솔직히 쓰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그랬어요
이번에 포니게 2주년이기에 축하하는 의미로 써봅니다.
사실 배 아프라고 후기 쓰는겁니다 깔깔깔
그리고 존댓말이 익숙하지 않으니 이해해주세요
일단 말하자면, 제 부모님이 보내셨습니다. KIA~ 역시나 포밍아웃의 힘이여~
제가 사는 곳은 치노 힐스 (Chino Hills) 그리고 밥스콘의 위치는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거리는 약 415 마일 (약 668 킬로미터) 존나 멀고 멀다. ㅠ
이퀘스트리아 LA는 2013년이 마지막이라서 더이상 안해요. 그게 집 근처인데 ㅠㅠ 약 20마일 떨어진 곳인데 ㅠㅠ
그래서 교통수단은 항공기를 타고 갑니다 껄껄...
나 홀로 밥스콘으로...
출발은 온타리오 인터네셔녈 공항 (Ontario International Airport, Ontario, CA 91761)
도착은 샌프란시스코 인터네셔녈 공항 (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San Francisco, CA 94128)
집에서 LA까지 가까운데 왜 LAX에서 출발을 안했냐구요?
존나 멀고 교통 체증 떄문에 시간이 ㅇ벗었어요.
비행기 값이 반 값인데 시간도 없고 공항 보안이 철저해서 사람들도 많으니깐 근처에 보안이 느슨한 곳으로 ㄱㄱ
그 놈의 밥스콘 날짜가 4월 18일거든요? 그날이 금요일이에요.
그 떄 학교가 있어서 부모님께 딱 하루만 빼 먹으면 안 되냐고 졸랐지요.
는 실ㅋ패ㅋ
그치만 밥스콘 하루정도는 뺴먹고 갈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운 좋게도 그 날은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이라서 12:30분에 끝나고 집에가서 짐 다시 싸고 1시에 공항으로 출발
p.s. 사실 1:30 짜리를 탈려고 했다가 아빠가 시간이 없다고 해서 항공기 탈려면 1-2 시간을 넉넉히 잡으라고 해서 그렇게 됬습니다 ㅠ
p.s.2 하필 아빠가 회사 일 떄문에 3시에 못가고 1시에 간거임 ㅇㅇ 교통 체증떄문에 시간이 1 시간 갔지만 그래서 시간이 넉넉했음
Day, Date | Flight | Class | Departure City and Time | Arrival City and Time | Aircra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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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8APR14 | UA5363 | V | ONTARIO, CA (ONT) 4:53 PM | SAN FRANCISCO, CA (SFO) 6:20 PM | CRJ-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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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operated by SKYWEST AIRLINES doing business as UNITED EX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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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20APR14 | UA5422 | V | SAN FRANCISCO, CA (SFO) 10:50 PM | ONTARIO, CA (ONT) 12:12 AM | CRJ-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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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 표임 ㅇㅇ United Airline의 표값은 200불(약 20만원). 이정도면 싼거임 ㅇㅇ 돈으로 시간을 산다고 생각하세요
온타리오 공항에서 4:53분에 출발하여 6:20분에 도착 (콘벤션 시간에 의하면 6시가 다 끝난다고 했음. 그때 아.. 하루 못가구나 라고 생각했음)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오후 10:50분에 출발해서 다음날 새벽 12:12분에 도착하게 표를 끊었음
한 2시에 도착하고 이것 저것 하니깐 시간이 빨리 가서 보안 통과하니 2:50분 정도 됬음
참 보안이 LAX보단 꽤 느쓴해요. 짐 올려놓고 몸 스켄하는게 끝 ;;
오후 3시인데 아무도 없네 ㄷㄷ
201번
저기 오른쪽 구석에 가족빼곤 저밖에 없습니다 ㅠ
골든 게이1트 브릿지는 아니라도 엄청 긴 다리를 가면서 찍었습니다.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저 비행기는 안탔지만 멋져보여서 찍었습니다. 오오오오 +_+
바람이 쌩쌩 불어서 놀랐습니다 ㅎㄷㄷ 잠바로 장비하고 ㄱㄱ
길 잃을 뻔한 공항을 빠져나와 정거장에서 기달리고 있습니다. 참 경치가 좋더군요.
사전에 대비하여 Hyatt Regency 호텔을 조사하여 15분 간격으로 호텔 셔틀이 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 좋아라~
경치 좋다~
드디어 셔틀버스가 왔네요 ㅎㅎ
정거장에 수 많은 호텔 셔틀버스가 아따갔다 해서 혹시 놓쳤나 싶었는데 와줬네요 우왕ㅋ
출처: Amazon.com
혹시해서 무슨 카메라를 쓰는지 궁금하지 않을까 해서 공개합니다.
아빠의 카메라: D3000
성능도 별로 없고 연속샷을 찍고 싶은데 4번만 찍고 좀 불편하지만 3년동안 쓰면 동네 형처럼 익숙해지는 카메라
이 참에 컨벤션에 가는데 좋은 카메라좀 친구한테 빌리고 싶은데 다들 ㄴㄴ해 치사빤스
나와서 좋은 경치 찍음1
나와서 좋은 경치 찍음2
초점이 이상해서 죄송합니다1.jpg
호텔 입구에서 왠 브로니 두 명을 봤어요 우왕ㅋ굳ㅋ
들어왔더니 브로니들이 우글우글ㅋㅋㅋㅋ
여기가 호텔 로비입니다. 큰 컨벤션이라고 생각했는데 ㄴㄴ임
호텔에서 하는 건 작은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십시오.
초점이 이상해서 죄송합니다2.jpg
ㅋㅋㅋㅋㅋㅋ표지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록하는 중...
저 아가씨가 들고 있는건 제 여권입니다 껄껄
로비에서 받은 컨벤션 가이드+ 아이디
얘쁘죠? 내용을 보고 싶다고요?
스태프중 하나인데 포스가 쩔어요 ㄷㄷ
오..오른쪽에 핑카미나가...
추억의 디지몬이 생각나서 아직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찍었어요
태일아 NTR 당해서 미안하다!!!
다른 콘벤션에 와서 홍보하고 있음 ㄷㄷ
에버프리 노스웨스트라는 곳은 씨애틀에서 하는 건데 여기까지 왔냐 우와
저거 뭔지 몰ㅋ름ㅋ
엌ㅋ 애리씨 여기서 또 만났네욬ㅋㅋㅋ 어떻게 왔음ㅋㅋㅋㅋ
저랑 똑같은 D3000 카메라를 갖고 있는데 렌즈가 않붙어서 접착제로 붙임 ㄷㄷ
호텔 들어와서 방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EquestriaPlush: Adventures in Design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꽤 유명한 플러쉬 매이커인데 아는 사람은 다 알듯
여기 포게에 이거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보면 진짜 좋아할듯
설명 다 끝나고 마지막에 밥스콘 전용 플러쉬 경품 추천한다고 해서 표를 핑키파이에 넣습니다. (래리티 vs vldz
어차피 경품 추천이라
그런데...
우오아와왕와오아오아왕ㅇ아와!!
내가 이겼어!!!!! 뭐여여영ㅇ어엉 깍야야야알ㅋ
호텔에 들어와서 바로 들어갔는데 걍 이겼넼ㅋ 운빨쩐닼ㅋ
메이커랑 사진 찍음 ㅋ
이것떄문에 한포니 보면서 엄마가 핑키파이를 좋아하더군요 ㅎㅎ
36:32분에 제가 플러쉬 받는 모습이 있습니다 껄껄
대형 플러쉬1
진짜 큽니다
이 플러쉬들은 전시용. 안 팜니다. 팔아도 한 300-500불 (약 30-50만원) 할껍니다.
초점이 이상해서 죄송합니다3.jpg
여기가 매인 이벤트. 지금은 공연 준비중입니다.
파..파티캐논 레플리카!! 헠헠
수위짤 죄송합니다.jpg
룸메이트가 노와킹(Nowaking)한테서 싸인받았다고 자랑하는거
룸메이트에 관한걸 않적었네
설명하자면, 몇 개월 전에 제가 컨벤션 룸메이트 찾는다고 해서 글 썼는데 몇일 후에 전화를 받았어요.
사실 호텔값이 비싸잖아요? 그래서 룸메 구하면 호텔값을 싸게 낼 수 있어요.
그래서 4명이 들어왔어요. 그 중에 한 명은 미군 출신 우왕ㅋ
저 빼고 일행들은 1주일 동안 호텔에 있었어요. 저한테 저럼하게 하루밤에 20불(약 2만원)만 내면 된다고 해서 2박3일 40불 (약 4만원) 냈지요.
원값은 2박3일에 300불 (약 30만원)
개이득ㅋ
애리씨 또 만남ㅋ
전 솔로플레이어라서 혼자 컨벤션을 돌아다녔지요 ㅠ
티셔츠가 웃겨서 찍었음ㅋ
유명한 애플잭스 시리얼 패러디
오잉? 누구죠?
아하! 밥스콘의 마스코트인 골든 게이1츠군요!
Q: 밥스콘의 마스코트, 골든 게이1츠가 컨벤션 마스코트 중에서 가장 귀엽다는 게 사실인가요?
A: 네, 사실입니다.
출처: Sonya Hipper 컨벤션 의장님의 말씀 中...
짤 추척
밥은 집에서 싸온 먹을 것들이요. 햇반 9개, 도시락 김 3통, 오뚜기 짜장/카레 3개씩, 나무젓가락
Atrium에 전자랜지가 있어서 거기서 먹었어요.
호텔에서 사 먹으면 돈이 꽤 들잖아욬ㅋ 돈 아낄려는 한국인의 잔꾀란 ㅋ
불쌍하게도 돈 없는 룸메들은 나가서 사 먹어야 되고 참ㅋ 그러게 좀 싸오지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 포니한다니깐 다들 메인 이벤트에 모여서 포니 봄ㅋ
그 떄는 시즌4 22화 Trade Ya!
브로니들과 보니깐 뭔가 다르다 ㅋ
이거는 아침에 포니 못본 사람들을 위해서 재방송
재밌겠네
저기 더피 셔츠를 입은 한국인 형을 어제 호텔 파티에서 만났어요. 그런데 한국어를 잘 모르시더군요.
현제 UCSD에서 전공이 생물학과이라는데 저는 UCR에서 화학과로 10월에 들어갈 겁니다.
우왘 프로젝터
그와중에 란도셀...
는 실존하는 가방이였어??????
헐 나 몰랐음
>
아침의 호텔 로비
여기 진짜 작아요. 실제로 보면 진짜 작음
토요일 아침의 등록자들
이벤트 방 앞에 이런것들이 붙어있음
유로비트 형님이 직접 쓴 글
내용은 걍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거 보라고 하는거임
브로니들이 새운 기부단체
이런게 한 몇 개 더 있을 걸요. 참 친절하다니깐
여기서 주로 성우랑 포니작가들이 싸인해 주는 곳인데 왼쪽 방에서 함
호텔이 참 인상적이라서 찍어 봤어요
왼쪽은 더스티켓 (DustyKatt)
브로니 리엑트로 유명하신 분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
이렇게 ㅇㅇ
타라 스트롱(Tara Strong, 트왈라의 성우)의 싸인 받을려고 기달리고 있다가 샤이닝 아머 코스프레 발견함 ㅋ
퓨터 트왈라? 스네이크?
그래요. 타라 스트롱이랑 사진 찍었어요.
근데 공짜가 아님 ㅠ 사진찍는데 10불 (약 1만원) 그리고 싸인은 20불 (약 2만원)
저 뒤에 니콜 올리버 (Nicole Oliver, 셀레스티아와 치어리 성우)있는 데 않 찍였네
타라 스트롱 싸인
20불을 지불하고 이렇게 작은 싸인을 받으니 좀 허무합니다...
니콜 올리버 싸인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직도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 또 만나면 찍으면 되겠지요?
포니 작가들
왼쪽부터 매건 맥캐티 (Meghan McCarthy), M.A. 라슨 (M.A. Larson), 에이미 케이딩 라져스 (Amy Keating Rogers),
나타샤 리빙거 (Natasha Levinger), 조시 하버 (Josh Haber)
마지막 두분은 새로 나온 작가들이에요. 에이미 케이딩 라져스랑 매건 맥캐티는 아시겠죠?
그리고 알리콘화의 악명 높은 M.A. 라슨 본인이 왔습니다.
시즌4에 라슨이 참가를 못했는데 이유는 자작 책을 쓴다고 해서 못 했데요. 주소는
여기="http:>
Q&A 타임
얘들도 많더라 ㄷ
왈라봉 ㅎㄷㄷㄷㄷㄷㄷ
컵케잌&레인보우 팩토리 커플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도 다 오는 밥스콘에 이런 코스프레가 있다닠ㅋㅋㅋㅋㅋ
쓸 떄 없이 고퀄이닼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5배 더 지립니다 ㄷㄷ
너무 인상적이다
퓨쳐 트왈라 vs 링크 vs 샤이닝 아머
왼쪽은 플래쉬 샌트리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이 20% 쿨해졌음
핑키 코스프레
사진 찍을 땐 항상 물어보세요 ㅇㅇ
스위티 벨
초점 이상해서 죄송합니다4.jpg
애플잭
같이 찍어찍어
저거 보이나요? 레인보우 패치?
미군이신지 물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
누나랑 같이 온건가? 긔요긔
나랑 같이 줄에 서신 분들
여기 줄이 바로 성우 패널입니다 ㅎㅎ
10:45분에 줄에 서 있는데 꽤 줄이 길어요. 12시에 시작함.
미국은 기다리는 건 한국보다 더 일찍 나와요. 뭐 블랙 프라이데이는 탠트치고 며칠 동안 기다리던가ㄷ
우왘 메인 이벤트 전체를 가득 채웠네요
앞에는 얘들이 앉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음 ㅎㅎ
초점이 않맞아서 죄송합니다5.jpg
얘들 같은 경우는 허락맞고 찍어야 합니다. 아무리 얘들이 OK해도 부모가 없으면 ㄴㄴ. 앞에 있는 얘들 사진 찍어서 좀 혼났음 ㅋ
그래서 안올리꺼임
밥스콘 전용 오프닝
재밌어요 한 번 보세요
앤드리야 리브맨 (핑키파이랑 플러터샤이 성우) 등장이요 ㅋ
더스티켓이 MC
오오오 성우가
누가 빠졌는데?
누굴 준비할려고?
프린세스 빅 맥이 등장!!
냠냠쩝쩝 타라 스트롱& 피터 뉴
연극입니다. 실제로 키스 ㄴㄴ
예전부터 팬덤에서 계속 빅맥공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지껄였는데 천조국의 흔한 레알 팬 서비스 ㄷㄷ
피터 뉴 (빅맥 성우)가 직접 코스프레 하시고 오셨습니다 ㅋ
피터 뉴 (빅맥 성우)가 직접 코스프레 하시고 오셨습니다 ㅋ
타라 스트롱이 이번에 또 코스프레 하고 오는 줄 알았지만 피터 뉴이네
왼쪽 빨간 옷부터, 피터 뉴 (Peter New, 빅맥), 엔드리아 리브맨 (Andrea Libman, 플러터샤이&핑키),
애슐리 벨 (Ashleigh Ball, 레인보우 대쉬&애플잭), 케티 위슬럭 (Cathy Weseluck, 스파이크&메이어 시장),
니콜 올리버 (Nicole Oliver, 셀레스티아&치어리), 그리고 오른쪽에 안보이는 타라 스트롱 (Tara Strong, 트와일라잇 스파클)
타빗타 St. 저메인 (Tabitha St. Germain, 래리티)는 못 왔지만 스카이프를 통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컨벤션에 모든 성우들이 모였다는 게 이번이야 말로 역사상 처음입니다.
레알 상쾌함
바쁘면 9분 부터 봐도 괜찮음
앤드리아 리브맨, 애슐리 벨, 케티 웨스럭
엔드리아가 웃는 게 참 상큼하네요
영상 보시오 영상을
다들 트위터에 올리는 시간을 가집니다
니콜 올리버 죄송합니다 이상한 사진을 찍었어요.
타라 스트롱의 머릿결을 보세요. 우와
다시 보니깐 원소 목걸이 하고 계셨네
웃음소리가 상쾌합니다
그러고보니 애슐리 벨이 Hey Ocean! 의 보컬인거 아시나요?
잘 듣어보면 레인보우 대쉬나 애플잭의 목소리가 듣립니다
애슐리 벨의 목소리는 그 둘의 중간 목소리 인듯... 아니면 혼합되어서 들린다는 게 신기해요
왼쪽부터, 브리나 드럼먼드 (Brynna Drummond, 밥스 시드),
브라이언 드럼먼드 (Brian Drummond, 미스터 케잌, 닥터 후브즈, 필티 리치, 카라멜, 실버스타 보안관, 아휘조틀, 씨브리즈)
그리고 그 유명한 북미판 베지터 성우이십니다.
옆에 딸을 데리고 오셨는데 두 분다 재미있습니다. 특히 딸을 위해서 만들어진 컨벤션 (밥스 말장난)에 오셨으니 말이죠.
원본
최근꺼
그리하여, 첫 번쨰 성우 패널이 끝났스빈다.
성우 패널만 뜨면 모든 사람이 오는데 이런 인구수는 어디서 온거야??
성우 패널이 끝났을 무렵, 갈 곳이 없어서 일단 밴더쪽으로 가봅니다.
밴더정보
밴더 맵
오른쪽이 밴더들이고 왼쪽이 그림쟁이들을 위한 밴더
이건 밴더
나와서 보니깐 노와킹이랑 앨리몬티가 있더군요 +_+
노와킹은 실물로 보면 진짜 예쁘십니다. 피부가 뽀얗습니다 엌
알리몬티 패널에 제 두 자리 옆에 앉아 게셨는데 속으로 "우왘 수봨 노..노와킹이 옆에 있다니!!" 만 생각했어요.
그리고 직접 목소리를 들으면 쿨하게 들여요. 약간의 바이널 스크래치의 소리정도?
그리고 사진 찍음ㅋ
앨리몬티씨가 맨발이라니? 뭥미?
????????????????????????
이거 아시나요? 앨리몬티와 맨도포니(MandoPony)는 몇 블락 근처에서 산다네요.
영국이라서 모든 게 가까운듯 ㅋ
앨리몬티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처음엔 Picture Perfect Pony의 포토 피니쉬로 알려졌었는데 이걸로 떴나?
저번에 리나첸이 부른거지만 이거는 그냥 락커버
이건 처음 들어본다
I am Octavia (I am Titanium)
아이언 윌 vs 제코라 렙배틀
앨리몬티가 제코라한지 몰랐넼ㅋ
Charity Auction
저 밥스콘 전용 골든 게이1츠 플러쉬가 2000불 (약 200만원)+ 셀카에 팔렸습니다 ㄷㄷ
모든 후원금은 샌프란시스코 자살방지 단체와 동물보호 단체로 갑니다.
그리고 물 건내려 온 니콜 올리버께서 장난으로 물통에 싸인하고 마신 후에 티셔츠와 경매품으로 팔겠데요 ㄷㄷ
티셔츠는 그 유명한 태양궁댕이 셀레스티아 티셔츠
그리고 그 물병+티셔츠는
1,700불(약 170만원)에
팔렸습니다....
뭐 어때, 전부다 자선 단체에 들어가는 돈인데
옥션이 끝났을 떈, 9,331불(약 933만1000원)을 모았습니다.
24:00분에 니콜 올리버가 출연해서 장난으로 물병을 팝니다
레알 니콜 올리버의 침 뭍인 물병을 팝니다...
역시 천조국 스케일은 다르네요.
Closing Ceremonies
마지막으로 페막식으로 밥스콘은 끝납니다 ㅠㅠ
슬프지만 어린 친구들은 집에 갈 시간입니다 ^^
짤은 어린 친구가 골든 게이1츠 앞으로 와서 껴안음.
모든 스태프들이 모여서 세레모니
콘벤션 의장과 부의장
왼쪽에 있는 분이 의장님이산 쇼냐 힙퍼(Sonya Hipper) 이십니다.
밥스콘이 열리기 전에 어머님이 갑자기 쓰려졌데요. 그런데 병원금이 높아서 혼자서 도저히 못 보태는 정도가 되었는데
브로니들이 후원금을 따로 모아서 쇼냐한테 보냈습니다. 그저 사랑으로 보답하는 팬덤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하고.
.
그와중에 건방진 골든 게이1츠
자신의 상황의 연설(위에 있는 이야기)을 마친 후 와서 껴안는 훈훈한 장면
우와 포즈쩐다
옥션에서 모은 자금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살방지 단체와 동물보호 단체에 기부를 합니다.
각각 4665.50불(약 466만5500원)를 받았습니다.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에서 개발 부 및 자금 모금으로 오신 아론 캠벨(Aaron Campbell)이 예술대학 대표로 오셨습니다.
그 대학에서 졸업하신 로렌 파우스트와 크레이그 맥크라켄이 근사하게 꾸민 우리의 어린 시절에 보답으로
그 대학에 장학금을 저희 브로니들이 수여합니다.
오잉? 우체포니 더피가 왔네요?
아참 내 정신좀 봐. 수표가 거꾸로였네요. I just don't know what went wrong!
애니메이터한테 주는 장학금은 50,000불(약5천만원)
페막식으로 밥스콘은 끝났습니다. 참 시간이 빨리갑니다.
참고로, 3,000명 정도가 밥스콘에 참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밥스콘 배너에 싸인을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래서
팀 Sagaman & 팀사감안 화이팅!
밥스콘이 6시에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서 룸메랑 대화 좀 하고 나왔어요.
7시에 내려가서 저녁밥으로 햇반에 짜장 비벼 먹고 곧바로 공항으로 갔어요. 아빠가 말하길, 공항에 갈려면 2시간 정도 넉넉하게 이미 가야 한다고...
오후 10:50에 출발할 항공기는 긴급전검(한국의 3대 명검중 하나)에 들어가서 지연이 됐지요.
모든 승객이 12시가 되니깐 다들 졸더군요 ㅋㅋ
12시가 넘도록 점검이 끝나고 탔는데 비행기 안이 얼음처럼 춤더군요. 그래서 스튜어디스 누나한테 담요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없데요 ㅠ
짦은 왕복엔 제트기를 쓰는데 거기에 담요가 없는 줄 누가 알곘어욬
온타리오 공항까지 다 왔는데 제 오른쪽 창가에 날개에 쾅! 하는 소리가 난 거에요! 무서워서 하느님께 살려달라고 기도를 올렸죠.
다행히 아무 일도 안 나고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다음날 월요일 자정 1시까지 아빠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집에 돌아가고 5시간 잔 뒤에 죽을 맛으로 일어나서 바로 학교에 갔지요. 힘들어 죽겠더군요.
처음에 몇 개월 전에 저랑 가고 싶은 얘들을 모으기 위해서 학교 여기저기에 포스트를 붙여났어요. 한 5명 정도 모였는데 다들 관심 있데요.
몇 주 후에 다시 물어봤는데 다들 시간과 돈이 없어서 못 간대요. 결국, 저 혼자 가게 되었지만요.
뭐, 여러 가지 작은 사건이 있었는데 새벽에 룸메가 말하는 걸 들었는데, 누가 M.A. 라슨을 죽인다고 협박해서 경찰이 온 적이 있었고
제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줄 서 있는 옆 사람한테 제 짐 좀 봐달라고 했는데 돌아와 보니깐 짐이 없어져서 난리 쳤는데
알고 보니깐 제 짐 들고 패널 안으로 들어갔더군요. 제 오해입니다 ;;
제 첫 포니 컨벤션입니다. 참 재미있었어요. 컨벤션이 생각보단 더 작았지만요. 여러 유명인과 대화하고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친한 친구와 왔으면 더 재미있겠지만요. 아 재미가 두 배가 되었도다!
이런 곳에 올 떄는 돈을 더 넉넉하게 준비하고 오는 게 좋습니다.
비행기 값으로 200불, 유명인의 싸인과 사진으로 50불 (두명), 잡동사니 80불, 밥값 (전 안사먹었음ㅋ),
호텔값 40불 (이건 룸메 떄문에 그렇고 원값은 300불), 등등
더하기 귀찮으니 여러분이 하세요 ㅇㅋ?
마지막으로, 너무 싸돌아 다녀서 발이 아파 죽겠어요 밥스콘은 재미있었습니다!
수확템을 보고싶다면 후기2를 보세요
오예! 포니게 최초로 밥스콘!
p.s. 글 쓰기가 병맛이라서 자꾸 에러나고 글 쓴거 날라가고 뭍일까봐 계속 밀었는데 지금 쓴다니 ㅋ
p.s.2 죄송합니더. 4개월 전 부터 계속 기다리시던 분들, 죄송합니다 ㅠ